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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콘서트 초대 이벤트] 눈 부신 햇살 아래 펼쳐진 여름의 전주곡 2018년 5월의 두 번째 목요일 아침은 봄과 여름이 교차하는 햇살 아래 소풍 길에 나서도 좋을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이날 도 음악의 소풍과 명곡의 만남이 이뤄지는 현장이었는데요. 이번 주제가 명곡 퍼레이드인 만큼 프로그램들도 매우 격조가 높았습니다. 5월의 가 이뤄낸 감동의 현장, 과연 어떤 음악들이었는지 함께 살펴보실까요? ▶ 명곡의 정수가 그윽이 어린, 피아노와 첼로의 선율들 - 5월의 5월의 11시 콘서트 프로그램은 무대마다 열정적인 협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군포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편안한 감상을 이끄는 김광현 지휘자 덕분에 거장들의 감성을 생생하게 만들었습니다. 1부의 연주자는 국내는 물론 미국 전역에서 연주 때마다 찬사를 받아온 김진욱 피아니스트였는데요. 무려 24곡으로 이뤄진 파가니.. 2018. 5. 17. 더보기
[11시 콘서트 초대 이벤트] 포브스 파워리더, 김홍박 호른 연주자와 함께하는 9월 콘서트 이렇게 더운 여름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무더운 8월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8월 11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선 무더운 여름도 잊게 만들 정도로 흡입력 있는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미래의 거장 10인으로 꼽히는 지중배 지휘자의 지휘로 연주된 바그너 오페라와 프로코피예프 모음곡, 거기에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부부 피아니스트 듀오비비드의 피아노와 랄로 첼로협주곡은 ‘명지휘 명연주’가 무엇인지를 느끼게 해주었답니다. ▶전설의 명곡들, 명지휘, 명연주를 만나다. 바그너를 대표하는 음악. 오페라 서곡 는 바그너의 다른 오페라 곡들과 달리 '희극'의 내용을 가진 재미있는 오페라이기 때문에 이질적인 악극이죠. 게다가 역사상 가장 긴 오페라의 서곡이기도 합니다. 실제 공연 시간이 무려 네 시간 반이 넘을 정도니까요... 2016. 8. 19. 더보기
[이벤트] 밸런타인데이에 맞춰 연주된 사랑의 테마들, 2016년 2월 11시 콘서트 2월 11일의 11시 콘서트는 음력 설과 밸런타인데이 사이에 자리했기에 한껏 축제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작년 가을, 서정적인 지휘와 연주로 객석을 환호로 메웠던 이병욱 지휘자의 등장과 바이올린 협주곡만큼 매력적이었던 이현웅 연주자, 그리고 더없이 사랑스러운 목소리로 오페라 곡들을 불렀던 홍주영 소프라노가 2월의 둘째 주 목요일을 특별한 날로 만들어주었답니다. 2016 년 11시 콘서트는 ‘명품 클래식’을 주제로 펼쳐지는데요. 다가오는 3월의 바그너와 브루흐의 11시 콘서트 역시 기대하셔도 좋을 것입니다. 아름답고 힘찬 스메타나의 대표곡, 오페라 "팔려간 신부" 서곡 체코 오페라의 아버지로 불리는 스메타나, 그가 남긴 여러 곡 중 “팔려간 신부” 서곡은 명실공히 그의 대표곡으로 꼽히는데요. 사랑과 속임수를.. 2016. 2. 19. 더보기
[이벤트] 박종훈 피아니스트의 아름다운 피아노 협주곡 연주, 11월 11시 콘서트 달력의 날짜로는 꽤 서늘할 것 같지만 하늘은 화창하고 바람은 선선하게 불어오는 11월, 이번 11시 콘서트는 잘 알려지지 않은 포레의 모음곡과 함께 언제나 멋진 해설과 연주로 청중들을 휘어잡는 박종훈 피아니스트가 직접 작곡한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이 멋진 공연을 구성했습니다. 올 한해 동안 다양한 클래식 명곡들을 선보인 11시 콘서트는 내달 12월에 겨울 정취에 더없이 어울리는 그리그의 페르귄트 모음곡을 비롯해 생상과 바그너의 오페라가 함께 한다고 하네요. 2015년의 라스트 11시 콘서트, 초대권 이벤트를 적극 이용하셔서 부디 올해의 마지막 행운을 놓치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포레가 드려주는 벨기에 비극 - 펠리아스와 멜리장드 모음곡 Op.80 프렐듀드 ‘파랑새’로 유명한 벨기에의 극작.. 2015. 11. 24.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