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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 힘들었던 2020년,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합니다. 12월 11시 콘서트 길고 긴 재정비 끝에 우리 곁을 찾아온 11시 콘서트. 제법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콘서트홀을 찾은 분들이 많았습니다. 이날 11시 콘서트는 어느 때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객 여러분을 맞이했는데요. 11월의 11시 콘서트, 과연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 어느 때보다 풍성했던 11월 11시 콘서트 11월 11시 콘서트는 그 어느때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맞이했는데요. 이날 콘서트는 무려 6곡으로 구성되었는데요. 과연 어떤 곡이 11시 콘서트의 막을 열었을까요? 첫 번째 곡은 로시니의 오페라 서곡과 아리아, ‘방금 들린 그대 음성’입니다. 는 조아키노 로시니의 최고 히트작이자 대표작으로, 로시니 특유의 희극적 감각이 돋보이는 명작입니다. 열정적인 청년귀족 알마비바 백작과 돈 많고 아리따운 처녀 로지.. 2020. 11. 23. 더보기
[11시 콘서트] 어느새 훌쩍 지나가 버린 2020년 우울한 마음을 달랠 11월의 선물, 11시 콘서트 유난히 힘든 일이 많았던 것만 같은 2020년. 아직 제대로 즐겨보지 못한 것 같은데 벌써 11월입니다. 여러분은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나요? 매월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로 여러분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던 11시 콘서트가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두 번이나 중지되었는데요. 하지만 한화생명이 함께하는 11시 콘서트는 이 힘든 시기를 재정비의 시간으로 삼고 여러분을 다시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11월! 11시 콘서트가 재정비를 마치고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 11월에 찾아온 선물, 11시 콘서트 11월의 11시 콘서트는 오랜만에 여러분을 찾아온 만큼 더욱 풍성한 선곡을 준비했습니다. 이번에는 특별히 7곡을 준비했는데요. 11월 11시 콘서트에서 만날 수 있는 곡은 어떤 곡인지.. 2020. 11. 3. 더보기
[11시 콘서트] 베토벤의 클래식 선율로 시작과 끝을 장식한 8월 11시 콘서트 이야기! 길고도 지겨운 장마 끝, 후끈한 열기와 함께 찾아온 2020년 다섯 번째 11시 콘서트. 후끈한 여름 열기만큼 11시 콘서트를 찾아온 여러분의 열정 또한 뜨거웠습니다. 여러분의 열정과 함께한 8월의 11시 콘서트,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 아름다운 선율로 잊는 한여름의 더위 8월 11시 콘서트의 시작과 끝은 베토벤의 교향곡 제8번 A장조였습니다. 이 교향곡은 베토벤이 남긴 가장 경쾌하고 단출한 교향곡입니다. 바로 앞선 작품인 제7번 교향곡처럼 ‘리듬의 교향곡’이라 할 수 있지만 그보다 한결 유연하고 세련된 음악이랍니다. 그 곡이 ‘디오니소스의 제전’이라면 이 곡은 ‘아폴론과 뮤즈의 제전’이라고 비유할 수 있습니다. 귀족적인 기품과 서민적인 활력, 고풍스러운 향기가 어우러진 곡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 2020. 8. 20. 더보기
[11시 콘서트 초대 이벤트] 한여름의 밤 클래식 선율, 8월 11시 콘서트에서 느껴보세요 참 오랜만에 여러분을 찾아뵙는 2020년의 네 번째 11시 콘서트. 그간 코로나19의 감염 우려로 여러분의 건강을 지키고자 잠시 공연을 미뤄두었는데요. 이번 7월부터 좌석 배치는 물론 발열 체크 등 방역 대책을 철저하게 세우고 여러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찾아온 11시 콘서트, 과연 어떤 곡을 감상할 수 있었을까요? ▶ 한여름 밤의 꿈처럼 찾아온 7월의 11시 콘서트 7월 11시 콘서트의 첫 곡은 멘델스존의 ‘한여름 밤의 꿈’이 연주되었습니다. 은은한 달빛이 내리비치는 한여름 밤의 숲속, 그 훈훈하고 감미로운 정취를 배경으로 연인들과 요정들, 그리고 소박한 서민들이 엮어가는 이야기로, 셰익스피어의 희극 을 읽고 그 느낌을 한 편의 음악에 담아낸 곡입니다. 천재 소년 작곡가 멘델스존의 놀라운 재.. 2020. 7. 20. 더보기
[11시 콘서트 초대 이벤트] 생동하는 봄의 기운을 선율로 표현하다, 3월 11시 콘서트 2020년 2월 11시 콘서트는 코로나 19로 인한 뒤숭숭한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이 찾아오셨는데요. 이번 콘서트는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깜짝 손님까지 찾아와 더욱 즐겁고 풍성한 콘서트를 즐길 수 있었답니다. 2월의 11시 콘서트,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 깜짝 손님까지 함께한 2월의 11시 콘서트 2월 11시 콘서트의 첫 곡은 ‘오페라의 왕’이라 불리는 주세페 베르디가 58세에 발표한 오페라 중 ‘개선행진곡’입니다. 이 곡은 1869년 수에즈 운하 개통을 축하하기 위해 이집트 왕이 위촉한 작품입니다. 사실, 이 작품의 정수는 주인공들이 부르는 아리아와 라다메스와 아이다의 이중창 등 서정적인 장면들에 있지만, 가장 유명한 장면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에티오피아 군대와 전투에서 승리한 라다메스가 의.. 2020. 2. 19. 더보기
[11시 콘서트 초대 이벤트] 클래식 선율로 느껴보는 이집트, 2월 11시 콘서트에서 만나세요 2020년에도 어김없이 여러분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셔줄 11시 콘서트, 그 첫 번째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2020년의 시작답게 힘차고 활기찬 느낌의 곡으로 우리를 맞이해주었는데요. 1월의 11시 콘서트는 과연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 경쾌한 곡으로 시작된 첫 번째 11시 콘서트 1월의 첫 번째 곡은 구노의 오페라 로 힘찬 막을 열었습니다. ‘아베마리아’로 유명한 샤를 구노가 작곡한 이 곡은, 오늘날까지 널리 사랑받으며 프랑스 낭만 오페라의 정수를 증언하고 있는데요. 특히 괴테의 동명 저작에 기초한 는 유럽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대성공을 거둬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극장의 개관 기념작으로 선정될 정도였습니다. 이날 연주된 ‘왈츠’는 오페라 2막에 나오는 곡입니다. 2막의 무대는 한창 축제가 벌어지고 있는.. 2020. 1. 22. 더보기
[11시 콘서트 초대 이벤트] 새해의 활기를 담은 2020년의 첫 번째 11시 콘서트 어느덧 2019년의 마지막 11시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11시 콘서트는 2019년 한 해 동안 아름다운 선율로 매달 특별한 선물을 해줬는데요. 2019년의 마지막 11시 콘서트는 연말 분위기가 담뿍 담긴 곡들로 채워져 있었는데요. 2019년을 행복한 기억으로 마무리해준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공연이었습니다. ▶ 12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클래식 선율 12월의 11시 콘서트는 ‘겨울’ 하면 생각나는 나라, 러시아 출신 음악가들의 곡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콘서트의 막을 연 첫곡은 12월의 축제가 시작되듯 힘차고 활력 넘치는 쇼스타코비치의 입니다. 이 곡은 옛 소련을 대표하는 작곡가인 쇼스타코비치가 제30회 혁명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쓴 작품으로, 제2차 세계대전 직후 쇼스타코비치는 오라토.. 2019. 12. 25. 더보기
[11시 콘서트 초대 이벤트] 미리 만나는 크리스마스,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로 만나보세요. 11월의 11시 콘서트는 대입 수능 시험일이었습니다. 수능시험 날만 되면 귀신같이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도 11시 콘서트를 관람하고자 하는 여러분의 뜨거운 마음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오늘 공연된 곡들은 가을을 보내기 아쉬운 사람들의 마음을 대변해주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곡들로 가득 채워져 있었습니다. ▶ 첼로의 선율로 느끼는 가을의 정서 오늘 11시 콘서트는 프랑스 출신 음악가들의 곡으로 알차게 채워졌습니다. 첫 곡은 포레의 입니다. 엘레지는 슬픔을 노래한 시라는 뜻으로 곡의 느낌 역시 슬픈 곡조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가브리엘 포레의 가장 유명한 작품이자, 가장 중요한 첼로 곡입니다. 이 곡은 원래 포레가 첫 번째 현악 사중주를 완성한 직후에 착수한 첼로 소나타의 느린 악장으로 작곡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2019. 11. 2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