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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행복한 노후를 위한 5가지 계획 포인트, ‘인생오계(人生五計)’ 지난해 9월 1일(금), 사학연금공단 에 ‘당신의 백 년을 설계하라’라는 주제로 강사 초청을 받았습니다. 교단에서 30여 년 동안 몸담아 오신 선생님들 앞에서 강의를 하자니 공자 앞에서 문자 쓰고,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는 격은 아닌지 조심스레 고민이 되더군요. 교육이 아닌 공감, 소통할 수 있는 이야기를 나누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 중국 송나라 주신중(朱新仲,9~12c)이라는 학자가 들려주는 ‘인생오계(人生五計)’라는 영화, 드라마를 통해 친숙하게 전달, 지혜로운 노년의 삶에 대해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그 중 일부를 함께 이곳에서 공유하고자 합니다. ▶ ‘인생오계’란? ‘인생오계’란 인생을 살아가는 다섯 가지의 계획으로 생계(生計), 신계(身計), 노계(老計), 가계(家計), 사계(死計)를 의.. 2018. 2. 14. 더보기
몸과 마음을 위한 진정한 힐링여행, 미황사에서의 템플스테이(上)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미황사를 가다 매년 8월이 되면 회사에서는 전 직원들에게 휴가의 기회를 꼭 갖도록 하기 위해 집중휴가 기간을 설정하여 휴가를 가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업무 때문에 혹시라도 휴가를 가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는 직원들이 없도록 하기 위한 회사의 배려인 것입니다. 저 역시 여름 휴가를 앞두고 휴가를 어디로 가면 좋을지 아내에게 물었습니다. ‘여름휴가 어디로 가고 싶어?’라는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템플스테이를 가자고 제안했습니다. 지난 해 10월, 백담사 템플스테이 3박4일간의 체험을 했었는데 그때 만족도가 매우 높았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여러 가지 서적들을 읽던 중 우연히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미황사’라는 책을 접했습니다. 미황사 주지인 금강스님의 쓴 책입니다. .. 2017. 9. 4. 더보기
세 살 버릇 여든 간다! 올바른 경제습관 배우기 햇볕이 따뜻하고 나무들이 푸르러지는 초여름 6월. 가족과 함께 나들이 가기 참 좋은 계절이지요? 얼마 전, 저도 가족과 함께 재미있는 주말을 보내기 위해 집을 나섰는데요. 고심 끝에 정한 나들이 장소는 요즘 한창 뜨고 있다는 ‘연츄럴파크’였습니다. 옛 경의선 철길 주변에 조성된 공원도 구경하고, 맛있는 점심과 디저트를 즐기는 동안 우리 가족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가족 간의 사소한 트러블은 연남동의 명물 동진시장을 구경하러 가면서 시작되었죠. 가벼운 주말 나들이에서 맞닥뜨린 우리 가족의 경제 이야기, 들어보시겠어요? ▶ 생활 속에서 일어난 아빠와 딸의 ‘소비 갈등’ 아기자기한 액세서리와 수공예품이 많았던 동진시장 앞. 호기심 왕성하고, 가지고 싶은 것도 많을 나이인 딸아이는 당.. 2017. 6. 3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