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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

날개 달린 코스피 속 눈여겨봐야 할 위험 요인 긴 추석 연휴를 보내고 거래를 재개한 코스피는 사상 최고치를 연일 경신했습니다. 코스피는 올 들어서만 30차례 이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데요. 코스피가 날개 돋친 듯 비상하자 지난 6년간 박스권 장세에 익숙해 있던 투자자들은 가파른 주가 상승세에 현기증을 느끼고도 있습니다. 국내 증시의 추가적인 주가 상승세가 기대되고는 있지만 주식시장에는 언제나 다양한 변수와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터라,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그 내용을 이해하며 필요한 경우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국내외 주식시장 승승장구 2017년 들어 코스피는 25% 가까이 올라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폭락한 이후 급등했던 2009년 이래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다양한 요인들이 국내 주가를 끌어올.. 2017. 11. 2. 더보기
변화하는 부동산 시장, 그 공략법은? 8.2부동산대책 이후 주택가격이 하락세로 전환됐습니다. 하지만 언론의 자극적인 기사 제목과 달리 주택 가격의 하락은 아직은 미미한 수준입니다. 물론 8.2부동산 투기과열지구의 매입(청약)에서 매각(양도)까지 전 방위 고강도 규제로 과열영상을 보이던 주택가격 상승률은 점차 둔화되고 있긴 합니다. 기존 주택은 거래 관망세가 지속되고, 향후 매도자 우위 시장에도 균열이 가는 분위기이죠. 이번 부동산 대책의 특징을 보면 수요억제대책이 풍성함에도 공급대책은 빈약합니다. 이에, 일부 부동산전문가들은 부동산 투자를 근본적으로 막기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실례로 8.2부동산대책 이후에도 강남권 청약시장은 수십 대의 경쟁률 속에 인기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향후 부동산 투자를 계획하는 분이라면 부동산시장.. 2017. 10. 20. 더보기
몸과 마음을 위한 진정한 힐링여행, 미황사에서의 템플스테이(上)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미황사를 가다 매년 8월이 되면 회사에서는 전 직원들에게 휴가의 기회를 꼭 갖도록 하기 위해 집중휴가 기간을 설정하여 휴가를 가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업무 때문에 혹시라도 휴가를 가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는 직원들이 없도록 하기 위한 회사의 배려인 것입니다. 저 역시 여름 휴가를 앞두고 휴가를 어디로 가면 좋을지 아내에게 물었습니다. ‘여름휴가 어디로 가고 싶어?’라는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템플스테이를 가자고 제안했습니다. 지난 해 10월, 백담사 템플스테이 3박4일간의 체험을 했었는데 그때 만족도가 매우 높았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여러 가지 서적들을 읽던 중 우연히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미황사’라는 책을 접했습니다. 미황사 주지인 금강스님의 쓴 책입니다. .. 2017. 9. 4. 더보기
[11시 콘서트 초대 이벤트]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하세요 톨스토이는 “음악은 영혼을 자극하는 위대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에서 열린 8월의 는 일상을 위로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음악의 힘을 더욱 강렬하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무더운 여름을 청량한 감동으로 물들인 8월 11시 콘서트 세계적인 지휘자이자 천재적인 작곡가인 레너드 번스타인의 서곡이 밝은 에너지로 콘서트 장을 가득 채웠고, 찰스 T. 그리프스의 ‘플루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시곡 A.93’은 묵직한 오케스트라 연주와 플루티스트 손유빈의 리드미컬한 플루트 선율이 어우러져 낭만적이고 서정적인 무대를 이끌어 냈습니다. 비제의 오페라 을 편곡한 ‘플루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카르멘 환상곡’은 매혹적인 집시의 자유로운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만들기도 했죠. 차이콥스키가 모.. 2017. 8. 16. 더보기
지갑을 열게 하는 취저(취향저격) 콜라보 마케팅! 최근 ‘이건 사야 해!’를 외치게 만드는 다양한 이색 상품들이 시장에 등장하고 있습니다. 식음료업계와 의류업계, 문화예술가가 콜라보 하여 탄생한 한정판 제품들인데요. 소비자들은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구매 후기를 활발히 공유하고 있습니다. 그 인기의 원인은 무엇인지, 이색 협업 마케팅 열풍의 이유가 궁금해집니다. 경기 불황이 지속되면서 어려움에 부닥친 유통가. 개성 넘치는 소비성향을 가진 젊은 세대를 겨냥한 이색 콜라보 마케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장수 브랜드상품에는 트렌디한 이미지를 새로 입히면서, 한정판 상품 판매를 통해 일시적 매출 호조에 영향을 주는 불황 타개책인 셈이죠. 젊은 소비자들은 SNS에 펀(FUN) 아이템 구매 후기를 공유하며 열광 중인데요. 콜라보 마케팅 진행시 해당 브랜.. 2017. 7. 3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