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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포그래픽] 한국 대기환경의 최악의 불청객, 미세먼지 주의보 우리나라의 겨울철 기온을 상징하는 ‘삼한사온’ 현상. 이는 3일은 춥고 4일은 따뜻해진다는 뜻인데요. 하지만 이제 그 말은 옛말이 되어버렸습니다. 몇 해 전부터 우리나라 하늘을 뒤덮는 뿌연 미세먼지로 인해 3일은 춥고 4일은 미세먼지 가득한 ‘삼한사미’ 현상 때문인데요. 게다가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는 봄이 다가오면서 중국에서 불어오는 황사까지 더해져 마음마저 답답하게 만듭니다. 그렇다면, 미세먼지는 무엇이고, 미세먼지에 대처할 방법을 함께 알아볼까요? 매년 봄만 되면 중국에서 불어오는 편서풍을 타고 날아온 흙먼지가 하늘을 뒤덮는 황사현상이 단골이었습니다. 그런데 중국의 산업 지역이 생기고 그곳을 지나는 편서풍에 각종 유해물질이 더해져 우리나라의 하늘에 까만 얼룩을 그리고 있죠. 황사에 더해진 유해물질을 .. 2020. 2. 25. 더보기
총성 없는 전쟁, 미-중 무역전쟁의 배경과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 지난 1년간 세계 경제에 가장 영향을 미친 사람이 누구일까요?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 테슬라의 엘론 머스크 등 여러 인물을 꼽을 수 있겠지만,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라 답하는 의견이 많을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그 이유는 세계 경제에 가장 영향을 준 사건, 이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지금도 세계 경제 뉴스에는 에 대한 기사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무역전쟁과 관련된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한마디에 주가지수는 온탕과 냉탕을 오가고, 이에 전 세계가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 하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도대체 무역전쟁이 무엇이길래 이슈일까요? ▶ 무역전쟁의 시작, 트럼프의 대통령 취임 무역 전쟁이란, 서로에게 관세를 높이는 총성 없는 전쟁입니다. 이 무역전쟁의 시작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으로 거슬.. 2019. 6. 3. 더보기
2019년 황금돼지해 부동산 이슈와 투자 포인트 2019년 1월부터 많은 부동산 관련 뉴스들이 신문 지면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2019년도 여러 가지 이슈들로 부동산 시장의 변동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올해 부동산 시장을 이끌 이슈들을 살펴보고, 그 이슈별 접근 전략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 정부의 부동산 세제 강화 이슈 부동산 시장의 가장 큰 변수는 정부의 부동산 세제 강화입니다. 그 가운데 보유세(재산세, 종합부동산세)는 실제 세금으로 부과될 때 부동산 시장에 커다란 충격으로 다가와 급매물 증가와 거래량 감소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이미 부동산 시장은 연초 주택과 토지의 가치 기준이 되는 공시가격 인상으로 논란 중입니다. 공시가격은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관련 세금뿐 아니라 건강보험료 납부와 기초연금 수령, 개발부담금 산.. 2019. 2. 18. 더보기
2019년 금융시장 주요 변수와 자산관리 전략은? 지난 2018년은 투자자들에게는 달갑지 않은 한해였습니다. 글로벌 증시는 2018년 2월까지 지난해의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이후 투자자들이 위험을 꺼리면서 선진국과 신흥국 주가는 동반으로 하락했는데요. 세계 주가가 내려갔을 뿐만 아니라 원자재 가격도 내렸고, 주요국 채권 가격도 하락했으며, 미국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대다수 통화의 가치는 약세였던 것이죠. 즉, 대부분 투자자산이 손실을 기록해 재테크 성과는 부진할 수밖에 없었답니다. ▶ 다양한 투자자산 수익률 마이너스 기록 코스피는 2017년의 상승분을 반납하며, 그 이전의 박스권(1800~2100포인트) 영역으로 복귀했지만, 종전 박스권 상단에서 지지를 받는 모습이기는 합니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 미국의 연이은 기준금리 인상, 중국 성장세 둔화.. 2019. 1. 14. 더보기
약세장에 불안한 개인투자자, 글로벌 경제와 금융에 대비하는 방법! 국내외 경제에 대해 불안감이 커지고 금융시장을 둘러싼 악재 우려가 높아지면서 국내 증시는 고점에서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지난 10월 말 코스피 종가는 1996 선으로 하락해, 2016년 12월 초 이후 22개월만에 처음으로 2,000 포인트를 하향 돌파하기도 했는데요.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폭락한 개별 종목들이 속출하여 개인 투자자들은 대응 방안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한 약세장 11월 말 현재 코스피는 올해 1월 29일 월요일에 기록한 사상 최고치 2598.19pt(종가 기준)에서 20% 정도 하락했고, 코스닥은 1월 고점 927.05pt(15년래 최고치)에서 25% 급락했습니다. 주식시장에서는 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하면 ‘조정장’이라고 지칭하고, 20% 이상 떨어지.. 2018. 11. 29. 더보기
비닐봉지 사용금지의 본격화, 비닐봉지가 없어진다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 이르면 오는 11월부터 대형마트, 슈퍼마켓, 제과점 등에서 사용해왔던 일회용 비닐 쇼핑백을 완전히 금지됩니다. 앞으로는 비닐봉지가 사라지는 것인데요. 퇴출되는 비닐봉지에 얽힌 경제 이야기, 함께 보실까요? 지금 세계적으로 비닐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플라스틱 어택’운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비닐 봉지의 평균 사용시간은 25분이지만 사용 후 최소 20년에서 길게는 100년 동안 썩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이번 개정안 시행이 잘 이루어져, 한국의 비닐 봉지 사용량을 줄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김민지 2018. 10. 29. 더보기
글로벌 금융위기 10년, 위기 재발 가능성에 대응하는 방법! 2008년 9월 15일, 세계 4위 투자은행인 미국의 리먼 브러더스가 파산하고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지 딱 10년이 지났습니다. 최근 아르헨티나, 터키, 남아공 등 일부 신흥국들의 통화가치가 급락하며 금융시장이 불안해지자 대략 10년마다 대규모 위기가 반복된다는 10년 주기설이 확산되면서 투자자들의 공포심을 자극하기도 하는데요. 현재 대외건전성이 취약한 몇몇 신흥국들이 겪고 있는 통화위기가 전면적인 글로벌 금융위기로 전염되는 것은 아닌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대외 건전성 취약한 신흥국의 불안 2008년 미국 발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지 10년이 경과는데요. 정확히 10년이 지난 지금 미국은 위기를 극복하고 유례없는 호황을 구가 중이지만 몇몇 신흥국을 중심으로 금융위기가 재연되는 조짐을 보이.. 2018. 10. 4. 더보기
글로벌 주가 활성화, 안전한 국내 투자 방법은? 미국 증시가 경기 호황을 배경으로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30개 우량주들로 구성된 다우지수는 26,000포인트를 재차 상향 돌파했고 미국 증시를 대표하는 500개 종목으로 이뤄진 S&P 500지수는 2,900선에 육박하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고요.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초로 8,000고지를 웃돌았는데요.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이 해결되지 않고 있고 터키 통화 가치가 폭락하는 등 일부 신흥시장이 불안한 조짐을 보이는 상황에서도 미국 증시의 상승세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스피, 글로벌 주가 회복세에서 소외 미국뿐 아니라 인도 증시도 사상 최고 행진인데요. 인도는 정치적으로 안정적이고 소비가 증가하면서 인프라 투자도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미중 무역 분쟁 충격에.. 2018. 9. 4.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