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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이벤트] 낭만파 천재 드뷔시의 섬세함을 보여준, 2016년 3월 11시 콘서트 3월 10일의 11시 콘서트는 화이트데이를 며칠 앞둔 터라 가벼우면서도 따스한 봄기운 마냥 경쾌하면서도 매혹적인 곡들이 사뭇 감동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작년 11월에도 멋진 공연을 선사했던 서진 씨의 섬세한 지휘가 다시 한번 빛나기도 했고요. 이번 콘서트의 백미는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과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이었지만 연주된 모든 곡들이 하나같이 아름다워 관객 모두 큰 기쁨을 누렸답니다. ‘명품 클래식’ 시즌의 2016 11시 콘서트, 다음 4월은 쇼스타코비치부터 시벨리우스까지 멋진 축전과 환상곡의 향연이 예상되는데요. 벌써 다음 공연이 기대되네요. ▶드뷔시 피아노곡이 관현악으로 거듭난 네개의 작은 모음곡 1800년대 말부터 1900년대 초 클래식 음악에서 인상주의를 선보였던 낭만파 천재 .. 2016. 3. 23. 더보기
[이벤트] 밸런타인데이에 맞춰 연주된 사랑의 테마들, 2016년 2월 11시 콘서트 2월 11일의 11시 콘서트는 음력 설과 밸런타인데이 사이에 자리했기에 한껏 축제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작년 가을, 서정적인 지휘와 연주로 객석을 환호로 메웠던 이병욱 지휘자의 등장과 바이올린 협주곡만큼 매력적이었던 이현웅 연주자, 그리고 더없이 사랑스러운 목소리로 오페라 곡들을 불렀던 홍주영 소프라노가 2월의 둘째 주 목요일을 특별한 날로 만들어주었답니다. 2016 년 11시 콘서트는 ‘명품 클래식’을 주제로 펼쳐지는데요. 다가오는 3월의 바그너와 브루흐의 11시 콘서트 역시 기대하셔도 좋을 것입니다. 아름답고 힘찬 스메타나의 대표곡, 오페라 "팔려간 신부" 서곡 체코 오페라의 아버지로 불리는 스메타나, 그가 남긴 여러 곡 중 “팔려간 신부” 서곡은 명실공히 그의 대표곡으로 꼽히는데요. 사랑과 속임수를.. 2016. 2. 19. 더보기
[이벤트] 그랜드 캐년의 풍경과 힘찬 신년행진곡이 수놓은 2016년 11시 콘서트 이제 2016년이라는 숫자가 낯설지 않은 느낌이 드시나요? 올해의 첫 1월 11 시콘서트는 신년답게 웅장하면서도 아름다운 곡들의 연주로 멋지게 시작하였는데요. 한국의 대표 여성 지휘자로 꼽히는 여자경 지휘자의 명지휘로 그랜드 캐년 모음곡부터 요한 스트라우스의 행진곡까지 풍성하고 즐거웠던 선율이 펼쳐졌던 현장, 그 자세한 내용 함께 하시고 2월에 있을 11시 콘서트 역시 놓치지 마세요! 자연의 소리가 귓가에 울려 퍼지는, 그로페의 "그랜드 캐년" 모음곡 “그랜드 캐년” 모음곡은 미국 클래식의 거장으로 인정받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그로페가 1921년부터 작곡한 곡입니다. 그가 무명시절 미국 서부를 여행하던 중 그랜드 캐년의 웅장함을 만난뒤 그 음악에 대한 구상만 수십 년이 걸려 만들어진 곡이기도 한데요... 2016. 1. 22. 더보기
[이벤트] 박종훈 피아니스트의 아름다운 피아노 협주곡 연주, 11월 11시 콘서트 달력의 날짜로는 꽤 서늘할 것 같지만 하늘은 화창하고 바람은 선선하게 불어오는 11월, 이번 11시 콘서트는 잘 알려지지 않은 포레의 모음곡과 함께 언제나 멋진 해설과 연주로 청중들을 휘어잡는 박종훈 피아니스트가 직접 작곡한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이 멋진 공연을 구성했습니다. 올 한해 동안 다양한 클래식 명곡들을 선보인 11시 콘서트는 내달 12월에 겨울 정취에 더없이 어울리는 그리그의 페르귄트 모음곡을 비롯해 생상과 바그너의 오페라가 함께 한다고 하네요. 2015년의 라스트 11시 콘서트, 초대권 이벤트를 적극 이용하셔서 부디 올해의 마지막 행운을 놓치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포레가 드려주는 벨기에 비극 - 펠리아스와 멜리장드 모음곡 Op.80 프렐듀드 ‘파랑새’로 유명한 벨기에의 극작.. 2015. 11. 24.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