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표트르 차이콥스키

[11시 콘서트 초대 이벤트] 푸르른 서정이 듬뿍, 가을의 세레나데 2018년 8월 두 번째 목요일은 잔인했던 폭염도 조금 가라앉는 분위기였습니다. 아마 연일 뜨거웠던 태양이 살짝 구름에 가려졌기 때문일 수도 있고, 전날 비가 살짝 왔기 때문일 수도 있겠죠. 그러나 8월의 를 찾은 관객들에게는 또 다른 이유가 있었답니다. 바로 그날의 시원한 음악들이었는데요. ▶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해준 춤곡과 피아노 블루스- 8월의 8월의 11시 콘서트는 군포 프라임필하모닉 전임으로서 많은 호평을 받는 장윤성 지휘자와 예술의 전당 상주 관현악단이라 더 반가운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함께 했는데요. 평소보다 훨씬 힘든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멋진 연주의 합을 보여줬답니다. 처음 곡은 드보르자크의 로 마치 오래되지 않은 현대의 서정적인 영화음악 같은 느낌을 주는데요. 그만큼 많은 영.. 2018. 8. 20. 더보기
[11시 콘서트 초대 이벤트] 삶의 활력을 더해주는 여름맞이 음악콘서트 2018년 6월의 두 번째 목요일의 아침은 흐린 하늘 때문인지 살짝 내린 비 덕분인지 조금 차분한 시작이었지만, 이날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의 연주는 가라앉아있던 기운을 하늘 높이 날려 보내며 객석을 메운 분들의 어깨를 들썩거리게 했다죠. 6월의 에서 펼쳐진 연주곡들에 무엇이 담겨있었기에 그렇게 날씨까지 바꿔버렸던 걸까요? 함께 그 현장을 보시죠. ▶ 신나는 선율에 박진감이 넘쳐흘렀던 협주곡과 랩소디 - 6월의 6월의 11시 콘서트는 어떤 악단과 지휘자가 함께 했을까요? 인지도가 높은 만큼 만나기는 어려운 강남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이제는 11시 콘서트에서 못 보면 섭섭함이 들 것 같은 김광현 지휘자의 멋진 호흡이 콘서트홀을 꽉 채운 시간이었는데요. 프로그램의 시작부터 대중에게 익숙하면서도 경쾌한 가 테이프.. 2018. 6. 2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