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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코피예프

[11시 콘서트 초대 이벤트] 10월 11시 콘서트에서 클래식과 오페라 한 번에 즐겨볼까?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는 9월, 11시 콘서트가 열린 날도 아침의 선선한 공기가 인상적인 날이었습니다. 9월의 11시 콘서트는 추석 연휴 동안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 줄 다채로운 협주곡으로 가득 채워져 있었는데요. 곡을 연주하는 다양한 악기의 소리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이었습니다. ▶ 추석 연휴 동안 지친 몸과 마음에 힐링을, 9월의 11시 콘서트 9월 11시 콘서트의 첫 곡은 활기차고 유쾌한 느낌의 입니다. 이 서곡은 브람스가 브레슬라우 대학에서 명예 학사 학위를 받은 데 대한 답례로 작곡되었는데요. 브람스의 작품 가운데 유난히 활기차고 유쾌하며, 드물게 관현악법이 두드러지는 곡입니다. 특히 팀파니, 큰 북, 트라이앵글, 심벌즈 등의 타악기가 적극적으로 활용되었는데요 마치, 군악대의 행진처럼 .. 2019. 9. 25. 더보기
[11시 콘서트 초대 이벤트] 상큼, 달달! 맛있는 음악들이 만드는 따뜻한 하루 매서웠던 한파도 어쩐지 누그러진 2018년 2월 둘째 주 목요일, 이날 오전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은 한결 다채로운 모습들로 자리한 청중들이 이란 부제가 붙은 11시 콘서트를 기대하는 분위기였죠. 밸런타인데이가 가까운 만큼 알맞았던 주제와 그에 안성맞춤의 곡 구성이었던 2월 11시 콘서트는 단조 음악의 낭만과 바이올린의 아름다운 색채가 마치 화려한 나들이옷 같은 즐거움을 안겨주었답니다. 2월의 현장, 어떤 음악들이었을까요? 함께 보시죠. ▶바이올린과 피아노 레시피가 완성한 맛있는 음악 향연 - 2월의 2월의 11시 콘서트 음악들은 직접적인 표현이라기보다 간접적이면서도 사랑의 여파를 듬뿍 느끼게 하는 곡들이었는데요. 그 시작은 으로 상쾌한 아침 햇살처럼 부드러우면서도 장엄한 여운을 남기는 음악이었습니다. 두.. 2018. 2. 21. 더보기
[11시 콘서트 초대 이벤트] 포브스 파워리더, 김홍박 호른 연주자와 함께하는 9월 콘서트 이렇게 더운 여름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무더운 8월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8월 11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선 무더운 여름도 잊게 만들 정도로 흡입력 있는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미래의 거장 10인으로 꼽히는 지중배 지휘자의 지휘로 연주된 바그너 오페라와 프로코피예프 모음곡, 거기에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부부 피아니스트 듀오비비드의 피아노와 랄로 첼로협주곡은 ‘명지휘 명연주’가 무엇인지를 느끼게 해주었답니다. ▶전설의 명곡들, 명지휘, 명연주를 만나다. 바그너를 대표하는 음악. 오페라 서곡 는 바그너의 다른 오페라 곡들과 달리 '희극'의 내용을 가진 재미있는 오페라이기 때문에 이질적인 악극이죠. 게다가 역사상 가장 긴 오페라의 서곡이기도 합니다. 실제 공연 시간이 무려 네 시간 반이 넘을 정도니까요... 2016. 8. 19. 더보기
[이벤트] 불꽃과 재즈의 만남, 2016년 5월 11시 콘서트 5월 12일 11시 콘서트가 있던 날은 봄의 끝자락과 여름의 시작이 어우러지는 근사한 풍경의 주말이었는데요. 그런 풍경에 안성맞춤 같은 프로그램들의 조화가 일상을 벗어난 감동을 빚어냈던 것 같습니다. 항상 11시 콘서트가 주는 기쁨이기도 하고요. 12번째 시즌 테마 '명품클래식'을 이어가고 있는 2016년 11시 콘서트는 다음 6월 하차투리안의 '가면무도회' 모음곡과 베토벤의 로망스로 여름의 열정을 준비하고 있다는데요. 다음 공연 이벤트도 꼭 참여해보시길 바랍니다. ▶코리아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클래식의 향연 화려한 클래식의 대표곡, 헨델 "왕국의 불꽃놀이" 서곡 HWV 351 음악의 어머니라고도 불리는 고전파 클래식의 거성 헨델이 영국 왕실의 의뢰로 곡 제목처럼 '불꽃놀이 축제'를 위해 만든 이 음.. 2016. 5. 18. 더보기
[이벤트] 한 해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장식한 12월 11시 콘서트 2015년 한 해가 지나간다는 게 채 실감 나지 않던 12월 11시 콘서트는 과연 올해의 마지막 공연답게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청중들의 기대감을 높였는데요. 예정된 연주 스코어만 8개에 두 번의 앙코르 곡까지 더해 객석에 계신 모든분들께서 라스트 콘서트의 아쉬움을 잊어버릴 정도로 황홀하고 열띤 순간들이 펼쳐졌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힘차고 아름다운 연주들에 청중들 역시 공연장이 떠나가라 박수와 갈채를 보냈던 그 현장, 정말 대단했는데요. 2016년에도 11시 콘서트는 라흐마니노프 랩소디와 베토벤 교향곡 등으로 그 시작을 이어간다니 올해 함께하지 못한 분들은 아쉬워 마시고 다음달에 있을 11시 콘서트를 꼭 신청해주세요^^ 고요한 숲의 아침부터 비밀스러운 궁전까지 - 그리그의 페르귄트 모음곡 제1번 "페르귄.. 2015. 12. 18.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