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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내가 낸 보험료, 도대체 어떻게 쓰이는 걸까? 얼마 전 TV뉴스에서도 '보험료 1억원, 환급금 2백원?’이라는 보도가 방영되어 화제를 낳은 적이 있죠. 종신보험에 가입한 소비자 A씨는 13개월 동안 약 1억 2천만여 원의 보험료를 납입해왔지만 어려워진 형편으로 보험료를 못 내게 되자 보험사에 해지신청을 하였는데, 보험사가 측정한 해지환급금은 단돈 205원으로 나와 분개한 A씨가 해당 보험사는 물론 감독기관에까지 민원을 제기했던 사안으로 큰 논란을 빚은 것 이죠. 언뜻 보면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는 잘 이해가 안 되는 상황이라, 205원이라는 해지환급금이 잘못 계산된 것은 아닌가 하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보험료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를 알아보면 아마 다르게 보일 수 있는 사건입니다. 우리가 내는 보험료가 과연 어떻게 이루어져있고, 어떻게 사용되는지 .. 2015. 6. 25. 더보기
계속되는 가뭄으로 인해 채소값이 폭등을? 내년 상반기부터는 인터넷전문은행이 출범한다고 합니다. 과연 인터넷전문은행은 시중은행과 무엇이 다를까요? 메르스가 영향을 끼치고 있는 여러가지 경제소식, 가뭄으로 인한 채소값 폭등, 청산위기 직전에 구세주를 만난 팬택 이야기, 사라지는 종이통장 등 여러 경제 이슈들 열심히 챙겨봤습니다. 함께 보시죠. ▶ 계속되는 가뭄으로, 채소값 폭등 채소값을 선두로 '밥상 물가'가 치솟고 있습니다. 가뭄과 무더위, 병충해 피해가 겹치면서 배추·양파 등 필수 채소 값이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육류(삼겹살)와 생선(고등어) 가격까지 따라서 줄줄이 오르고 있는데요 급기야 정부가 수급 안정 대책 마련에 들어갔을 정도입니다. 본래 채소는 재작년부터 올 초까지 공급 과잉으로 가격 폭락 사태를 겪고 있었지만 지난달부터 이상 고온 현.. 2015. 6. 23. 더보기
다시 달아오른 부동산, 현명한 투자방법은? 얼어 붙어있던 부동산 시장에 화끈한 여름이 온 것일까요? 최근 주택시장 열기가 그렇게 뜨겁습니다. 우선, 재고주택 거래량이 예년에 비해 크게 증가했는데요. 서울시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서울지역의 4월 기존 주택 거래량은 4월말 기준 1만6981건이었습니다. 이는 2008년 2만5623건 이후 역대 가장 높은 거래량이라고 합니다. 그 중 아파트 거래량이 총 1만831가구로 가장 많고, 다세대•연립주택 거래량도 4993건으로 작년에 비해 32.89% 상승했는데, 이 역시 200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라고 합니다. 분양시장 역시 들썩이고 있죠. 수도권과 지방 모두 청약 경쟁률이 치솟으며 일부 지역에선 과열 논란까지 빚어집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와 전세난에 지친 세입자들이 청약시장으로 대거 몰리고 있는.. 2015. 6. 22. 더보기
따뜻한 나눔의 현장, 서비스도 기부가 된다! 최근 기부의 트렌드는 시간과 자산에 여유가 있는 계층이 많은 비용을 사회에 헌납하거나 정기적인 자금 납부 등의 전형성을 벗어나 누구나 쉽게 동참할 수 있는 공감의 형태로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 화제를 뿌렸던 ‘아이스버킷 챌린지’ 가 그런 최신 기부 트렌드의 대표급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연예인, 스포츠 선수, 작가 등의 사회 각층의 VIP들이 얼음 물을 서로 뒤집어쓰는 릴레이를 함으로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기부의 화제를 불러일으켰죠. 한화생명 의 VIP 고객분들에게도 이렇듯 쉽고 편한 그러나 이색적인 선택이 마련되었는데요. 바로 “제가 받는 VIP 서비스 대신 기부해 주세요”입니다. 고객님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VIP를 위한 서비스 대신, 그 서비스 혜택만큼 기부를 선택하는 것이.. 2015. 6. 19. 더보기
40대 남성의 코골이, 혹시 스트레스로 인한 수면장애는 아닐까? 40대 이상 세계 자살률 1위, 과로사 1위 등의 꼬리표가 붙은 한국 남성들, 각종 생활고에 시달리면서도 과도한 업무는 해치워야 하고 그러다 보니 직장생활의 의욕도 떨어져 가정에서나 회사에서나 갈 곳이 없어짐을 느끼게 됩니다. 평소 가장 많이 느끼는 감정은 피곤함, 무기력함이라고 하는데요. 스스로 평가하는 가정생활 점수도 직장생활 점수도 60점대의 낙제점일 정도로 자존감도 바닥을 치고 있다 합니다. 이렇듯 막대하게 쌓인 스트레스를 또 술과 담배 같은 방법으로 해소하려다 보니 도리어 새로운 장애가 나타나는데요. 바로 수면장애 현상입니다. 우리 아버지들 중 10퍼센트는 하루 6시간을 자지 못하는 등 몸 건강도 정신건강도 좋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밝혀지고 있는데요. 서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팀이 연구한 최근 4.. 2015. 6. 18. 더보기
하우스 리치, 캐시 푸어가 되지 않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이것은? 영국 축구의 우상 데이비드 베컴이 2007년 갑자기 미국행을 결정해 많은 팬들이 아쉬워했었는데요. 전문가들은 그가 유럽 무대에서 2~3년은 더 뛸 수 있었지만 가족들과의 여유로운 삶을 위해 ‘은퇴로 가는 연착륙, 즉 반퇴를 선택했다’고 해석하기도 했죠. ▶우리나라의 반퇴시대 반퇴란 원래 소득을 얻기 위해 일하는 시간을 대부분 줄이고 일하지 않는 시간 동안 공부, 여행, 봉사활동, 여가생활 등을 하면서 은퇴 후의 삶을 준비하는 것을 말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늘어난 수명에 비해 퇴직하는 시기가 빠르고 경제적 이유로 다시 구직활동을 하게 된 세대를 일컬어 은퇴해도 살 수 없다는 의미의 라고 부르고 있지요. 몇 해전부터 한국은 베이비부머들이 본격적으로 은퇴를 하며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시기를 맞고 있는데.. 2015. 6. 17. 더보기
부자가 되고 싶다면? 미국 달러 투자를 주목하세요! 올 들어 국내외 금융시장의 최대 관심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입니다. 미국의 금리 조정에 따라 세계 금융시장의 화폐 흐름이 바뀔 수도 있고, 그 동안 각국의 주가를 끌어올렸던 풍부한 유동성 환경도 달라질 수도 있기 때문이죠. 일반적으로 투자자금이 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하기 위해 금리가 낮은 곳으로부터 높은 곳으로 이동하는 경향을 볼 때, 미국의 금리인상 예상 속에서 달러 가치가 상승하는 주된 이유가 설명이 되죠. 거기에 수익률에 민감한 부자들이 달러를 주목하면서 달러 자산이 다양해지고 있는 것은 최근 국내 금융권의 트렌드이기도 합니다. ▶금리 인상 기대에 힘을 얻는 달러 가치 그간 미국은 경제 회복 상황에서 통화정책 정상화의 일환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임을 수 차례 시사해 왔는데요. 금융시장에서는 올 하.. 2015. 6. 16. 더보기
영화기자가 들려주는 영화 속 보험이야기 <위아영> 최근 들어 스스로에게 ‘꼰대 지수’ 적신호를 감지하기 시작했습니다. 직장에서건 공공장소에서건 후배들의 사소한 행동들 하나하나에 “내가 저 나이 때는 안 그랬는데…"라는 못마땅한 기분이 스멀스멀 기어 올라오더군요. 같은 동료끼리였다면 그저 ‘성격 나쁘네’하고 넘어갔을 일인데, 직급이 올라가고 직책도 바뀌고, 그저 그렇게 넘기기에는 애매한 문제가 되더군요. 이런 저의 고민에 또래 동료가 경고성 멘트를 날려옵니다. “워워~ 그러다 우리도 금방 꼰대 소리 들을걸.” 잘해보자고 한 일에 이런 반응이라니 억울한 생각도 들지만, 한편으로는 내 마음마따나 후배들이 나를 ‘동료’로 보기나 할까 의심마저 들기 시작하더군요. 얼마 전만 해도 제 감성사전에는 없었던 ‘상사’ ‘선배’ ‘나이’ 같은 단어들을 죽 나열해봅니다. .. 2015. 6. 15.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