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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와 증가하는 치매 환자, 치매 예방법은?

금융/달려라 직딩 2018.12.28 15:00


요즘 장년층 이상 연령대의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는 ‘치매’가 심심찮게 화제로 대두되곤 합니다. 문명이 발달함에 따라 정보화, 국제화, 고령화의 커다란 변화는 우리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인류가 오랫동안 염원했던 불로 장수의 꿈에 다가가게 되었지만 한편으로는 그로 인해 케어를 필요로 하는 노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치매 문제는 해결이 시급한 과제가 되었습니다.



▶고령화 사회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치매 환자 수


고령사회를 앞두고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활동인 노노케어 현상은 어느 가정에서나 겪을 수 있는 상황이 되었고 주변에서 발생하는 치매 문제들은 우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치매 환자 수가 7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하는 현 시점에서 치매 문제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며 한 개인이 감당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 기정 사실화되어 있는데요. 내 가족, 내 이웃, 더 나아가 우리 사회가 당면한 문제로 모두의 관심이 모아져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인구 고령화 추세에 따라 치매 환자의 급속한 증가와 가족 치료 및 돌봄 비용 부담의 증가로 인해 중앙부처에서는 국가적 차원의 치매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국가에서 ‘치매 국가 책임제’를 시행하려는 것인데요. 이와 같은 정책이 시행되는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다양한 원인으로 다가오는 ‘치매’


치매는 정상적으로 생활해오던 사람에게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기억력을 비롯한 여러 가지 인지 기능에 후천적으로 나타나는 장애를 말하는데요. 이 증상이 악화되면 일상생활을 혼자 하기 어려울 정도로 심한 영향을 주게 됩니다. 치매는 하나의 질병이 아니라, 특정한 조건에서 함께 나타나는 여러 증상들의 묶음입니다. 


이러한 치매를 유발할 수 있는 질환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알츠하이머 병과 혈관성 치매이며, 그 외 루이소체 치매, 전두 측두엽 치매 등이 있는데요. 치매의 대표적인 초기 증상은 기억력 장애입니다. 누구나 나이가 들면서 기억력이 저하되기 마련이지만, 노화로 야기되는 기억력 저하는 대개 사소한 일들에 국한되어 있으며 개인의 일상 생활을 심각하게 저해하지 않습니다. 

 


치매에서의 기억력 저하는 노화 때문에 자연스럽게 생기는 결과가 아니며 정상적인 변화와는 다릅니다. 기억력 저하가 가장 흔한 첫 증상이긴 하나, 언어 기능과 판단력의 변화나 성격의 변화가 먼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치매의 진단에는 이학적 검사 및 검사실 검사, 신경학적 검사, 뇌 영상 검사 등 여러 진단 과정을 거쳐 확진을 하게 됩니다. 간단하게 요약하면 인지 기능 저하가 검사에서 보일 정도이고, 이로 인해 일상 생활에 어려움이 있을 때, ‘치매’라고 진단할 수 있는 것입니다.



▶생활 속에서 치매 발병 위험을 낮추는 방법


치매는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병인데요. 치매 예방의 핵심은 위험 요인을 줄이고 보호 요인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간단한 생활습관의 변화를 통해서도 치매의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먼저 3권(즐길 것), 3금(참을 것), 3행(챙길 것)을 수칙으로 노력하면 치매를 늦추고 건강한 노년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3권에서 즐기고 권해야 될 3가지 운동은 일주일에 3번 이상 걷기, 식사는 생선과 채소를 골고루 먹기, 부지런히 읽고 쓰기인데요. 3금에서 참고 절제를 해야 할 3가지는 술을 한번에 3잔보다 적게 마시기, 담배는 피우지 않기, 머리를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기입니다. 3행에서는 챙기고 행동으로 옮겨야 될 것으로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아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을 체크 하셔야 되고, 가족과 친구들을 자주 연락하고 만나야되며, 매년 보건소에서 치매 조기 검진을 받으시기를 권합니다.


많은 분들이 노년에는 가족들에게 부담을 주는 일이 없도록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치매는 누구나 걸릴 위험성이 있고 누구나 케어 받을 입장도 될 수 있고 누구나 케어해야 하는 입장이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치매는 남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들의 문제인 것입니다. 치매 문제에 대해 용기와 희망을 가지며 치매에 걸리더라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준비하는 것이 지금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남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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