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3Q 한화생명 컨슈머 리포트] 소비자보호·소비자중심경영 조직문화

한화생명은 금융소비자 권익 증진과 소비자경험의 개선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있는데요. 한화생명 소비자보호실에서는 이러한 소비자보호·소비자중심경영 조직문화를 사내에 확산시키기 위해 분기별로 「컨슈머 리포트」를 발행해 임직원들과 공유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금융 소식뿐 아니라 주의 깊게 살펴야 할 소비자 관련 이슈들이 담긴 2023년 3분기 컨슈머 리포트 지금부터 함께 살펴볼까요?

한화생명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지난 7월, 한화생명은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환경보호와 친환경 경영 내재화(E), 사회적 책임 실천과 나눔경영(S),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G) 등 각 부문별 지속가능경영 활동 및 성과를 반영한 이번 보고서는 올해로 다섯 번째 보고서로, 국제 표준 가이드라인 등을 준수하여 보고서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였다고 하는데요.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는 “ESG 경영을 내재화하고 가속화함으로써 더 나은 환경과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고 가치를 공유하며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금융감독원장 상생금융 확산·취약계층 지원 위한 한화생명 본사 방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7월 13일, 상생 보험상품 출시 및 취약계층 지원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한화생명 본사를 방문했습니다. 한화생명은 ‘2030 목돈마련 디딤돌 저축보험(무)’, ‘상생친구 어린이보험’ 출시 계획 및 취약계층 케어 프로그램 실행계획을 발표했으며, 금감원·한화생명 공동으로 복지단체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원장은 “한화생명이 출시 예정인 2개 보험상품이 ‘따뜻한 금융’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되기를 희망하며,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서도 청년 및 취약계층을 위한 경제적 지원 및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금융감독원, 가상자산 투자권유 사기 주의 소비자경보 발령

금융감독원이 가상자산 투자 사기 피해 방지를 위해 금융소비자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가상자산 투자 시 아래 내용을 반드시 확인하시고 안전한 거래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방문판매법 신설로 방문판매 제한·모집인 사전 신원 확인 가능!

10월 12일부터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령 일부가 개정 시행됩니다. 개정안에 따라 방문판매 및 전화권유판매 시 임직원 명부를 작성(성명, 소속 등), 방문 전 소비자에게 사전 안내를 해야 하며, 소비자는 사전에 방문판매 및 전화권유판매 모집인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각 보험사 혹은 법인보험대리점(G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의 생활에 대한 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후 9시부터 오전 8시까지 야간 시간 방문판매도 금지되는데요. 이번 개정안으로 보험소비자와 모집인 모두가 좀 더 안심하고 대면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길 기대합니다.

보이스피싱, 대표 사례와 대처 방법은?

최근 늘어나는 보이스피싱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많은데요. 특히 추석이 다가오며 택배 배송지 등을 사칭한 스미싱도 기승이라고 합니다. 어떤 사례가 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대표 사례 1]
A씨는 택배회사를 사칭한 문자메시지 내의 인터넷 주소(URL)를 누른 후 악성 앱을 설치했습니다. 이로 인해 개인정보 탈취 및 휴대전화를 장악 당한 후 보험계약대출 실행으로 수 백만원의 금전피해를 입게 되었습니다.

[대표 사례 2]
B씨는 휴대전화가 고장 났다는 아들(사칭)의 메시지 내의 악성 앱을 설치했는데요. 이후 아들을 사칭한 범인이 신분증과 은행계좌, 비밀번호 등을 요구한 뒤 보험계약대출 실행으로 수천만 원의 금전피해를 입었습니다.

이제는 보이스피싱 당하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코로나19로 인한 사기활동 위축으로 2019년 이후 감소 추세에 있다고는 하나 2022년 보이스피싱 피해 금액은 1,451억원에 달하고, 갈수록 범죄수법은 지능화되고 교묘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보이스피싱은 일단 사고가 발생하면 피해금액 회수가 힘들기 때문에 가장 좋은 방법은 사고 발생 전에 예방하는 것인데요.

보이스피싱을 사전에 예방하려면, 휴대전화에 개인 정보를 저장하지 말고 본인이 요청하시 않은 인증에 대해서는 응하지 말고 무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메시지로 링크 등이 도착했다면 연락처가 올바른 해당 업체의 대표번호인지 확인하고, 지인일 경우 사전에 전화를 통해 링크를 보낸 것이 맞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납치 연락을 받았을 경우 당황하지 말고 당사자 또는 지인에게 연락해서 안전을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지연이체 서비스, 고액입금계좌 지정 서비스, 금융거래단말기 지정서비스, 해외IP차단 서비스, 고령자 카드대출 지정인 알림 서비스 등 금융회사의 사전예방 서비스 신청도 도움이 됩니다.

만약 보이스피싱 사고 피해를 당했다면, 즉시 본인계좌 일괄 지급정지를 요청하고 추가 피해를 예방해야 합니다.

가치를 구매하는 MZ세대의 소비 트렌드, 미닝아웃

미닝아웃은 미닝(Meaning)과 커밍아웃(Coming Out)의 합성어로 소비를 통해 개인의 신념과 가치관을 드러내는 것을 뜻합니다. 이는 과거의 불매운동이나 구매운동이 확장된 형태라고도 볼 수 있는데요. 과거에도 소비자가 제품을 선택할 때 환경이나 윤리적인 부분을 고려하고 생산·유통과정에서의 아동복지나 동물복지 등을 살피는 소비 형태가 있었지만, 미닝아웃은 이보다 좀 더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일종의 놀이 문화에 가깝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최근 특히 이슈가 되는 이유는 바로 MZ세대가 소비를 SNS로 알리는 데 적극적이기 때문인데요. 이들은 SNS에 자신이 구매한 제품의 후기 등을 남기며 타인에게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쓰레기 줄이기), 사회적 기업 제품이나 공정무역 제품 구매, 착한 가게 공유(돈쭐내기) 등 미닝아웃을 실천하는 내용도 다양합니다.

이러한 소비문화의 확산은 기업들의 생산과 마케팅 방식에도 변화를 불러오고 있는데요. 친환경 소재나 식물성 재료를 사용하는 그린 마케팅, 제작·유통과정에서 환경보호와 지속가능성 고려, 사회적 책임 실천과 나눔 경영의 실천 등이 그 대표적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착한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친환경 및 사회적 책임경영, 투명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ESG 경영의 중요성도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보이며, 정부의 ESG 공시 단계적 의무화 발표와 더불어 기업의 ESG 경영 경향도 함께 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화생명, 소비자보호실, 해외여행 중 카드 부정사용 피해 예방 동영상 제작·배포

정부가 추석 연휴와 개천절 사이에 낀 10월 2일 월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함에 따라 무려 6일간의 황금연휴를 누릴 수 있게 되었는데요.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 소식이 들리자마자 연휴를 이용한 해외여행 예약이 최고 2배까지 급증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소비자보호실에서 해외여행 중 카드 부정사용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 동영상을 제작해 배포했는데요. 실제 소비자 피해 사례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행동 요령까지 확인하실 수 있는 동영상은 위 QR을 통해 연결 가능하니 시청 및 공유를 통해 혹시 모를 피해에 대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