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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11시콘서트

깊어 가는 가을의 낭만적인 클래식, 11월 11시 콘서트

어느새 찬 바람에 옷깃을 여미게 되는 가을의 중심에 들어섰습니다. 차가워진 날씨만큼이나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마음도 커지는 계절인데요.  이번 11월 11시 콘서트는 소중한 분들과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화려하고 역동적이며, 낭만적인 선율의 클래식 공연으로 돌아왔습니다. 아름다운 가을의 절정에서 유려한 클래식 선율과 함께 소중한 사람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 아름다운 가을의 절정 맞이하는 유려한 클래식, 11월 11시 콘서트

앨버트 윌리엄 케텔비
20세기 영국의 작곡가 앨버트 윌리엄 케텔비(Albert William Ketèlbey)는 1875년에 태어나 1959년에 사망한 영국의 작곡가로 그의 음악은 주로 경쾌하고 화려한 통속적 묘사곡이 많다. 특히 ‘페르시아 시장에서’ 등 동양에 대한 환상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국적인 색채의 음악이 많은 인기를 끌었다.

 

펠릭스 멘델스존
펠릭스 멘델스존 (Felix Mendelssohn Bartholdy)은 19세기 독일의 작곡가이자 지휘자로, 로맨틱 시대 음악의 중요한 인물 중 하나로 1809년에 태어나 1847년에 사망했으며, 그의 음악은 섬세하고 우아한 멜로디, 정교한 조성과 구조, 그리고 감정적인 표현으로 알려져 있다. 멘델스존은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였으며, 바흐, 헨델, 베토벤 등의 음악을 새롭게 선보이며 널리 알렸고, 라이프치히 음악원을 만들었다.

 

카를 아우구스트 닐센
카를 아우구스트 닐센(Carl August Nielsen)은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에 활동한 덴마크의 작곡가로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의 음악은 작곡할 때 다조성을 쓰는 등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닐센은 다양한 장르에서 작품을 남겼으며, 그 중에서도 교향곡과 오페라가 가장 잘 알려져 있다.

 

림스키-코르사코프
림스키-코르사코프(Nikolai Andreevich Rimskii-Korsakov)은 국민악파의 거장으로, 러시아의 민담을 소재로 한 가극이나 화려하고 대담한 관현악법으로 이름을 떨쳤던 림스키-코르사코프는 상상력 넘치는 오케스트레이션 기법으로 독특한 분위기의 이국적인 음악을 만들어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 지휘 지중배 Joongbae Jee, Conductor

지중배은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지휘자로, 서울예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 서울대학교 및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를 졸업한 경력이 있습니다. 그는 독일 울름 시립극장과 울름 시립교향악단에서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의 수석지휘자로 활동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독일 트리어 시립극장과 시립교향악단에서도 수석지휘자 및 부 음악 총감독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습니다. 그는 독일 음악협회 "미래의 거장"에 선정되었으며 정부 산하 독일 음악협회의 지휘자 포럼 멤버로서도 활동하였습니다. 유카-페카 사라스테, 마르크 알브레히트, 윤 메르클, 에리 클라스, 시안 에드워즈 등 다양한 성격의 지휘자들로부터 학습하였으며 핀란드 출신의 거장 유카페카 사라스 테와의 인연을 갖게 되어 많은 영감을 받았습니다. 프랑스 브장송 지휘 콩쿠르 결선에 진출하여 성공을 거두었고 2012년에는 도이치 오페레다상에서 공동 주최한 독일 오페레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를 계기로 라이프치히 오페라에서 슈트라우스의 <박쥐>를 지휘하는 등 세계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WDR 심포니오케스트라, MDR 심포니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유럽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국내에서는 서울시립교향단과 예술의전당 국제 교류 연주회 등 다수의 연주회와 프로덕션에 참여하여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더불어 국내외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교육 분야에서도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피아노 김진욱 Jin Uk Kim, Pianist

김진욱은 미국 워싱턴 포스트로부터 "연주 그 자체로 승리"라는 호평을 받은 피아니스트입니다. 그의 연주는 정확하고 섬세한 뉘앙스를 가지며 열정적인 원동력을 끌어내 관객들과 평론가들에게 큰 인상을 주었습니다. 김진욱은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국내에 다양한 콩쿠르에서도 입상하였습니다. 그는 유수한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독주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한 해외에서도 초청 독주회와 실내악 연주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으며, 방송 매체를 통해 전 세계에 그의 연주가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현재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면서 후학 양성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플루트 유채연 Chaeyeon You, Flutist

유채연은 철학적인 음악 분석력과 세심한 연주력으로 청중을 매료시키는 플루티스트입니다. 그녀는 12세에 플루트를 시작하여 빠른 시간 안에 전공의 길을 걷고, 한국예술종합영재원과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로 입학하였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2022년에 졸업한 그녀는 현재 베를린 예술대학교에서 석사 과정을 이수 중이며, 젊은 독일 필하모닉 바이에른 주립 오케스트라의 헤르만 레비 아카데미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유채연은 뛰어난 실력으로 이화경향콩쿠르, 코리아헤럴드콩쿠르 등에서 1위를 차지하고 국내외에서 주목받았습니다. 프라하 국제 콩쿠르와 Vienna New Year's Concert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한국인의 자부심을 높였습니다. 그녀의 연주력은 금호문화재단 후원 공연부터 한국예술 종합 학교 Knua Wind Orchestra 정기연주회, 곤지암 플루트 페스티벌 경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협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입증되었습니다.

 

 

▶ 연주 한경arte필하모닉 Hankyung arte Philharmonic

한경arte필하모닉은 한경미디어그룹이 2015년에 창단한 민간 오케스트라로, 경제와 문화의 결합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초대 음악감독 금난새를 비롯하여 김대진, 임헌정, 김덕기 등 한국을 대표하는 지휘자들과 협업하였으며, 여자경, 이병욱, 김광현, 지중배 같은 젊은 지휘자들과도 함께 일해왔습니다. 현재는 홍석원이 2대 음악감독으로 선임되어 다양한 공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경arte필하모닉은 다채롭고 품격 있는 정기연주회 프로그램을 통해 민간 오케스트라로서의 위치를 강화해 왔으며, 문화 소외지역의 청소년들에게 고품격 음악을 전달하는 '청소년 문화사랑의 날' 투어도 개최되었습니다. 또한 이무지치와의 합동공연이나 시민참여형 공연 등으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는 교육부와 협력하여 '교과서 음악회'를 기획하여 교육부 장관상도 수상하였습니다. 한경arte필하모닉은 계속해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한·오스트리아 수교 130주년 기념 발레음악 '코레아의 신부'를 연주하여 많은 박수를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경arte필하모닉 더클래식2023> 시리즈를 통해 예술 애호가들과 만남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 해설 강석우 kang Suk Woo, Concert guide

해설자 강석우는 1957년에 부산에서 태어났으며, 동국대학교에서 영화 연출을 전공하였습니다. 그는 1978년 영화진흥공사 제1회 신인 배우 선발에서 최종 선발되어 영화 <여수>로 데뷔했으며 이후 <겨울 나그네>, <잃어버린 너>, <상처> 등 여러 영화와 <보통 사람들>, <학교>, <반올림>, <아줌마>, <웃어라 동해야>, <아버지가 이상해>, <여름아 부탁해> 등의 TV 드라마에 출연하였습니다. 또한 '여성시대'와 클래식 음악 FM '아름다운 당신에게'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로 활동하였습니다. 1984년에는 영화 <보통 사람들>로 백상예술대상 신인상, 1986년에는 영화 <겨울 나그네>로 평론가 협회 남우주연상, 2001년에는 드라마 <아줌마>로 MBC 연기대상 최우수상, 그리고 2012년에는 드라마<여성시대>로 한국PD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한 강석우는 클래식 애호가로도 알려져 있으며, 자신의 삶과 음악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인 ‘강석우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와’강석우의 청춘 클래식’을 출간하여 팬들과 소통하였습니다. 그는 가곡 예찬론자이기도 하며, '4월의 숲속', '시간의 정원에서', '내 마음은 왈츠' 등 가곡 작곡과 작사를 직접 하기도 했습니다.

 

 

가을의 중심에서 느끼는 클래식의 감동, 11월 11시 콘서트의 연주곡

▶ 앨버트 윌리엄 케텔비 / 페르시아 시장에서

페르시아 시장에서는 동양적인 분위기와 향연을 연상시키는 작품으로, 다양한 리듬과 화려한 오케스트레이션으로 유명합니다. 이 곡은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등 다양한 악기들을 사용하여 동양적인 소리와 효과를 창출합니다. 그리고 중동의 전형적인 멜로디와 리듬 패턴을 재현하여 듣는 이들에게 동경과 신비로움을 전달합니다.

 

 

▶ 펠릭스 멘델스존 / 피아노 협주곡 제1번 g단조 Op.25

멘델스존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 g단조 Op.25는 독일 작곡가 펠릭스 멘델스존이 1830년에 작곡한 대표적인 협주곡 중 하나입니다. 멘델스존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은 세 개의 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1악장 Molto allegro con fuoco는 활기차고 역동적인 속도와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으며, 주옥타브로 시작하는 명확하고 강렬한 주제가 인상적입니다. 제2악장 Andante는 피아노의 슬픈 선율로 시작되어 비올라와 첼로가 바을을 위로하는 선율을 선보입니다. 마지막 제3악장 Presto-Molto allegro e vivace에서는 화려하면서도 유쾌한 분위기로 전환되며, 빠른 속도와 기교적인 기법을 사용하여 화려한 연주를 선사합니다.

 

 

▶ 카를 아우구스트 닐센 / 플루트 협주곡 FS 119

닐센(Nielsen)의 플루트 협주곡 FS 119는 덴마크 작곡가 카를 닐센이 1926년에 작곡한 대표적인 협주곡 중 하나입니다. 이 작품은 플루트와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닐센의 음악적 스타일과 독특한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 림스키-코르사코프/ 세헤라자데 Op.35 2악장, 4악장

세헤라자데 Op.35는 림스키-코르사코프가 1888년에 작곡한 모음곡으로 천일야화의 스토리에 기반한 모음곡입니다. 이 곡은 림스키-코르사코프가 동양에 갖고 있던 지대한 관심을 결합한 작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세헤라자데는 화려하고 상상력 넘치는 오케스트레이션과 다양한 리듬, 동양적인 요소 등으로 유명하며 곡 전체적으로 고대전설들을 연상시키며 듣는 이들에게 환상적인 여정을 선사합니다.

 

 

▶ 깊어 가는 가을과 함께 즐기는 클래식의 선율, 11월 11시 콘서트

가을의 중심에서 즐기는 아름다운 클래식 공연 ‘한화생명과 함께 이번 11월 11시 콘서트’에서 아름다운 기억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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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수

 

 

 

 

남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