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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내 지갑을 부유하게 만드는 3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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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즐거운 술자리, 적당히 들어간 알코올에 쌓여가는 계산서는 안하무인! 즐거운 술자리에 기분이 업되서 ‘내가 쏜다!’를 외치곤 다음 날 아침, 방바닥에 놓인 빈 지갑을 보며 땅을 치고 후회했던 적 한두 번이 아닐 겁니다. 


어느 샌가 얇아진 지갑을 보면서 마음 한 구석도 작아지던 경험, 다들 겪어보셨을 텐데요. 한번 열렸다~ 하면 닫힐 줄을 모르고, 채워도~ 채워도 자꾸 바닥이 보이는 나의 지갑 때문에 고민이라면, 이 포스트를 주목해주세요!!

지갑을 부유하게 만드는 3가지 원칙만 명심하시면, 항상 지갑을 배부르게 만들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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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무한도전 무인도편 캡쳐>


 

주머니 속 동전,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물건을 살 때마다 짐도 늘어나고 잔돈으로 받은 동전도 늘어나고~ 이렇게 하나 둘씩 모인 동전때문에 무거워지는 주머니, 그리고 주머니에서 무언가를 꺼낼 때 동전들이 떨어지면서 우리를 당혹스럽게 만드는 불편한 현실! 때로는 동전이 귀찮기도 하지만, 그래도 명심해야 할 점은 ‘동전도 결국 돈’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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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동전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동전 관리의 가장 현명한 방법은 ‘동전지갑’을 사용하는 건데요. 100원짜리 동전지갑과 500원짜리 동전지갑을 나눠서 두 종류의 지갑을 ‘저금통’ 처럼 생각하세요~ 주머니 안의 동전이 있으면 떨어트려 잊어버릴 수도 있고, 별 생각 없이 필요 없는 곳에 쓰게 될 수도 있으니까 남는 동전이 생긴다면 무!조!건! 동전지갑 속으로 쏙!~ 넣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죠!!  


무엇보다 동전을 지갑에 보관한다면 동전 개수도 확인하게 되고, 그 만큼 관리도 한결 편해지는데요. 효율적인 동전관리와 점차 쌓인 동전의 크기는 그 무게만큼이나 무시하지 못할 액수로 어느 순간! 변해있을 겁니다. 지폐로 바꿔서 생각해 본다면 더욱 실감이 날 거에요.


동전을 다 모았다면 동전지갑이 꽉~ 차서 심통이 잔뜩 나있겠죠? 고생한 지갑에게 소화운동을 시켜주자는 의미로 지갑을 열고 그대로 저축해볼까요? ‘내가 언제 이만큼이나 모았지?’ 눈이 커지고 입이 떡 벌어지실 여러분의 모습이 보이지 않으시나요? 작은 것도 소중히 하는 마음! 동전관리부터 시작해보세요^^


 잠자고 있는 신용카드는 이제 안녕~


사용법에 따라 천사와 악마로 휙! 휙! 돌변하는 두 얼굴의 플라스틱~ 바로 신용카드입니다. 대한민국 성인 남녀의 지갑 속엔 평균적으로 3개의 신용카드가 있지만 실제로 쓰는 카드는 그 중 20%밖에 안되어 5개가 있다면 1개정도만 쓴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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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안에 ‘너’ 있다~>  


보통 신용카드는 쇼핑 등 갑작스런 소비욕구, 일명 지름신 강림!으로 사용할 때가 많은데요. 평소 경제적이라 자부하던 사람도 이런 날만은 과소비의 화신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해요. 이런 위험요소를 줄이는 방법! 지금까지 결제에 신용카드를 사용하셨다면 이젠 체크카드 사용을 습관화 해보세요. 체크카드는 통장에 보유하고 있는 금액 내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무분별한 지출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불안하다고요? 그렇다면 체크카드 사용 한도금액과 횟수를 평소 지출금액에 맞게 정한다면 평균 지출 이상의 과소비를 줄일 수 있으니 더욱 좋겠죠?


하지만 신용카드를 꼭! 써야만 한다!면?

자주 사용하는 신용카드 하나만 지갑에 넣으세요. 지갑에 여러 종류의 신용카드가 있다면 카드사의 혜택을 따라서 순간적인 지출을 하게 되고, 가계부를 정리할 때에도 종류가 많아 작성하기도 까다롭습니다. 결국 카드가 많아질수록 돌아오는 건 매달 지겹도록 날아오는 카드사용청구서가 되겠죠. (ㅠㅠ)


여러분의 지갑 속엔 몇 개의 신용카드가 있나요? 그 중 주로 사용하는 카드는 얼마나 되나요? 사용하지 않는 신용카드는 지갑의 공간을 차지해서 관리에도 불편할 뿐 아니라 분실 시 악용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더욱 위험하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 


 

지갑만의 일기장, 영수증 관리법!



우리가 보람찬 하루를 마치고 자신의 하루를 돌아보는 일기장을 적듯이, 지갑에게는 지출 내역을 기록한 지출명세서와 영수증이 있습니다. ‘영수증이 돈이 되나?’라고 의아한 마음을 가지실 수도 있지만 자세히 보면 가계부를 정리하는데 가장 필요한 ‘완소’ 아이템이랍니다.


1주, 2주, 그리고 한달 동안 지출하면서 모인 영수증은 자신이 일정 기간 동안 언제, 어떻게, 얼마나 지출을 했는지 알게 되는데요. 이를 통해서 더욱 쉽게 가계부를 작성할 수 있고, 평균적인 지출 금액을 판단한 후 자산관리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돈’인 영수증을 귀찮은 종이조각으로 생각하면 곤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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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버 블로그>



특히, 영수증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은데요. 가계장부에 스크랩하거나 평소 사용하는 가방에 영수증 수집용 수첩을 따로 만들어서 보관하는 등 방법은 다양하답니다. 세금납부증명서와 같은 공제서와 개인지출영수증은 따로따로 보관한다면 더 알아보기 편하겠죠?


그렇다고 무작정 영수증을 지갑에 넣는다고 해서 관리하는 것은 아닐 겁니다. 기간이 오래됐거나 보이지 않는 영수증은 가계부 작성 후, 과감히 버려주세요. 


위에서 소개해드린 방법들, 3가지 모두 실천하고 계신다면 10점 만점에 100점! 드리겠습니다~~! 지갑이 두둑하다고 꼭 부자라고는 할 수 없겠죠? 돈을 어떻게 사용하고 관리하는가에 따라서 겉보기로만 두둑한 지갑이 될 수도 있고, 속이 알찬 영양가 있는 지갑이 될 수도 있답니다. 지갑은 곧 자신의 자산이고 쌓인 자산은 행복으로 이어진다는 점! 다들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그 지식을 행동으로 옮기기가 너무 어렵다는 것을 잘 알기에 위의 방법들을 알려드리는 거에요~ 


여러분~ 여러분 배고프다고 지갑을 굶기실 건가요? 생각보다 쉬운 지갑 배 불리기! 앞으로 어떤 방법의 자산관리를 실천하실 건가요?






이동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