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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입사선배가 들려주는 취업성공 노하우

     

  

‘인구론’ 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인문계 졸업생의 90%는 논다’는 신조어라고 해요. 그 만큼 취업이 어려운 현실을 반영하는 단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미래에 대한 방황과 걱정이 가장 많아지는 시기가 바로 이 ‘취업준비생’의 시기인 것 같습니다. 취업을 위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도 마땅치 않아, 홀로 고군분투하며 싸워가기가 십상인데요. 이 어려운 취업난을 헤쳐나갈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투모로우드리머즈가 모였습니다. 바로, 한화생명 입사선배 분들이 직접 일일 멘토로 나서 취업에 대한 노하우와 에피소드를 공유해주신다고 했기 때문이죠. 한화생명 입사선배가 대학생에게 들려주는 솔직담백한 취업이야기! 지금부터 같이 들어보겠습니다.

  

  

멘토의 입사 노하우 대공개!

   

 

 

 

뜻 깊은 자리에 일일 멘토가 되어주실 4분의 사원 분들을 모셨습니다. FP지원팀의 한창우 멘토, 브랜드전략팀의 정준영 멘토, 해외사업팀의 김보혜 멘토, 상품개발팀의 강한이 멘토가 참석해 주셨답니다. 처음 만나는 자리인 만큼 간단한 자기소개 후, 모두에게 뜻 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는 말씀과 함께 멘토링의 문을 열었습니다.

   

 


 Q. 저는 금융권을 가고 싶은 학생입니다. 어떤 식으로 준비하셨나요?

보험회사를 들어오기 위해 금융적인 무언가를 준비해야겠다는 생각보다, 대기업이라고 생각하고 접근해보세요. 대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요. 자기소개서를 열심히 쓰는 것도 중요해요. 자기소개서투자를 하고부터 승률이 좋아지더라고요.


 입사 당시 자격증이 자동차 운전면허증밖에 없었어요. 자기소개서도 편하게 쓰고 마음 편하게 원서를 제출했죠. 특기사항에 재미 있으라고 적은 게 힙합, 랩이었어요. 진짜 제 특기가 아니라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적은 거죠. 그렇게 30분만에 자소서 다 썼는데 붙었대요. 그래서 면접을 가니 랩을 시키더라고요. 했죠, 그거 통과해서 서울에 최종면접을 가니 또 랩을 하래요. 또 붙었네요. 이 말을 하는 이유는 ‘운’. 이 회사가 나와 맞는 회사라면 그 회사가 알아서 여러분을 뽑을 거예요. 아무리 꾸미려고 해도 맞지 않는 회사는 여러분을 뽑지 않을 거예요. 그러니 여러분과 맞는 회사를 찾아 보세요. 꼭 한화가 답이 아닐 수도…?

  

  


Q. 자기소개서를 돋보이게 쓰는 방법이 있나요?

 한가지 핵심 이야기자세하게 쓰는 것이 중요해요. ‘딱 이거다!’ 싶은 경험을 골라 스토리텔링을 하는 거죠. 읽으면서 “이렇게 살았구나.” 바로 알 수 있도록 말이에요.



자기소개서는 무조건 논설문이에요. ‘내가 이 회사에 필요한 인재다.’ ‘나는 이 회사가 찾는 이상형이다.’ 주장을 하면서, 자기의 경험이라든지, 자기가 보여줄 수 있는 증거들로 논증을 하는 거죠. 자기소개서를 정말 읽어보냐고 물으신다면, 적어도 우리 한화생명은 다 읽거든요. 취업 시즌 되면 회의실 잡아서 이렇게 쌓아놓고 읽으시더라고요. 그러니, 눈에 딱 들어오는 자기소개서를 쓸 수 있도록 투자를 많이 하세요. 이런 서포터즈 활동도 물론 좋고요! 

 

 


Q. 저는 면접이나. PT를 해야하는 상황에서 너무 떨려요.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자기 최면이 최고인 것 같아요. 앞에서 아무도 없이 내가 혼자서 말한다는 생각을 갖고 아무도 없다는 생각으로요. 많이 연습하면 연습할 수록 실수가 확연히 줄 거예요.



말하는 사람이 서있고 듣는 사람이 앉아있는 포지션이 젤 많은 곳이 어디라고 생각하세요? 그렇죠, 학교! 학교잖아요. 학교에서 선생님이 일어나서 이야기하고 학생들이 앉아서 듣잖아요. 어떠한 주제를 갖고 PT를 하든, 내가 그 분야에 대해서는 가장 잘 아는 사람이니까 내가 한번 가르쳐 봐야겠다.’ 라는 생각을 갖고 진행해 보세요. 면접도 마찬가지죠. 학교의 선생님이라 생각하고 진행 하면 좀 긴장이 완화되지 않을까 싶네요.

 

 

  

  

입사 선배의 눈으로 본 한화생명, 그것이 궁금하다!

  

 


Q. 후배들에게 '한화생명, 이런 것 참 좋으니 지원해라!' 하는 것이 있나요?

연봉도 웬만한 기업 남부럽지 않고, 지금 보시면 전망도 되게 좋잖아요. 우리나라 최고의 랜드마크가 여기, 63빌딩이라 생각하거든요. 출근할 때마다 그것만으로도 자부심 느껴요.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1위에 선정된 적이 있어요. 여성을 위한 복지가 많거든요. 여성 취준생 분들은 이런 점도 많이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얼마 전엔 WITH 컨퍼런스가 있었어요. 각 그룹의 여자 매니저님, 사원 분들 등이 모여 진행되었는데, 여자로서 일해왔던 노하우 등을 많이 들을 수 있었어요. 그룹 차원에서 많이 신경 쓴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영업을 하면서 좋았던 점은 돈 한푼 안 들이고 내 장사를 할 수 있단 거였어요. 회사에서 지원해주기 때문에, 나만의 전략이나 아이디어를 가지고 나와 함께 할 수 있는 20명, 30명과 함께 내 일을 할 수가 있죠. 그 만큼 보상도 따르고요.



앞으로 우리나라 생명보험이 포화상태라고 하지만, 생보사와 금융사에 관심이 있다면 기회적인 측면에서 매력 있는 회사인 것 같고요. 꼭 금융권이 아니라 제 경험상, 선배들에게 받았던 조언을 드리자면, 회사를 고를 때 회사의 장점을 기준으로 보지 말고, 단점을 참을 수 있나를 비교해 보세요. 장점은 어디를 가나 비슷하다고 하지만, 단점은 굉장히 커 보이니까요.

 



 


Q. 영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인데, FP지원팀의 힘든 점은 무엇인가요? 

정말 많은 일을 겪어요. 고객의 컴플레인이 한계점이 어디인지 모를 정도로 받을 때도 있고요, 나와 함께하는 조직원이 나한테 악감정을 가질 수 있는 건 어디까지 인가도 알 수 있어요. (어떻게 그런 위기를 극복하시나요?) 보험업사람으로 시작해서 사람으로 끝이 나는 것이라고 생각 하거든요. 사람에게 상처를 많이 받았으면, 사람으로 상처를 풀면 되죠. 스스로 사람 때문에 많이 위축이 되었다면, 그것을 극복해 줄 수 있는 또 다른 사람을 찾으면 되는 거예요.

 

 

오늘의 대학생에게 전하는 따뜻한 말 한마디




Q. 마지막으로 대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회사에 입사하고, 결혼도 하고 가정도 꾸리며 느낀 건 지금 여러분이 살아가는 순간이 가장 좋은 시절이라는 거예요. 아침에 늦잠도 자고, 술을 마시더라도 '집에 가야해'라는 생각보다 확실하게 마시는 거죠! 하고 싶은 것들, 정말 하고 싶은 것들 다 하고 지내보세요. 그러고 나서 일을 시작해도 아쉬운 게 많아요.


주변의 시선에 등 떠밀려 좋아 보이는 걸 선택하지 말고, '나'에 대해 잘 생각해보세요. 전 일기쓰는 걸 추천할게요. 잠들기 전, 하루에 5분정도라도 일기를 써보면 나중에 자기소개서 쓸 때 도움도 되고 내 자신을 보살필 수 있어요.



3,4학년은 진정한 인간관계를 만들 수 있는 마지막 시기라고 생각해요. 회사생활을 오래 한 건 아니지만, 바쁠수록 내 시간이 줄어들게 되고, 내 주변 사람들에게 투자할 시간도 줄어들어요. 회사 밖의 관계엔 신경을 잘 못 쓰게 되는 거죠. 오래, 진하게 갈 수 있는 그런 사람들을 만들어 두세요! 한 달에 한 번 통화만 하더라도, 반 년에 한 번만 만나더라도, 그런 사람을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직장생활을 시작하면 아침부터 저녁까지 제 시간이 아니잖아요. 얼마 주어지지 않은 내 시간을 잘 활용해야 해요. 내가 진정으로 즐길 수 있는 걸 하나 만들어 두세요. 또, 방학을 오롯이 자신을 위해 쓴다거나, 여행을 간다거나, 시간이 많이 필요한 것들을 해 보세요. 마지막으로, 사회생활에 적응을 하면서 자기 자신을 잃어버릴 수 있어요. 그 전에 자기를 찾는 과정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내가 어떤 사람이고, 어떤 걸 좋아하는 지 등, '나'를 잃어버리지 않게요.



멘토링이 끝난 후, 투머로우드리머즈는 아쉬웠습니다. 빨리 지나간 시간이 야속했거든요. 이번 입사 선배와 함께하는 멘토링은 마치 친동생에게 해 주는 듯한 말들로 가득 채워진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 어떠셨나요? 저희 투모로우 드리머즈는 다시 한 번 힘을 낼 수 있는 동기가 생긴 것 같은데요. 대학생으로, 취업 준비생으로 나아가기 힘들고 막막할 때, 나만의 멘토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여러분의 오늘을 응원합니다!





Tomorrow Dream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