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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희망을 노래하는 학교, 한화해피프렌즈 10기 발대식 현장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기 위해 한화생명에서는 많은 사회공헌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연간 근무시간의 1% 이상자원봉사로 참여하는 임직원 봉사단부터 2만 5천여 명에 달하는 봉사단원이 전국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고 있는데요. 그 중 2006년부터 한화생명월드비전이 손을 잡고 발족한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 봉사단은 한화생명이 주관하는 여러 사회사업 중 가장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새싹들이 적극적인 지역활동으로 사회에 훈훈한 웃음을 주고, 청소년들 스스로 이런 활동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한화해피프렌즈!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한화해피프렌즈는 이번 봄에도 건강한 미소로 가득한 새싹들이 모여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치렀는데요. 매년 전국의 150개 중·고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추천을 받아 학교 단위로 선발하고 있는 봉사단은 2015년 350명 단원으로 10기가 발대되었습니다.





▶ 청소년 봉사단, 한화해피프렌즈란?


한화해피프렌즈는 치열한 입시 경쟁속에 친구는 물론 자신조차 잃어버리게 되는 청소년기의 방황을 바른 쪽으로 이끌고 학교폭력, 왕따 같은 집단 괴롭힘 행위를 근절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해피프렌즈라는 이름 하에 자원 봉사활동을 해나가고 있답니다. 해당 봉사단은 효율을 위해 각 지역에서 Cell 단위로 연간 새로운 주제를 만들어 지역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봉사단의 특성상, 청소년기에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아는 바른 인성을 스스로 깨우쳐 아쉬움이 남지 않는 청소년기를 통해 존경 받을 수 있는 인격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하는데요. 단원들 스스로 즐거운 목표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연간 봉사활동 결과를 평가해 각각 우수한 활동들을 펼친 Cell 단원들에게는 글로벌 인재로 발돋움 할 수 있는 해외봉사의 기회 또한 제공하고 있습니다. 10명으로 구성된 각 셀은 대학생 청년 팀장과 전문 지역 사회복지사의 협조 하에 해당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월 1회 진행하게 되고요. 방학 중에는 공익성 캠페인과 더불어 사랑의 연탄배달 같은 불우이웃 돕기를 실천하는 등 1318세대를 대표하는 건강한 청소년상을 만들어 오고 있답니다.





▶ 학교폭력 근절, 희망을 노래하는 학교!


이번 10기 발대식은 11일(토) 63빌딩 세쿼이아룸에서 이뤄졌으며 한화생명 서지훈 홍보팀장,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 및 청소년 봉사단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학교폭력 근절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습니다. 봉사원들은 슬로건 ‘희망을 노래하는 학교’ 발표와 함께 멋진 퍼포먼스도 펼쳤는데요. 퍼포먼스에는희망·관심·사랑·배려·격려가 넘치는 건강한 학교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는 의미가 들어있기도 합니다. 



 현장에서 들린 다양한 목소리도 남달랐는데요. 홍보팀 서지훈 상무는 “한화생명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기 세대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 가겠다.”며 목소리를 높여주셨고요. 10기 대학생 멘토로 참여한 김예정 양은 “나눔을 통해 내가 더 행복해진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후배들에게 나눔의 소중함을 전해주기 위해 이번 대학생 멘토로 지원했다.”고 소감을 밝혔는데 예정 양은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6기 출신으로 당시에도 열렬한 활동을 펼쳤다고 합니다.


지난 해는 특히 충북, 대구, 부산 지역의 활동이 언론 보도를 통해 적지 않은 조명과 칭찬을 받으면서 뿌듯함이 느껴지기도 한 한화해피프렌즈는 올해 10주년 백서 발간과 함께 사진전을 열어갈 예정이기도 합니다.








▶ 청소년들의 마음과 소외된 사회를 이어주길 바라며


지난 1999년 한 TV 프로그램에 나와 "평생 바다를 가본 적이 없다"며 수줍게 웃던 중증 장애인들을 보던 당시 한화 회장님이 곧장 그 장애인분들을 설악리조트에 모셔서 100분의 장애인분들을 모시고 속초 바다여행을 떠난 것이 시작으로 이후 그룹차원에서 계속 참여형 사회 공헌활동을 일궈나가게 되었으며 그 열매 중 하나가 한화해피프렌즈 결성인 것 입니다.


한화해피프렌즈는 또한 청소년만을 통해서라기보다 사회의 손길이 필요한 부분들에 청소년 단원들의 손길을 대신 빌어 청소년들의 마음과 소외된 사회의 마음을 이어 나가는데 의의를 두고 있는데요. 언제나 그랬지만 올해도 힘들기보다 즐거움과 보람이 많은 활동이 이어지기 바라며 특히 사회적으로 큰 슬픔을 겪은 1년 이었던 만큼 10기 봉사단의 활동이 그 눈물을 닦는데 작은 위로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조진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