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고속도로 사고, 도로의 암행어사가 뜬다!
지난 17일, 영동고속도로 봉평터널 입구에서 관광버스가 서행하고 있던 차량을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휴가를 마치고 돌아가던 꽃다운 20대 탑승자 4명이 숨지고, 37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사고의 원인은 버스 운전자의 졸음운전으로 밝혀졌는데요.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되면서 많은 분이 충격을 받고, 애도를 표했죠. 한창 여름 휴가로 붐비는 고속도로, 안타까운 제2의 사고를 막기 위한 여러 가지 대책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도로교통 관리 공단이 발표한 도로 종류별 교통사고 통계를 살펴보면, 최근 5년 간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는 총 18,659건으로, 2015년에는 2011년 3,800건에서 18% 늘어난 4,495건의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고속도로 사고가 특히 위험한 것은..
2016.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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