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잊지 마세요. 기억이 사라지는 질병 치매의 현 주소
치매는 70가지 이상의 다양한 병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증상으로 질환의 원인에 따라 치료방법이나 예후가 크게 달라지며, 완치가 어려운 경우도 있으나 약 10~15% 정도는 회복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치매의 유형으로는 크게 알츠하이머 치매, 혈관성 치매, 기타 유형 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 중 알츠하이머 치매가 71.5%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질환으로 매우 서서히 발병해 점진적으로 악화되는 경과가 특징인데요. 1907년 독일 정신과 의사 알로이스 알츠하이머 박사가 최초로 보고해 그의 이름을 따라 붙여진 증상으로 신경세포 소실로 뇌위축 소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혈관성 치매는 뇌혈관질환에 의해 뇌조직이 손상받아 ..
2017.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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