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국수전, 우승비결은?
얼마 전 직장인들을 울리고 울렸던 바둑 관련 웹툰 ’미생’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프로기사 입단에 실패한 장그래가 대기업 종합상사에 입사하면서 겪는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죠. ‘미생’이란 두 집을 만들어야 완전히 살 수 있는 완생이 되는 바둑판에서 한 집만 있어 공격의 가능성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바둑 한 판은 마치 인생을 이야기하듯 굴곡이 있고 순리적이죠. 지난 7일, 한화생명 63빌딩에 눈빛이 반짝이는 세계의 어린이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국내 최고의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국수전'에 참여하기 위해서 인데요. 매년 1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이 대회는 많은 프로기사를 배출한 전통 있는 대회죠.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 러시아, 우크라이나..
2013.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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