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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모든 생명이 존중받는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Love Vietnam>

 


이화장이 내려다 보이는 고즈넉한 혜화동 카페에서 한화생명 임원, 명진들꽃사랑마을 아이들, 젊은 예술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한화생명은 매년 가장 더운 8월이 되면 본사 임원 전체가 참여하는 “한 여름 임원봉사”를  실시하곤 하는데요. 올해도 변함없이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해 4번의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한화생명은 “모든 생명이 존중 받는 건강한 세상”이라는 비전 아래 청소년, 생명, 지역사회, 문화/환경이라는 4가지 테마를 토대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는데요. Love Vietnam은 생명(사회적 약자 지원)에 해당하는 3번째 봉사활동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 Love Vietnam은 무엇일까요?



Love Vietnam은 다양한 사람과 협력기관이 참여하는 만큼 여러 가지의 착한 가치를 담고 있는데요.  첫 번째로는 한화생명 임원입니다. 회사를 대표하는 임원들이 한 여름 봉사를 통한 솔선수범으로 전사 임직원과 FP들이 참여하는 “한화생명 봉사단”을 이끄는데 모범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두 번째로는 아동으로 명진들꽃사랑마을은 한화생명 맘스케어 봉사단이(여성 임직원과 FP들로 구성) 매월 엄마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아동보육 시설이에요. 아이들의 꿈을 주제로 그림을 그려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통해 건강한 자립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세 번째는 예술가로, 11명의 신진작가들이 참여했는데요, 우리나라의 경우 미술시장이 활성화되어있지 않아 신진작가들이 마음 것 창작활동을 하는데 경제적, 환경적 어려움이 많다고 해요. 이런 신진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였답니다. 



네 번째는 한화생명과 함께 기획한 사회적 기업 에이컴퍼니인데요. 에이컴퍼니는 예술과 예술가의 사회적 가치를 믿고 미술작가들의 경제적, 정서적, 제도적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이에요. 이런 착한 가치를 만들어 가는 사회적 기업을 응원할 수 있었어요. 마지막 다섯번째는 베트남 보건소입니다. 한화생명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Child fund Vietnam과 함께 베트남 호치민에 보건소를 새롭게 건축하고 있어요. 보건소가 지어지는 박퐁 지역은 의료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영아 사망률이 굉장히 높은 지역이랍니다. 보건소 1채에 건강검진실, 응급실, 분만실, 입원실, 예방접종실, 시험실, 약품 보관실, 전통 치료실 등 8개 보건시설이 포함되어 있고요. 2015년 10월에 완공 예정이랍니다. 아이들의 순수한 꿈을 담은 11점의 그림을 보며 베트남 아이들과 주민들이 따뜻한 꿈을 꾸었으면 좋겠습니다. 자 그럼 Love Vietnam 현장! 따뜻한 이야기가 만들어진 미나리 하우스로 함께 가보실까요?? 




▶ 한여름에 펼쳐졌던 따뜻한 이야기, Love Vietnam 현장 속으로!



<10:00 am> 

8월 19일, 미나리 하우스에서 ‘2015년 한여름 임원봉사 LOVE Vietnam’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한화생명 임원진 9명, 명진들꽃사랑마을 아동 11명, 예술가(신진작가) 11명이 드디어 한자리에 모였네요^^ 다들 처음 만나서 아직은 서먹하고 어색한 분위기지만, 오늘 함께 할 팀원들이 누구일지 궁금해하며 밝은 모습으로 첫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이번 행사의 취지와 작가 소개, 팀원 제비뽑기를 통해서 총 11개의 팀이 구성되었습니다. 각 팀별로 작가 1명, 아동 1명, 임원진 1명 이렇게 3명이 한 팀을 이뤄 오늘 하루 동안 작품을 완성하고, 완성된 작품은 올 10월 한화생명 후원을 통해 건축 예정인 베트남 호치민  보건소에  기부되는 1석 다조의 효과가 있지요.


<11:00 am> 

각 팀별로 자리를 잡고 모두 설레는 마음과 웃는 얼굴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각 팀마다 작가님의 작업 스타일이 어떤지 설명을 듣고  주제를 선정해서 어떻게 그릴지 의논하는 모습이 사뭇 진지한 모습이었습니다. 순간 스스로 예술가가 된 것 같은 모습으로 다들 정성을 다해 스케치를 시작하고 있네요^^


<11:30 am> 

스케치가 어느 정도 완료되고 밑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떨리는 맘으로 드디어 붓을 잡습니다. 아직은 붓을 잡는 게 어색하지만 다양하고 예쁜 물감의 컬러들을 보며 자연스럽게 기분도 좋아지고 마음까지 힐링 되는 것 같습니다. 



<1:00 pm>

든든하게 점심을 먹고 다시 작업을 시작합니다. 작업이 중반으로 넘어가지만 모두 집중력을 잃지 않는 모습이네요. 부족할 수도 있는 시간이지만 완성을 위해 열심히 칠하고 말리고 또 다시 칠하기를 반복합니다. 자신이 참여해서 완성될 작품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3:00 pm>

작품이 거의 완성되어 갑니다. 이제 마무리하는 작업만 남았네요. 삐져나간 곳은 없는지, 아직 덜 칠해진 곳은 어딘지. 중간중간 확인하고 의논하며 작업을 분업을 합니다. 디테일한 부분도 놓치지 않으려고 하는 모습에서 벌써 작품 속에 녹아든 노력과 정성이 한눈에 보입니다. 


<3:30 pm> 

발표하기 전에, 작품 캔버스 옆 면까지 칠하는 디테일도 놓치지 않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함께 팀 작업을 하며 벌써 정이 들었나 봅니다. 처음 어색했던 표정은 어디로 없어지고 다들 아쉬움이 가득한 표정으로 작업을 마무리합니다. 하루 동안 공들여 완성된 작품이 자신의 손을 떠나감에 아쉬움을 달래며 사진으로 작품과 추억을 남겨 기억하려고 합니다. 


<4:00 pm> 

이제 마지막 조별 발표의 시간입니다. 조별로 작품 주제와 작업 진행 과정을 설명합니다. 다른 조는 어떻게 작품을 그렸는지 듣는 것만으로도 흥미롭고 즐거운 표정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각 조별로 만든 예술작품 정말 이쁘네요^^ 참여해주신 임원진분들, 작가님들, 학생들, 관계자 분들까지 끝까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모든 생명이 존중 받는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한화생명의 노력은 계속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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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