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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귀에서 나는 '삐-'소리, 이명은 왜 발생하는 것일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완치된 뒤에도 남아있는 긴 후유증, 일명 ‘롱 코비드’에 시달리는 사람이 적지 않은데요. 주로 기침, 가래, 인후통 등의 잔여 증상이나 피로감, 기억력 저하, 우울감 등이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최근에는 난청, 이명 등의 청력 문제도 보고되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19 감염자 중 약 6~15%가 겪고 있는 후유증, 이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명은 아무런 외부 소리 자극이 없는데도 귓속∙머릿속에서 소리를 느끼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엄밀히 말하면 이명 그 자체는 병이 아니라 귀와 관련된 많은 질환에 동반되는 하나의 증상입니다. 이명 증세로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운 경우가 있는가 하면, 평소에 잘 느끼지 못하다가 조용한 환경이나 어떤 일에 집중할 때 혹.. 2022. 5. 11. 더보기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채식주의 오는 2024년, 서울의 모든 학생들이 한 달에 서너 번 가량 채식 급식을 먹게 된다는 소식 들어 보셨나요? 이는 기후 위기의 주요 원인인 육식 섭취를 줄이고, 육식 위주의 학교 급식에서 학생들의 선택권을 존중한다는 취지로 시행되었는데요. ‘그린바’를 설치해 매일 채식 식단을 따로 선택할 수 있게 하는 ‘채식 선택제’ 시범학교도 24년까지 40곳으로 늘어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부의 전유물로만 느껴졌던 채식이 이제는 ‘급식’이라는 전통적인 식문화의 범주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한국채식비건협회에 따르면 2008년 국내 채식 인구는 15만 명에 불과했지만, 2022년 올해는 약 17배 증가한 250만명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는데요.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동물권, 환경보호 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특.. 2022. 4. 27. 더보기
‘식후 30분’ 운동을 꼭 해야 하는 이유 추운 날씨로 실외 활동이 쉽지 않은 요즘, 식사 후 곧바로 실내에 앉아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주일에 2-3차례 운동을 해도 하루 중 앉아 있는 시간이 길면 운동효과가 줄어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운동부족은 우리 몸의 인슐린 생성과도 연관이 있어, 식사 후 혈당이 치솟는 등 본인도 모르는 사이 당뇨병 전 단계에 접어든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만약, 요즘 들어 뱃살이 나온다면 ‘식후 30분’에 주목해야 할 때입니다. 지금부터 식사와 운동효과, 그리고 주의할 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식사 후 혈당이 가장 높아지는 시간은 식후 30분입니다.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우리 몸에서 혈당 수치가 가장 높아지는 시간은 식후 30분에서 1시간 사이라고 합니다... 2022. 1. 12. 더보기
증상이 없는 고혈압, 약을 꼭 먹어야 하는 이유 고혈압은 우리나라 통계에 따르면 40~50대가 되면 세 명중 한 명이 고혈압으로 진단받을 만큼 흔한 질병입니다. 60대가 되면 두 명중 한 명이 고혈압이고, 70대 이후에는 세 명중 두 명이 고혈압입니다. 이렇게 흔한 질병이지만, 엄청 높지 않은 이상 특별한 증상이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혈압을 측정해 보기 전에는 고혈압인지 모르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혈압은 반드시 미리미리 진단하고 치료해야 하는 질병입니다. 1. 심장 혈압이 높은 상태로 유지되는 것은 끝없는 오르막길을 달리고 있는 자동차와 같습니다. 자동차의 엔진이 맞게 될 운명이 바로 심장의 운명과 같습니다. 혈압이 높은 상태로 방치하고 있다면 심장은 더 많은 일을 해야 하고 결국 더 빨리 지치고, 더 빨리 노화 되어 버립니다. 그런데 문.. 2021. 11. 30. 더보기
‘독’이 될 수 있는 음식의 바른 섭취와 조리법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가장 자주 먹는 음식이 때로는 우리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짠 음식, 육류 중심의 고열량, 고지방식은 고혈압 등의 생활 습관 병을 비롯해 발암 가능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신체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고열량, 고지방식은 비만을 유발하면서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입니다. 비만은 대장암, 유방암, 췌장암, 자궁내막암 등 다양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인자입니다. 또 붉은 육류나 가공 육은 발암가능성이 있습니다. 1. 붉은 육류와 가공 육 붉은 육류의 하루 섭취량이 120g 증가할 경우 대장암 발병률이 1.28배 증가 한다고 합니다. 햄, 소시지 같은 가공 육의 경우 하루 섭취량이 30g 증가할 때마다 발병률이 1.09배 증가했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되기도 했습니다. 가공 육은.. 2021. 10. 7. 더보기
암 예방에 좋은 식재료와 효과적인 섭취 방법은? 미국국립암협회지의 보고에 따르면 암의 원인으로 흡연이 약 30%, 유전이나 음주, 환경오염 등이 약 30%이고, 음식의 비중이 약 35%라고 합니다. 이를 해석하면, 어떤 식습관을 가지고 생활하느냐가 암 유발 원인의 3분의 1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셈입니다. 암을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는 먹거리인 마늘, 토마토, 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마늘 마늘은 오랜 기간 건강에 유익한 것으로 알려져 왔는데, 미국 국립암연구소에서는 암 예방 효과가 있는 음식들을 꼽으면서 첫 번째로 마늘을 선정했다고 합니다. 사실 마늘, 양파, 파 등은 건강에 이로울 뿐 아니라 위암을 비롯해 여러 암의 발병률을 낮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마늘은 전립선암과 식도암의 발병률을 낮추는 데 효과가 있으며, 암 예방에 더해 혈.. 2021. 9. 9. 더보기
오스카 시상식, 수상작을 통해본 ‘나이 듦’에 대한 소고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윤여정님이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윤며들다’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그녀의 인기는 상당한데요. 왜일까요? 진솔함, 그럼에도 촌철살인과 같은 직설적인 화법 그리고 70이 넘은 나이에도 당당한 인터뷰가 모든 이에게 새로운 동기를 부여해 준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윤여정님은 과거 스페인의 ‘윤식당’, ‘윤스테이’에서 주인으로서 보여진 어른의 포용과 따뜻함, 지혜로움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어떻게 늙어갈 것인가’ 라는 원초적인 질문에 적지 않은 답을 찾을 수 있기도 했습니다. “연륜이란 사물의 핵심에 가장 빠르게 도달하는 길의 이름이다” 라는 말이 있는데, 노년이라는 단어에 참 어울리는 구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은퇴자는 실업자, 무직자가 아니라.. 2021. 8. 26. 더보기
대동맥류 자가 진단법에 대하여 최근 예일대에서 엄지손가락을 움직여 대동맥류 가능성을 자가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대동맥류란 혈관벽이 부풀어 돌기나 풍선형태로 변형되는 질병으로, 대동맥의 일부가 정상적인 직경의 1.5배 이상으로 늘어난 상태를 뜻합니다. 대동맥류 상태가 오래 지속하면 혈관벽은 탄력성을 잃고 정상혈압에도 혈관이 파열하여 내출혈이 발생해, 심할 경우 목숨을 잃을 수 있어 평소 관리와 진단이 중요합니다. 2021년 5월 27일 메디컬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미국 예일 대학 병원 대동맥류 연구소 소장이자 외과 전문의인 존 엘레파테리아데스 박사 연구팀은 엄지손가락을 굽혔을 때 손바닥을 넘어갈 경우 신체에 대동맥류가 숨어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심장학저널 최신호에 발.. 2021. 8. 1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