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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1인가구 증가에 따른 식탁 메뉴의 변화

1인 가구 시대가 본격 도래했다고 해야 할 정도로 이제 해가 거듭될수록 관련 산업도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죠. 그러다 보니 주거, 복지 등에서 사회 전방위적으로 1인 가구의 신풍속도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최근 가장 와 닿는 변화는 바로 1인 가구 중심의 식문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우리 생활 속의 먹거리가 변하고 있는지를 알아볼까요?







쌀과 우유가 가장 많은 소비를 보였던 과거의 식문화 형태에서 가공수산육, 신선 편의 식품의 기호가 늘어나고 있다는 직관적인 변화는 부정적으로만 받아들이기 힘든 먹거리의 변화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1인 가구 중심의 식문화 재편은 보여주기도 하지만 결과적으로 총인구의 급격한 절감에 대비책을 세워야 한다는 일종의 경고신호가 아닐까 합니다.





1인가구 증가에 따른 식탁 메뉴의 변화 1인 가구 시대가 본격 도래했다고 해야 할 정도로 이제 해가 거듭될수록 1인 가구가 늘어나고 관련 산업도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죠. 그러다 보니 주거, 복지 등에서 사회 전방위적으로 1인 가구의 신풍속도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최근 가장 와 닿는 변화는 바로 1인 가구 중심의 식문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우리 생활 속의 먹거리가 변하고 있는지를 알아볼까요? 1인가구, 앞으로도 증가할 것으로 보여 최근 식문화 등에서 사회적으로 많은 변화를 이뤄내고 있는 1인가구는 시간이 흐를수록 급증할 것으로 예측되는데요. 급격한 저출산, 기대수명의 연장이 1인 가구의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관측입니다. 조리가 간편한 가공수산물이 인기 18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1인가구를 타깃으로 한 가공수산물의 매출 규모가 2015년에는 8.7%, 2016년에는 10.4%가 증가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는데요. 조리 및 손질이 간편하다는 장점이 혼밥러들에게 매력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고령화 확산의 영향으로 전통 발효식품도 호응 1인 가구의 확산과 혼밥러의 유행은 이른바 신세대의 먹거리 패러다임의 전환만을 가리키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고령화의 확산도 영향이 큽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우유 소비계층은 줄어드는 반면 전통 발효식품과 두부류의 시장 규모가 4년 동안 약 20%증가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1인 가구가 좋아하는 과일은 다르다 신선 편의식품은 2015년 956억원으로, 5년전인 매출인 601억 원 보다 59.1%가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1인 가구들은 사과나 배처럼 한 번에 다 먹기 힘든 과일보다는 귤이나 포도, 방울 토마토 같은 간편한 과일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외식도 나홀로 해결하는 시대 나홀로 밥을 먹는 혼밥러들이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알바몬에 따르면 대학생 78.4%가 혼자 밥먹는 것을 즐기는 ‘혼밥러’라고 하는데요. 혼밥집은 물론, 혼술집, 혼술 카페도 덩달아 인기라고 합니다. 쌀과 우유가 가장 많은 소비를 보였던 과거의 식문화 형태에서 가공수산육, 신선 편의 식품의 기호가 늘어나고 있다는 직관적인 변화는 부정적으로만 받아들이기 힘든 먹거리의 변화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1인 가구 중심의 식문화 재편은 보여주기도 하지만 결과적으로 총인구의 급격한 절감에 대비책을 세워야 한다는 일종의 경고신호가 아닐까 합니다.

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