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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청년의 꿈에 날개를 달다, 한화생명 청년자립 지원사업 <청년비상금>



다양한 사회공헌을 활동을 지속해온 한화생명은, 그동안 보육원 영유아들의 애착 형성을 위해 여성 임직원과 FP, 아동발달전문가와 함께 ‘맘스케어’ 활동을 지속해왔습니다. 맘스케어 활동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보육원에 있는 아이들이 시설을 퇴소하고 난 후의 생활을 고민하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한화생명은 시설에서 퇴소한 아이들에게 부족한 경제적인 부분을 보태고, 아이들이 꿈을 이뤄 높이 비상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시작한 ‘청년자립 지원사업 <청년비상금>’. 벌써 <청년비상금> 사업을 시작한 지 1년이 흘렀는데요. 오늘은 그 1년간의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 한화생명, 청년의 꿈을 연구한다.


국내에 보육원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은 만 18세가 되면 시설에서 퇴소해 대학에 진학하거나 취업하는 등 자립을 시작해야 합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양육시설에서 퇴소해 사회로 나가는 청년들은 연간 2,170명 정도인데요. 이들이 시설에서 퇴소할 때 받는 지원 금액은 1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 정도라고 합니다. 퇴소 후 44.1%의 청년들이 경험하는 주요 문제가 생활비 등 자립 자금이 부족할 만하죠. 이들 가운데 29.9%는 긴급상황에 처했을 때 도움을 청할 수 있는 곳도 없어, 돈 관리, 불법 대출 등 어려움에 부닥치기 쉬운 상황입니다.   

 


한화생명은 이런 청년들의 고민을 이해하고 경제적인 부분에서 도움을 주고자, 사회연대은행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보육원 관계자,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등과 함께 시설을 퇴소하는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자립 지원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한화생명 <청년비상금> 사업은 실무진 회의와 서류 심사, 그리고 면접을 통해 꿈을 향한 강한 의지를 가진 청년 10명을 선발했습니다. 면접을 통해 만난 청년들은 열정과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면접관들은 청년들의 모습을 보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힘든 현실 속에서도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년들에 대한 응원의 마음이었을 겁니다. 



▶ 한화생명, 청년의 꿈에 날개를 더하다. 


한화생명 <청년비상금> 사업은 선발된 10명의 청년에게 다양한 지원을 하게 되었는데요. 우선 ‘청년비상금’이라는 이름으로 매월 35만 원을 10개월 동안 지급했습니다. 이들이 사회로 나가 홀로서기를 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경제적으로 지원하는 것이죠. 한화생명은 경제활동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단순히 경제적 지원만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청년들이 청년비상금을 현명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청년 멘토들과 함께 1:1 멘토링 프로그램도 마련했는데요. 



지난 2018년 5월 24일에는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약속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이정욱 강사와 함께 종이비행기에 꿈을 실어 날리는 뜻깊은 시간이었답니다.

2018년 6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이어진 <청년비상금> 사업은 1:1 상담 5회, 교육 3회, 소모임 2회의 멘토링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는데요. 멘토링은 청년들의 재무적·비재무적 상황을 파악하여 균형 잡힌 삶과 다양한 경험으로 경제적 자존감을 높여 스스로 삶을 꾸릴 수 있는 힘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었습니다. 일, 취업 준비, 학교생활 등 다양한 삶의 무게에서 한 달에 한 번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청년들 모두 열심히 참여해주었어요. 



▶청년들의 꿈, 한화생명과 함께 비상하다


지난 2019년 3월에는 10개월간의 시간을 정리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서로 소감을 나누고 격려하는 따뜻한 시간이었죠.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멘티 김OO 씨는 “학생 신분으로 돈을 많이 벌지 못하니 저축, 금융 이런 것은 생각도 못 하고 취업 이후만 생각하고 있었어요. 돈은 무조건 많이 벌면 좋은 것이라고 생각했지 소비에 대해서는 고민하지 않았는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돈에 대한 인식을 바꿨어요. 단순한 소비를 뛰어넘어 돈과 제 가치관을 연결해 보니, 돈의 가치에 대해서 다시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멘티 남OO 씨는 “돈을 아껴 쓰는 것만이 돈을 잘 쓰고 모으는 것이라고 생각했고, 금융은 어렵다며 멀리했는데요. 쓰고 싶을 땐 적당히 쓰고, 모으는 게 좋은 것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앞으로 돈을 무조건 아끼기보다는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으로 현명하게 쓰면서 모을 생각입니다. 멘토 선생님을 만나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라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바쁜 생활 중에 끝까지 완주할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더욱 건강한 경제생활을 위한 예방주사라 생각했기에 모두가 성실히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한 10명의 청년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2019년에도 2기 <청년비상금> 지원사업이 이어지는데요, 특히 1기 졸업생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하게 되어 그 의미가 남다를 것 같습니다. 청년들이 사회로 나가 홀로서기를 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화생명. 여러분도 한화생명과 함께 청년들의 꿈을 향한 비상을 함께 응원해주세요. 




이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