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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치료의 가장 좋은 방법은 치매 예방! 치매 체크리스트로 초기 증상 알아보자

금융/어쩌다 어른 2019.07.04 09:00



“모든 행복한 순간을 소중히 간직하라. 노후에 훌륭한 대비책이 된다” 미국 소설가 크리스토퍼 몰리의 말입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기억해야 할 것은 자꾸 잊어버리고, 잊어야 할 것은 자꾸 기억나는 경우가 많은데요. 세월이 흐르면 흐를수록 사람의 기억력은 떨어집니다. 사실 치매는 주로 고령자들에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드라마 소재로 쓰일 만큼 청장년층인 40~50대에서도 심심치 않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처럼 사회적으로 치매가 화두일 때는 “혹시 나도?” 하는 괜한 걱정이 앞섭니다. 



▶ 고령화 사회, 높아지는 치매 인구 


우리나라는 2017년 이후 고령화율이 14%를 넘어 고령화 사회가 되었습니다.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치매 인구도 오름세를 보이는데요. 치매는 일반적으로 신경 노화의 원인 ‘베타아밀로이드’라는 악성 단백질이 뇌에 쌓이고 십수 년이 지나면 발병하게 됩니다. 70대에 알츠하이머병이 생겼다면, 사실 50대부터 뇌에 ‘베타아밀로이드’가 쌓이기 시작한 것으로 볼 수 있는 것이죠.



 

우리나라 치매 환자는 대략 75만 명,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 10%가 치매 환자로, 국내 60세 이상 노인 100명 중 7명 이상이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5세 이상으로 연령을 높이면 치매 환자 비중이 100명 중 10명꼴로 확 늘어나는데요. 전체 인구 중 노인 숫자가 크게 늘어나는 고령화 추세가 급격히 진행되면서 2050년엔 60세 이상 노인 중 14%, 65세 이상 가운데 16%가 치매 환자로 분류될 전망입니다. 65세 이상 노인 6명 중 1명꼴로 치매 환자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인데요. 치매 환자를 돌보는 직계가족까지 합하면 거의 500~600만 명이 치매와 관련이 있는 셈인데요. 이 말은, 가족 중에 치매 환자가 있을 수 있고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다는 것이죠. 치매 관련 세미나에 참석한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은, 처음에는 남의 일이라고 생각했던 치매가 막상 내 가족, 부모에게 닥치다 보니 병간호의 부담은 말할 것도 없고, ‘나도 치매에 걸릴 수도 있겠다’는 두려움이 더 크다고 말합니다. 



▶ 깜빡깜빡, 혹시 나도? 치매 체크리스트로 알아보자 


치매는 사실, 본인은 물론 가족 모두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질병입니다. 심지어 일본에서는 ‘간병이직’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인데요. 전문의들은 치매를 초기에 발견하면 발병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노화와 함께 찾아오는 치매의 특성은 치료를 지연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치매는 기억장애, 계산 장애, 언어장애, 시공간 능력의 장애, 감정 변화 등 폭넓은 증상으로 나타나, 단순히 ‘나이가 들어서 그렇겠지’ 하는 생각 탓에 환자 대다수는 초기를 넘겨 병원을 찾기 때문인데요. 통상적으로 생각되는 치매 증상과 정확히 일치하지 않는다고 해서 치매에 대한 의심을 거둬서는 안 됩니다. 치매는 원인이 매우 다양하며 원인에 따라 완치가 가능해 조기 진단이 중요합니다. 평소 치매를 암시하는 징후, 그러니까 내버려 두면 치매가 될 수 있는 ‘건망증’을 구분하고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그렇다면, 치매 초기 증상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첫째, 최근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 ‘악성 건망증’은 치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령 오늘 점심 무엇을 먹었는지 가족들에게 물어보세요. 물론 잠시 생각하면 기억이 떠오르지만, 주변인들이 무엇을 먹었는지 얘기를 해줘도 가물가물한다면 치매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치매 환자들 중에는 40년 전 기억은 또렷이 기억하지만 최근 일은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죠.


둘째, 비합리적인 건망증입니다. 핸드폰을 택시에 두고 내리는 경험은 누구나 한두 번 정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핸드폰을 냉장고에 넣어두고 어디에 두었는지 찾고 있다면 의심을 해봐야 합니다. 


셋째, 나무보다 숲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된장찌개를 끓인다고 생각해봅니다. 된장찌개에는 된장, 호박, 양파 등 맛있는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는데요. 이처럼 필요한 재료들은 기억하지만, 된장찌개를 끓이는 방법과 순서를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라면 초기 치매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치매 환자는 하나의 사건이 아니라 과정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또한, 체크리스트로 치매 위험이 있는지 알아볼 수 있는데요. 다음의 체크리스트로 확인해볼까요?




 앞서 말씀드린 치매 증상으로 미루어 보아 치매 의심이 된다고 하더라도, 모든 것을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전문의들은 치매를 초기에 발견하기만 하면 상당 부분 치매를 예방하고 진행속도도 늦출 수 있다는 것이 공통된 의견입니다.  가까운 병원을 찾아가 조기 검진을 해보는 것도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치매를 완벽하게 치료하는 것은 현재 의학으로 완벽하게 가능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약물 치료제 개발을 거듭하고 있어, 치료할 수 있는 질환으로 바뀌고 있는데요. 치매는 만성적으로 진행되는 뇌의 질병이므로 치료의 목표와 방향이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유지에 있습니다. 초기에 질병을 발견할 경우, 약물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병의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또한, 치매 보험 등으로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겠죠. 여러분의 삶에 플러스가 되도록 노력하는 한화생명에서도 치매 환자를 케어할 수 있는 보험 상품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보험 상품의 자세한 내용은 한화생명 홈페이지(https://www.hanwhalife.com/index.jsp)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치매의 가장 확실한 치료는 ‘예방’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미리미리 건강을 관리하길 바랍니다. 





 



김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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