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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Talk, 보톡스] 혹시 나도 있을까? 보험 가입 조회 서비스로 잊어버린 보험금 찾기

보험/보험 A to Z 2019.07.31 09:00


갑자기 큰 병에 걸리거나 사고를 당했을 때면 큰돈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 상황을 대비해 사람들은 ‘보험’을 들어 놓는 경우가 많죠. 보험금을 낼 때는 왠지 아까운 생각도 들지만 사고가 닥쳤을 때는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이 바로 보험입니다. 우리나라는 가구당 평균 12개의 보험에 가입하고 있고, 가구당 매달 103만 원을 보험료로 납입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에서 보험계약자들이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이 무려 9조 8,000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그중에 내가 찾지 않은 보험금도 있지 않을까요? 

 


▶ 나도 모르는 나의 숨은 보험금


질병이나 사고의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필요한 보험. 우리가 받을 수 있는 보험금은 중도보험금, 만기 보험금, 휴먼보험금으로 총 3종류인데요. 중도보험금은 계약 기간이 남아 있을 때 보험금을 지급할 이유가 있어 지급하는 것이고, 만기 보험금은 보험이 만기 됐을 때 받는 보험금으로, 보험금 보유 기간인 2~3년 내 금액을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휴면 보험금은 보험금 소멸 기한 이후 받지 않아 보험 관련 기관에서 맡아 둔 돈을 의미하죠. 



 


숨은 보험금은 보험계약에 따라 보험금 지급 사유가 발생해 지급금액이 확정됐으나, 청구 또는 지급되지 않은 보험금을 말하며 중도보험금, 만기 보험금, 휴면보험금, 생존 연금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중도보험금과 만기 보험금은 계약체결 시점, 만기 시점, 만기도래 이후 경과 기간 등에 따라 상품 약관에서 정한 이자율이 함께 적립되는데요. 그러나 소멸시효가 완성된 휴면보험금은 이자가 지급되지 않습니다.

자신이 어떤 보험에 가입했는지 잊었거나, 보장 내용을 잘 알지 못한 경우, 또는 보험금 청구 절차가 너무 복잡해 청구하지 못하는 등의 이유로 보험금을 찾지 않은 사람이 많아 잠자고 있는 보험금의 규모가 9조 8,000억 원에 이르게 된 것이죠. 현행 상법상 보험금 청구권은 3년간, 보험료 청구권은 2년간 행사하지 않으면 소멸시효 완성으로 청구할 수 없게 됩니다.



▶ 보험 가입조회 서비스로 나의 숨은 보험금 찾는 방법


그렇다면, 꼭꼭 숨어버린 내 보험금은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지난 2017년 서비스를 시작한 ‘내 보험 찾아 줌’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숨은 보험금 찾는 과정도 알아볼까요?


 


일단,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숨은 보험금 조회하기’를 찾으면 됩니다. 그 후 본인 정보를 입력하고 본인 인증을 거치면 숨은 보험금 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보험, 금융 플랫폼 ‘토스’나 ‘굿리치’와 같은 앱을 사용해서도 미청구, 미지급 보험료를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이 익숙하지 않을 경우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럴 때는 내가 가입한 보험사에 연락하거나 생명보험협회 혹은 손해보험협회 사무실로 방문해도 된답니다. 



▶ 숨은 보험금, 어떻게 받아야 할까?


숨어있는 보험금을 찾았다면, 이제 수령해야 할 차례죠. 보험금을 확인했다면, 간편 온라인 청구를 통해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는데요. 온라인 간편 청구가 되지 않는다면, 내 보험금을 가지고 있는 보험 회사의 홈페이지나 고객센터 전화로 수령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보험금을 청구하면 영업일 기준으로 3일 이내에 보험금을 돌려줍니다. 



 

또한, 숨은 보험금 온라인 청구에 불편을 겪는 고령 소비자들을 위해 ‘콜백’ 서비스를 도입해, 보험금을 조회한 뒤 전화번호를 남겨 콜백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해당 보험사의 상담직원이나 설계사들이 전화로 숨은 보험금 청구 절차를 안내해줍니다. 


7월의 보톡스 주제는 ‘숨은 보험금 찾기’였는데요. 간편한 클릭만으로 소중한 자산을 찾을 수 있는 ‘숨은 보험금 찾기’. 여러분도 그동안 보험에 가입했는지 몰랐거나, 청구할 수 있지만 청구하지 못한 보험금이 있다면, 한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9조 8,000억 원의 금액 가운데 잠자고 있는 내 보험금이 있을지 모르니까요. 하지만, 내가 가입한 보험을 정확하게 알고 꾸준히 알고 제대로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도 잊지 않길 바랍니다.


 




이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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