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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세금흥신소

[세금흥신소] 복권 당첨금, 다 가질 순 없다? 복권 당첨금에 붙는 세금


여러분은 추석에 보름달을 보며 어떤 소원을 빌고 싶으세요? 다양한 소원들이 있겠지만, 어떤 사람은 ‘복권 1등에 당첨되게 해달라’는 소원을 빌기도 합니다. 소소한 기대를 하며 복권을 사 본 경험이 있는 분이라면 공감할 만한 소원이죠? 복권을 한 번쯤 사본 경험이 있다면, 1등에 당첨되는 상상을 해봤을 텐데요. 하지만, 1등 당첨이 되어 당첨금을 수령할 때 전액을 다 받을 수 없다고 하는데요. 왜 다 가질 수 없는 것일까요?



▶ 다 가질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 당첨금에도 당연히 붙는 세금


여러분은 복권을 사 본 적이 있나요? 소소한 기대를 하고 복권을 사지만 당첨의 행운은 쉽게 찾아오지 않는데요. 하지만 당첨이 된다고 하더라도 당첨 금액 전부를 받을 수 없다고 합니다. 당첨금을 온전히 받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세금’ 때문입니다. 




보통 개인이 얻는 소득에 대해서는 모두 세금이 부과되는데요. 이를 ‘소득세’라고 합니다. 소득은 주로 두 가지로 나뉘는데요. 우리가 경제활동을 해서 얻는 소득인 ‘근로소득’과 증여, 상속, 부동산 시세차익, 당첨 등과 같은 소득을 ‘기타소득(불로소득)’이라고 합니다. 




“ 기타소득의 대표적인 예는 바로 복권 당첨금 ”




 


그렇다면, 복권 당첨금에 대해서 왜 세금을 내야 할까요? 바로, 소득세법 제21조 [기타소득] 제1항에 따라, 법률로 정해져 있는 근거과세 원칙에 따라, 복권당첨금도 세금을 내야 하죠. 또한, 조세 공평의 원칙상 높은 세율을 적용하는 것이 통례입니다. 



▶ 복권 당첨금에 붙는 세금, 얼마나 뗄까?




그렇다면, 나에게 꿈 같은 기회가 찾아왔을 때 세금을 떼어가도 당황하지 않도록, 복권 당첨금에 붙는 세율을 알아볼까 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복권에 붙는 세율은 ‘조세 공평의 원칙’으로 근로소득세보다 세율이 높습니다. 

당첨금이 3억 원 이하일 때에는 22%(기타소득세 20%+지방소득세 2%), 3억 원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하여는 33%(기타소득세 30%+지방소득세 3%)의 세금을 내야 합니다. 

만약, 10억에 당첨되었다면 10억의 33%인 3억 3천만 원을 제외한 6억 7천만 원을 수령할 수 있죠. 


그렇다면, 로또나 기타 복권처럼 한꺼번에 당첨금을 수령하지 않고 매월 당첨금을 수령 받는 ‘연금복권’의 세율에 대해서도 알아볼까요? 일반적으로 연금복권 1등 당첨 금액은 500만 원으로, 매달 지급받을 때 세율이 적용됩니다. 1등이라 해도 1년에 3억 원 이하에 해당하여 22%의 세율이 적용되어 한 달에 받는 실수령액은 390만 원이 되는 것이죠. 




“ 당첨금이 3억 이하일 경우 22%, 3억을 초과할 경우 33%의 세율이 적용됩니다. ”




또한, 기타소득에 대한 세금을 계산할 때에는 구매 비용 등의 비용을 차감한 금액에 대해 세금을 부과합니다. 가령, 로또를 구매하여 당첨되었다면 로또 당첨금에서 구매금액인 1,000원을 차감한 금액에 대해서만 세금을 부과하는 것이죠. 로또를 10장 샀다 하더라도 당첨금에 해당하는 1장에 대한 필요경비만 공제하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5만 원 이하의 복권 당첨금액은 기타소득 과세최저한에 해당하므로 로또 4등인 50,000원 이하부터는 세금을 부과하지 않습니다. 복권 당첨금은 분리과세 기타소득에 해당하기 때문에 당첨금 수령 시 세금이 원천징수된 후 실수령 금액만 지급됩니다. 그것으로 납세의무가 종결되어 5월 종합소득세 신고 시 합산하여 과세하지 않는다는 것도 알아두세요. 



▶ 복권에 당첨되었을 때, 이렇게 하세요


 


복권에 당첨되었을 경우 세율을 알아보았다면, 복권에 당첨되었을 경우 꼭 확인해야 할 점도 알아보아야 하겠죠? 먼저,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복권 속 행운의 번호가 정확한지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공인된 곳에서 제공하는 당첨 정보인지 다시 한번 확인해 보세요. 사설로 운영되는 곳이거나 인증서 제공처가 아닐 경우, 잘못된 정보일 수 있으니 믿을 수 있는 곳에서 정확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 당첨 복권 제대로 확인하고, 서명하고, 철저하게 관리하기 ”




복권에 당첨되고도 당첨된 복권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다면, 복권에 당첨되고도 당첨금을 수령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일어납니다. 당첨 번호를 확인하는 즉시, 복권 뒷면에 본인의 정보와 서명을 꼭 기재해 두어야 합니다. 또한, 로또 복권의 경우, 열에 민감한 감열지로 되어있어 다리미로 다리거나, 뜨거운 곳에 둘 경우 손상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찢어지거나 물에 젖는 등 복권이 훼손된 경우, 복권의 1/2 이상 원형이 보존되고 컴퓨터 인식이 가능한 복권에 한해 당첨금이 지급되니 보관에도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죠?


오늘은 복권에 붙는 세금인 ‘기타소득세’와 세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많은 사람이 한 번쯤 꿈꿔본 복권 당첨. 당첨 사실도 중요하지만 부과되는 세금과 복권 관리 방법 등을 미리 알아 둔다면, 실제로 당첨되었을 때 우왕좌왕 하는 일이 없겠죠? 여러분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는 한화생명은 다음 달에도 재미있는 세금 이야기로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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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