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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예방접종부터 초등 돌봄교실까지! 초등학교 자녀가 있다면 주목할 지원제도


부모가 된다는 건 누구에게나 설레지만 어려운 일입니다. 특히, 학교라는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사람이라면 더욱 신경이 쓰이고 걱정도 될 텐데요. 우리 아이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걱정하고 있는 부모님을 위한 국가 지원 제도를 함께 알아볼까요?




아장아장 걸음마를 뗀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쑥쑥 자라 초등학교에 입학한 딸아이를 둔 39세 신혜림 씨. 예쁘고 대견한 딸아이가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이렇게 걱정이 앞서는 혜림 씨를 위해 오늘은 한화생명이 꼭 챙겨야 할 예방접종부터 돌봄 교실까지 어린이를 위한 지원제도를 알려드립니다.



▶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국가 예방접종 지원사업


신종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혜림 씨는 아이의 건강 걱정에 밤잠을 설치기 일쑤입니다. 혜림 씨의 딸처럼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어린이들은 영유아 때 받은 예방접종의 면역력이 점차 약해지는 시기인데요. 첫 학교생활을 하는 만큼 이 시기의 예방접종은 필수입니다. 만 12세 이하의 어린이라면 ‘어린이 국가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통해 보건소와 소아청소년과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답니다. 


 



특히 초등학생이라면 입학 전 ‘DTaP 5차, 폴리오 4차, MMR 2차, 일본뇌염 불활성화 백신 4차’를 필수로 접종해야 합니다. 또한 예비 중학생이라면, ‘Tdap 6차, HPV 1차(여자아이만)’를 꼭 접종해주어야 하는데요. 

우리 아이가 어떤 백신을 맞아야 할지 헷갈린다면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https://nip.cdc.go.kr/irgd/index_n.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답니다. 

또한, 예방접종을 할 때는 아이의 컨디션과 질환 여부를 체크한 후 전문의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 접종 당일 아이의 체온이 37도 이상이라면 접종을 연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가운데 고열이나 경련 등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오후보다는 오전에 예방접종을 받아 추가적인 후유증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병원에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접종 당일에는 접종된 부위로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고, 접종 후 3일 정도는 아이의 몸이 백신에 잘 적응하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 맞벌이 부부라면 초등 돌봄 교실의 도움을 받아보세요


영유아의 보육 지원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돌봄 지원은 상대적으로 부족합니다. 때문에 방과 후와 방학 중에 돌봄의 사각지대가 발생하는데요. 아이의 건강도 건강이지만, 맞벌이하는 혜림 씨와 같은 상황이라면 방과 후 아이를 돌보아 줄 곳도 걱정입니다. 어린이집처럼 하루 종일 아이를 맡길 수 있다면 좋겠지만,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요? 이를 방지하기 위한 정책, ‘초등 돌봄 교실’이 있습니다. 


 


‘초등 돌봄교실’은 별도 시설(전용 또는 겸용 교실 등)을 갖춘 공간에서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규수업 이외에 이루어지는 돌봄 활동을 말합니다. 돌봄 교실은 초등학교 1~2학년부터 맞벌이·저소득층·한부모 가정 등 돌봄이 꼭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합니다. 다만, 시·도 및 학교 여건에 따라 담임 등이 추천한 학생 예를 들어 일시적 실직, 일시적 경력단절 등으로 구직 중인 가정의 자녀 등도 포함되는데요. 저학년 학생을 우선으로 수용하고, 추가 수용이 가능한 경우 학교 여건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수용하게 됩니다. 


또한, ‘방과 후 학교 연계형 돌봄 교실’이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맞벌이·저소득층·한부모 가정 등의 학생 중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오후 돌봄교실을 이용하지 않는 학생 등을 대상으로 별도의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돌봄 활동이랍니다. 저녁 돌봄교실은 오후 돌봄교실에 참여한 맞벌이·저소득층·한부모 가정 등의 추가 돌봄이 필요한 학생으로 대상이 됩니다. 



▶ 우리 아이 교육비 해결하는 교육 급여


아이가 학교에 다닌다면 또 한 가지 걱정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교육비’인데요. 교육부가 저소득층 학생의 실질적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한 정책, 교육 급여가 있습니다. 

 




교육 급여란, 기초생활 보장제도의 하나로, 입학금과 수업료, 학용품비, 부교재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교육 급여는 입학료, 수업료, 기타수급품 등이 필요한 수급자에게 지급되는 지원금으로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학생에게 지원합니다.

2020년 기준 중위소득은 2019년 대비 2.94% 인상된 4,749,174원(4인 가구 기준)으로 결정되었으며, 교육 급여 선정기준은 기준 중위소득의 50%인 가구로 각종 부교재 및 학용품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교육 급여는 주소지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교육 급여 신청은 연중 가능합니다. 하지만, 학기 초부터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하니, 교육급여를 신청하기 원한다면 안내문이나 공지 사항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좋겠죠? 




어린이 국가 예방접종 사업으로 건강 관리하고 

초등 돌봄교실과 교육 급여로 교육 고민을 덜어보세요




오늘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혜림 씨와 같은 사람이 지원받을 수 있는 국가지원제도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우리 아이의 건강부터 초등 돌봄교실까지 학부모의 고민을 덜어주는 국가 지원제도를 잘 알아보고 100% 활용할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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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