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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사망원인 1위 ‘암’ 그 원인과 치료법은?

인류가 정복하지 못한 대표적 질병인 암. 한국인 사망원인 1위가 암인 것과 같이 암은 듣기만 해도 무서운 질병으로 인식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암이 발생하는 원인과 치료법, 그리고 예방법 등 암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암이란 무엇인가?

암이란 무한정으로 증식하면서 주위의 조직이나 장기를 침윤하는 특징을 가진 세포로, 크기와 형태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정상적인 세포의 경우, 일정한 주기로 분열과 괴사를 반복하고, 분열 시 염색체의 텔로미어가 짧아지면서 분열을 멈추게 됩니다. 반면에 암세포의 경우에는 주위에 있는 모든 에너지를 끌어다 자신의 증식에만 사용하게 되는 DNA의 돌연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암의 발생을 바라보는 관점

현대의학은 전통적으로 유전자 변이를 토대로 발전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암이 발생했다는 것은 유전자에 의해 우연히 생긴 것이고, 이를 제거하면 치료가 됐다고 판단합니다.

 

하지만 후생유전학의 개념으로 보면 이와는 다르게 생각할 수 있는데요. 후생유전학에서는 환경 변화에 따라서 유전자 돌연변이의 차이가 워낙 크기 때문에, 유전자 고유의 특성으로 이를 증명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쌍둥이의 경우를 예로 들면, 현대의학의 관점으로 볼 때 같은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난 쌍둥이는 똑같은 암 발병률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요. 하지만 실제로는 삶의 패턴과 양식에 따라 건강 상태가 달라져 암 발생 여부도 그만큼 달라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암은 왜 발생할까?

우선, 암은 세포를 가지고 있는 곳이라면 신체의 어느 부위에서든 발생할 수 있어 원인이나 형태도 그만큼 다양합니다. 암세포가 발생하게 되면 우리 몸의 면역기능이 암유전자를 죽이면서 모든 암유전자가 암으로 발전하지 못하게 막아줍니다. 하지만 이런 면역기능에서 잡히지 않는 변이가 한 단계씩 높아지면서 겹치다 보면 작은 덩어리가 되고, 이러한 덩어리들이 모이면 암종으로 걷잡을 수 없이 커지게 됩니다. 이런 암종이 1cm가 넘어가면 검사로도 확인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암은 식생활이나 생활 습관, 생활 환경, 인종 등 주변 환경에 따라 국가 간에도 명확하게 차이가 나타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전자로는 단정 지을 수 없는 다양한 환경적 이유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암 치료 방법

항암치료의 부작용으로 고생했던 과거와는 달리, 현재는 의학 발전으로 부작용도 줄어들고 암 치료 방법 또한 다양해졌습니다. 암 치료 방법에는 대표적으로 암 3대 치료 방법과 대사 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1) 수술 치료

수술 치료는 수술을 통해 암을 직접 제거하는 방법인데요. 손댈 수 없을 정도로 크기가 크거나 여러 군데에 퍼져 있는 경우에는 할 수 없기 때문에, 오히려 수술이 가능한 상태라면 더 나은 경우라고 생각하는 분도 있습니다. 다만, 수술 치료법이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어느 부위를 얼마큼 절제할지, 수술 후에 부작용이 어느 정도로 예상되는지를 생각하고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2) 항암 치료

항암 치료는 암을 예방하거나 성장을 중지하는 치료인데요.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효율적인 방법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항암 치료는 원인을 제거하기보단 물리적으로 세포를 제거하는 목적이 컸습니다. 1세대 화학 항암제는 ‘세포 독성 항암제’ 개념으로, 빠르게 분열하는 모든 세포를 타겟팅 했는데요. 멀쩡한 세포도 포함됐기 때문에 전신 컨디션에 악화가 생기는 문제들이 발생했습니다.

 

2세대 표적 항암제는 암세포 분열을 가속하는 유전자를 억제하는 방법입니다. 1세대에 비해 많이 발전됐지만,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암세포에는 대응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고자 3세대 면역항암제의 개념이 발생했습니다. 우리 몸에는 대표적인 면역세포인 NK세포와 T세포가 있는데요. NK세포는 인체에 해악을 끼친 세포를 골라 죽이는 역할을 하며, T세포는 면역 기능을 통해 암세포에 대한 학습을 한 후, 해당 세포만을 공격합니다. 3세대 면역 항암제인 NK세포 치료제와 T세포 치료제는 이 두 세포를 이용해 인체의 면역 기능을 활성화해 암을 치료할 수 있게 하는 방법입니다.

 

3) 방사선 치료

방사선 치료는 암이 발생한 부위에 방사선을 쏘아 세포핵 내 DNA를 파괴하고 암세포의 증식과 분열을 막는 방법입니다. 이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정상 세포도 피해를 보게 되는데요. 하지만 방사선이 정상 세포보다 증식 속도가 빠른 암세포에 민감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암세포가 더욱 큰 피해를 보게 됩니다. 따라서, 방사선 치료는 정상 세포의 피해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소량의 방사선으로 반복 치료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4) 대사 치료

암 완치 판정을 받았어도 암이 발생했던 환경으로 다시 돌아간다면 재발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대사 치료는 암을 굶겨 죽이는 개념으로, 암이 발생하지 못하게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대표적으로 메가 비타민 치료, 고주파 온열 치료, 고압 산소 치료 등이 있습니다.

 

 

암 예방 TIP


오늘은 암에 대해 많은 것을 알아봤는데요. 암세포는 우리 모두의 몸에서 발생했다가 사라지는 과정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관리하지 않으면 누구에게라도 언젠가 생길 수 있는 병이기 때문에 내 몸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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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