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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부작용이 작용으로 바뀐 행운의 약은 무엇일까?

현재 시중에 있는 약 중에는 개발할 때는 미처 생각하지 못한 방법으로 사용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원래 기대한 약의 효능이 아닌 새로운 효능이나 부작용으로 인해 우연히 다른 질병에 쓰이게 된 약들인데요. 오늘은 이런 행운의 약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개발 목적과 다르게 사용되는 약의 종류

1) 비아그라

비아그라는 원래 혈관 확장제로 고혈압을 치료하는 약으로 개발되었습니다. 하지만 임상시험 결과 기존 약들에 비해 뛰어난 효과는 없었는데요. 임상시험을 종료하고 약을 회수하려고 할 때, 임상시험을 하던 환자들의 발기 빈도수가 증가하는 뜻밖의 부작용이 발견됐고, 이후 성 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용도로 사용되었습니다.

최근에는 비아그라의 또 다른 효능이 발견되었는데요. 오하이오주의 클리블랜드 클리닉 의학 연구소가 진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아그라가 뇌세포 성장을 촉진하고 알츠하이머를 유발하는 독성 타우 단백질의 축적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또한, 비아그라를 처방받은 사람들은 향후 6년 동안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이 69%나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2) 미녹시딜
미녹시딜은 원래 궤양 치료제로 개발됐습니다. 하지만 궤양 치료에는 효과가 미미했는데요. 오히려 혈관 확장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1979년도에 ‘로니텐’이란 이름의 고혈압 치료제로 FDA(미국식품의약품안전청)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후 고혈압 치료제 테스트를 하던 중 또 다른 부작용인 다모증이 발견되었는데요. 탈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다시 연구를 진행한 끝에 바르는 연고 형태의 탈모치료제 미녹시딜이 되었고, 1988년에 FDA의 승인을 받아 현재 ‘로게인’이란 이름으로 상용화되었습니다.

3) 보톡스
보톡스의 주성분은 신경조직을 마비시키고 파괴하는 신경독소 물질인 보툴리눔인데요. 


이 보툴리눔이라는 독소 물질은 19세기 독일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당시 2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식중독으로 목숨을 잃는 사건이 발생했고, 이 식중독은 제대로 보관되지 않은 소시지나 통조림에서 나온 독소 때문이라고 밝혀졌는데요. 독일 의사인 유스티누스 케르너는 이 연구를 통해 소시지와 캔에 있던 독이 신경마비 증상을 일으키는 보툴리눔이라는 것을 밝히며, 이 물질을 치료제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이후, 이 논문에 근거하여 1978년 미국 안과 의사인 앨런 스콧이 사시나 안검경련 치료에 사용되는 약을 개발하였는데요. 시간이 지나 2002년에 이 약물로 만든 보톡스가 정식 약물로 FDA 승인을 받으면서 현재와 같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시술용 보톡스에는 식중독을 유발하는 물질을 정제하여 사용되며, 최근에는 보톡스가 탈모나 불안 증세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까지 나오면서 다양한 시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4) 삭센다
삭센다는 성인 환자의 체중 관리를 위한 칼로리 저감 식이요법 및 신체 활동 증대 보조제로, 기존 다이어트 약과 달리 최초로 FDA 승인을 받은 체중 감량용 주사입니다.

원래 당뇨약으로 개발되었던 삭센다는 다이어트 효과가 뛰어나다는 의외의 작용으로 인정받았는데요. 삭센다 투여 시 뇌에서는 식욕이 억제되고, 위에서는 위장 운동이 저하되며 오는 포만감으로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BMI 30 이상의 고도비만 환자들에게 효과가 입증된 것이기 때문에, 마른 사람들이 단순 미용 목적으로 남용할 때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BMI : 체중(kg)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눈 수치) 또한, 감상선 수질암이 있거나 가족력이 있는 분, 다발성 내분비선종증, 임산부나 수유부는 금기해야 하며, 심부전 및 중증 신장애, 간 기능장애, 염증성 장 질환, 당뇨병, 위장간 합병증이 있는 분들은 투여를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당뇨병 약물을 투여 중인 2형 당뇨병 환자, 갑상선 질환이나 간 기능 장애가 있으신 분들은 삭센다 투여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안전하게 약 먹는 방법

‘행운의 약’처럼 약의 작용이나 부작용을 찾아 새로운 활용을 하거나, 버려질 뻔한 약을 다르게 적용해 인간의 병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참 좋지만, 어떤 약이든 부작용이 있기 마련입니다. 미녹시딜만 보더라도 금기사항이 13항목, 이상 반응이 12항목이나 될 정도로 많은데요. 약을 많이 먹는다고 좋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약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필요가 있습니다.

더욱 안전하게 약을 먹기 위해서는 본인이 복용하는 약에 대해 약전을 찾아보고, 성분이나 효능이 겹치는 약이 있어 의문이 들 때는 의사와 상의 후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약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약은 몸이 좋아질 때까지 증상을 줄이기 위해 먹는 것이기에 복용 시 최대한 적은 양을 필요한 만큼만 복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가장 중요한 것은 내 몸의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라는 점 꼭 기억해두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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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수

 

 

 

 

남희수

  • 카톡EXXE 2022.09.14 15: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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