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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인순이, 윤덕현, 뮤지컬 팝스 오케스트라가 전하는 위로와 희망의 멜로디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해 매년 지방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되어 온 ‘한화생명 콘서트’가 이번에는 ‘인순이’, ‘윤덕현’, ‘뮤지컬 팝스 오케스트라’와 함께 위로와 희망의 멜로디를 전했습니다. ‘Dream Again’이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한화생명 콘서트’는 우리 모두의 잃어버린 꿈을 응원하는 희망의 콘서트로 치러졌는데요. 국내 최고의 디바 인순이와 재즈보컬 윤덕현, 뮤지컬 팝스 오케스트라가 빚어내는 아름다운 멜로디의 현장, 지금부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한화생명 콘서트 : Dream Again’은 10월 11일(화) 세종문화회관을 시작으로 10월 14일(금) 전남대학교 민주마루, 10월 20일(목) 안양아트센터 관악홀, 10월 22일(토) 경북대학교 대강당, 10월 27일(목) KBS부산홀, 10월 28일(금) 천안시청 봉서홀까지 모두 여섯 개 도시(서울, 광주, 안양, 대구, 부산, 천안)에서 7,500여명의 관객들과 만났습니다. 오늘은 그 중 제일 먼저 열렸던 세종문화회관에서의 공연을 생생하게 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에게 전하는 위로와 희망의 멜로디

 

기대감에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좌석에 앉자, 잠시 후 뮤지컬 팝스 오케스트라의 역동적이고 화려한 쇼스타코비치의 관현악곡(Festive Overture Op. 96)으로 무대가 시작되었습니다. 화려한 오케스트라 선율을 듣다 보니 어느덧 다음 공연에 대한 기대감이 잔뜩 부풀어 올랐는데요. 이어서 재즈보컬 윤덕현이 등장! 감미로운 목소리로 ‘Come Fly With Me’를 시작으로 다양한 노래를 전했습니다. 감미로운 목소리만큼이나 재밌는 멘트로 관객분들을 즐겁게 해주셨는데요. 노래를 시작하기 전, 곡에 대한 설명을 곁들여서 공연을 더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곡은 ‘Just The Way you Are’이었는데요. 부드러운 올드팝의 선율이 잔잔하게 마음을 위로해 주는 느낌이었어요. 이 외에도 공연 중간중간 핸드폰 라이트를 켜서 흔들거나 노래의 포인트를 알려주면서 함께 부를 수 있도록 유도해 남녀노소 관계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이었답니다.

다음으로 뮤지컬 팝스 오케스트라에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하이라이트 연주를 선보였는데요. 유명한 뮤지컬이다 보니 하이라이트 연주가 더 익숙한 느낌이었답니다.  역동적인 뮤지컬의 리드미컬한 연주와 함께 우리에게 익숙한 ‘지금 이 순간’의 연주가 흘러나올 때는 마음 속으로 따라 부르기도 했어요.

 

 

마지막 무대로 인순이의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무인도’라는 곡으로 힘차게 시작한 공연은 현장의 모든 관객을 휘어잡을 만큼 파워풀하고 멋진 무대였는데요. 특히나 코로나로 오랜 기간 공연을 즐기지 못했던 관객들이 모두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함께 부르거나 박수를 치는 등의 유도를 많이 해 주셔서 더 즐겁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날 무대에서는 인순이의 신곡 “긴 편지” 도 공개되었는데요. 그 동안 항상 파워 넘치고 신나는 노래만 해서 특별히 이번엔 슬픈 사랑 노래에 도전해 봤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도 알려줬습니다. 이후 제가 정말 좋아했던 ‘친구여’, ‘열정’ 등을 부를 때는 모든 관객들이 같이 흥이 나서 신나게 박수를 치며 호응했는데요. 시원스러운 보컬과 멋진 무대매너에 그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다 풀리는 기분이었습니다. 

 

 

게다가 더 놀라웠던 점은 6곡이상의 노래를 연달아 라이브로 불러 주는 강철 체력이었습니다. 완벽한 무대를 위해 체력 단련의 일환으로 지리산을 1박 2일동안 서른시간 넘게 등반했다는 말에 깜짝 놀라고 감동을 받았답니다. 특히 ‘거위의 꿈’을 부를 때는 가슴이 뭉클하면서 위로 받는 느낌이었습니다.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희망을, Dream Again

신나게 즐기다 보니 어느덧 마지막 곡까지 모두 마쳤는데요. 저를 포함해 흥이 호른 관객들은 연신 앵콜을 외치며 자리를 뜨지 못했습니다. 이에 인순이는 마지막 곡으로 트로트 메들리를 멋지게 선보였는데요. 남녀노소 모두 잘 아는 트로트 가락에 맞춰 신나게 박수치고 즐기면서 남은 스트레스도 모두 날려버릴 수 있었습니다.

2004년 문화예술 저변확대를 위해 처음 기획된 음악 여행은 2021년 예술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고품격 명작 음악회 ‘한화생명 콘서트’로 다시 태어나 전국에 음악의 힘을 전하고 있는데요. 이번 콘서트의 주제인 Dream Again이라는 말처럼, 간절히 원하고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인순이 님의 말처럼, 이제는 모두가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다시 희망을 품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한 해의 마무리를 시작해 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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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수

 

 

 

 

남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