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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꼼꼼하게 따져보는 4세대 실손의료보험의 특징과 장단점

최근 각종 보험사에서 ‘실손보험료를 깎아주겠다’라는 전화를 받아 보신 분 많으실 텐데요. 바로 4세대 실손보험 전환을 독려하는 보험사들의 전화입니다. 오늘은 4세대 실손보험으로 갈아타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 새롭게 바뀐 4세대 실손보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실손의료보험이란?

오늘 알아볼 4세대 실손보험, 먼저 실손의료보험이란 어떤 보험을 말하는 것일까요? 실손의료보험이란 의료비에서 건강보험이 보장하지 않는 ‘급여본인부담금+비급여의료비’를 보장하는 보험입니다. 1999년 9월 최초 판매되었으며, 그 판매시기 및 담보구성에 따라 1세대·2세대·3세대·4세대 실손의료보험으로 나뉩니다. 첫 판매 이후 2020년 말 기준 3,900만명의 국민이 가입해 제2의 건강보험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세대별 실손의료보험의 특징

새롭게 바뀐 4세대 실손보험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급여와 비급여가 분리된 점을 꼽을 수 있는데요. 1세대 실손까지 0%였던 자기부담금이 4세대에서는 급여는 20%, 비급여는 30%의 자기부담금으로 변화하였습니다. 또한 비급여 보장의 이용량에 따라 차등적으로 비용을 지급하는 비급여 차등제를 도입하였습니다. 

 

 

4세대 실손의료보험, 장점은?

그렇다면, 4세대 실손의료보험의 장점에 대해 알아볼까요?

먼저 가장 큰 장점은 보험료라고 볼 수 있는데요. 기존 실손보험료 대비 10%~70%까지 저렴하게 출시되었습니다.

또한 비급여 차등제의 적용으로 비급여 항목청구가 없을 경우 매년 보험료가 할인되며, 2년간 보험금 청구 이력이 없을 경우 별도의 할인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기존 실손보험에서 보장하지 않았던 불임관련 질환이나 선천성 뇌질환, 치료가 필요한 피부질환 등을 추가로 보장하는 방향으로 변경되었습니다.

 

 

4세대 실손의료보험, 단점은?

새로운 4세대 실손보험의 가장 큰 단점으로는 본인 부담금이 늘어난 점이 있습니다. 기존 실손보험의 경우 자기부담금이 0%인 경우도 있었지만, 새롭게 변경된 4세대 실손보험부터는 급여부분은 80%, 비급여부분은 70%까지만 보상합니다. 이에, 노령인구 등 비급여 치료가 늘어날 경우에는 이전에 비해 본인 부담 금액이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짧아진 재가입 주기 또한 4세대 실손보험의 단점으로 꼽힙니다. 1~2세대 실손보험의 경우 재가입 주기가 없었기 때문에 초기 보장내용들이 만기까지 그대로 유지될 수 있었는데요. 4세대 실손보험의 경우 이 재가입 주기가 5년으로 매우 짧아져 5년 마다 변경된 실손보험으로의 변경이 필수적입니다. 

 

 

4세대 실손의료보험, 갈아타야 할까?

4세대 실손보험의 선택 여부는 각자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단순히 보험료가 저렴하다는 이유로 교체를 결정하거나 자기부담금이 높아졌다고 기존 보험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할 수 없기 때문에 여러 고려사항을 꼼꼼하게 따져 결정해야 합니다.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는 연간 의료 이용량 등의 정보를 입력해 실손보험 전환이 유리한 지, 기존 상품을 유지하는 것이 유리한 지 등을 판단해주는 서비스인 `실손보험 계약전환 간편계산기` 서비스를 운영 중입니다. 현재 보험료 부담이 크다면 각 협회 홈페이지에서 간편계산기 서비스를 통해 미리 따져본 후 각자의 환경에 맞는 보험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새롭게 변화한 4세대 실손의료보험에 대해 함께 알아보았는데요. 4세대 실손보험의 장점과 단점을 따져 각자의 상황에 맞는 현명한 선택을 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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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수

 

 

 

 

남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