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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봄의 불청객, 알레르기 비염에 대한 모든 것

꽃가루가 흩날리는 아름다운 봄이 찾아왔습니다. 그러나,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인 이맘때 우리를 찾아오는 불청객도 있는데요. 바로 알레르기 비염이죠. 알레르기 비염은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는 집 먼지 진드기, 동물의 털, 꽃가루 등의 항원에 노출되었을 때 생기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코가 막히고 맑은 콧물이 흐르며, 재채기가 계속 나면서 가려움이 동반되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인데요. 증상이 심하면 코가 가렵고 눈이 충혈되며 두통까지 유발하기도 합니다. 감기와 비슷한 증상으로 착각할할 수도 있지만, 알레르기 비염은 아침, 저녁으로 증상이 더 심해지며 일주일 이상 지속된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알레르기 비염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환절기에 알레르기 비염이 심해지는 이유는?

많은 분들이 유독 환절기에 알레르기 비염이 심해지는 것을 경험하셨을 텐데요. 그 이유는 바로 환절기의 급격한 온도 변화 때문입니다. 봄이나 가을과 같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온도 변화와 같은 큰 자극은 물론, 환절기에 유행하는 감기 또한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을 악화시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별한 예방과 관리가 필요한 것이죠.

 

 

합병증을 주의해야 하는 알레르기 비염!

알레르기 비염은 초기에 잡지 못하고 관리를 소홀히 하면 여러 가지 합병증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주로 축농증, 코 물혹, 중이염, 수면장애, 천식 등으로 나타나는데요. 성인의 경우 일상적 의욕 상실이나 생산성 저하가 나타나기도 하고, 어린아이의 경우 만성 코 막힘으로 인해 입으로 숨을 쉬는 습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치아 부정교합이 생기고 성장 과정에서 얼굴형까지 달라질 수 있다고 하니 유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알레르기 비염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 6가지

그렇다면 알레르기 비염이 심해지기 전, 생활 속에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지금부터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여섯 가지 예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적절한 실내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 주세요.
두 번째, 침구류를 주기적으로 자주 세탁해 주세요.
세 번째, 꽃가루와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되도록 외출을 삼가 주세요.
네 번째, 외출 후에는 세수와 양치를 하여 청결을 유지해 주세요.
다섯 번째, 인스턴트식품이나 화학조미료가 많이 든 음식은 삼가 주세요.
여섯 번째, 먼지가 많이 날리는 카펫은 사용을 자제해 주세요.

실제로 알레르기 비염 환자의 20%~38%가 천식 증상을 동반한다고 합니다. 또한, 축농증 환자의 40%가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을 가지고 있는데요. 합병증이 쉽게 오는 질병인 탓에 알레르기 비염은 검증된 치료 방법으로 꾸준하게 관리해야 천식, 축농증, 중이염 등을 막을 수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나는 초기에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해주어야 하는 것은 물론, 오늘 알려드린 일상생활 속 여섯 가지 예방법도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 꽃잎이 흩날리는 아름다운 봄철, 우리 모두가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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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수

 

 

 

 

남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