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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이런 증상이 있으면 치매 초기일 수 있어요!

‘혹시 나도 치매일까?’라고 생각해 보신 적이 있나요? 일상 속에서 건망증처럼 했던 일을 자주 깜빡 잊어버리는 경우가 잦아지면 치매일까 걱정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실제로 치매 초기는 건망증과 유사한 증상으로 무심코 넘기는 경우가 많고, 중증으로 진행되면서 알아차리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치매는 초기에 병을 인지하고 치료해야 예후가 가장 좋은 질환이기 때문에 그 증상을 미리 알아 두는 것이 좋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알아 두면 좋은 치매가 걱정되는 시기, 꼭 기억해야 할 치매 초기 증상을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럴 땐 치매 초기를 의심해 보자!

치매의 초기 증상 가운데 가장 먼저 발생하는 것은 기억력 저하인데요. 특히 최근에 있었던 일을 기억하지 못하며, 보다 과거에 있었던 일들은 잘 기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치매 초기에는 기억을 저장하는 기능에 이상이 오기 때문에 중요한 약속이나 어제 먹었던 음식, 했던 질문의 반복 등의 증상을 보이며 병의 진행에 따라 계좌 비밀번호, 배우자의 이름을 까먹는 등 점차 증세가 심해지게 됩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서도 간단히 치매를 테스트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이 있을 경우, 가족들과 편하게 치매 초기 증상을 테스트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치매, 초기 치료가 얼마나 중요할까?

치매 증상을 호전시키고 진행을 늦추기 위해서는 빠른 초기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치매 초기에는 간단한 약물치료를 통해 치료의 효과를 높이고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으며, 가족들이 치매환자를 돌보며 쓰게 되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데요.

중앙치매센터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초기 치매를 방치한 집단은 8년 후 돌봄 비용이 한 달에 267만 원, 치료한 집단은 161만 원으로 106만 원이나 차이가 났다고 합니다. 이처럼 치매 초기 치료는 본인의 병세뿐 아니라 가족의 심리적, 경제적인 면에서 더 나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치매 예방을 위한 6가지 생활 수칙

치매를 초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치매에 걸리지 않게 예방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 할 수 있는데요. 치매는 생활습관의 개선과 적절하고 꾸준한 관리로 발병 위험을 어느 정도 낮출 수 있는 질병입니다.

특히 유산소 운동은 치매 예방과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수많은 연구를 통해 증명되었는데요. 미국 일리노이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노인들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유산소 운동 요법을 시행한 결과, 기억력이 향상되었다는 결과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때문에 평소에도 가벼운 유산소 운동과 인지훈련을 병행하여 진행해 주는 것이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한 추억을 잊어간다는 것은 정말 슬픈 일인데요. 치매를 두려워하지만 말고 평소에 치매 초기 증상을 체크해본다면 치매 증상이 나타났을 때 빠르게 인지하고 치매 초기 치료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족과 함께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를 예방하는 생활습관을 꾸준하게 실천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매는 초기에 발견하면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최소 3년 이상 지연시킬 수 있으며 더 오랫동안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을 꼭 명심하고 평소 건강 관리에 주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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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수

 

 

 

 

남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