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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24.1Q 한화생명 컨슈머 리포트] 소비자보호·소비자중심경영 e-Magazine

한화생명은 금융소비자 권익 증진과 소비자경험의 개선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있습니다. 한화생명 소비자보호실에서는 이러한 소비자보호·소비자중심경영 조직문화를 사내에 확산시키기 위해 분기별로 「컨슈머 리포트」를 발행해 임직원들과 공유하고 있죠.

다양한 금융 소식뿐 아니라 주의 깊게 살펴야 할 소비자 관련 이슈들이 담긴 2024년 1분기 컨슈머 리포트! 함께 살펴볼까요?

 

 소비자보호실 ‘안전하고 현명한 금융생활을 위한 필수 사이트 8선’ 안내 동영상 제작·배포

 

소비자보호실에서 금융사고의 사전예방 및 사후대처는 물론, 일상 속 금융 관련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8개의 유익한 사이트를 보기 좋게 정리하여 동영상 및 PDF 자료로 제작해 2월 배포하였습니다. QR코드를 통해 영상 확인하시고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한화생명 사전 언더라이팅 시스템 도입·가입 심사 기간 대폭 축소

한화생명이 사전 언더라이팅(보험 가입 사전 심사) 시스템을 2월 도입했습니다. 보험 가입 단계에서 심사 결과를 제공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는 취지인데요. 기존에 청약서 서명 후 일주일까지 소요되던 심사 기간이 대폭 줄어 청약 전에 보험 가입 가능 여부를 알 수 있게 되고, 심사 결과에 따른 가입설계 변경 편의성도 증대되어 영업경쟁력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금감원, 건보공단∙경찰청과 보험사기 혐의 사건 조사 착수

 

금융감독원은 건강보험공단, 경찰청과 함께 병원∙브로커가 연계된 보험사기 혐의 사건 3건에 대해 공동 조사∙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3개 기관이 지난 1월 체결한 보험사기∙불법 개설 요양기관 범죄 척결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인데요. 병원과 환자, 브로커 등이 공모해 서류를 조작하고, 보험금과 요양급여 등을 편취한 사건이 그 대상으로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사기에 대한 지속적 대응 강화를 천명했습니다.

 

중국발 직구 두 배 증가하니 소비자불만은 5배 증가

 

알리, 테무, 쉬인 등 중국 온라인 쇼핑몰의 국내 진출로 중국 직구액이 '22년 대비 '23년 두 배 넘게 증가한 가운데, 이들에 대한 소비자 불만도 1년 새 5배 증가했습니다. 한국소비자연맹의 조사 결과 배송지연, 누락, 반품 미이행 등의 불만이 주를 이루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해외사업자의 국내법 위반 시, 이를 규제할 법적 근거가 없는 만큼 소비자 피해예방과 피해처리를 위한 법적근거의 신속한 마련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필터 버블(Filter Bubble) 이란?

 

'필터 버블'이란 구글 ∙ 아마존 ∙ 페이스북 등의 인터넷 정보 제공자가 이용자에게 맞춰 필터링한 정보를 제공해 이용자가 필터링 된 정보만을 접하게 되는 현상(마치 비누방울 안에 고립되는)을 말합니다. 이렇게 되면 같은 단어를 검색해도 이용자에 따라 다른 정보가 노출됩니다.

 

미국의 정치 참여 시민단체 ‘무브 온(Move On)’의 이사장인 엘리 프레이저의 저서 ‘생각 조종자들(원제 : The Filter Bubble)’에서 처음 사용되었는데요. 해당 서적에 따르면 인터넷 정보제공자들은 이용자의 개인적 성향이나 관심사, 사용 패턴, 검색 기록 등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노출시킬 정보를 선별해 제공한다고 합니다.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서 알고리즘에 나에게 필요한 정보를 선별해 주는 것은 참 유용한 일입니다. 특히 소비활동에서 필터링한 정보는 개인화 및 맞춤형 서비스의 바탕이 되어 소비자 편의를 증가시킬 수도 있죠. 하지만 여러 이해집단의 다양한 주장을 들으며 균형 잡힌 시각과 통찰력을 갖출 기회를 점점 잃어갈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필터 버블로 인한 정보 편식을 막기 위해 소비자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이용자들이  '필터버블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버블을 터뜨리기 위해 의도적으로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소비활동을 하는 과정에서나 뉴스를 검색할 때 다양한 매체로부터 정보를 습득하기 위해 노력하고, 가끔 브라우저 히스토리와 쿠키를 제거하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인터넷으로부터 얻은 정보에 대해 올바른 판단을 내려 알고리즘이 전달해 준 정보 안에 갇히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시길 바랍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수입하는 의외의 것들

중동의 강국 사우디아라비아(Kingdom of Saudi Arabia). 이 나라 이름을 들으면 머릿속에 어떤 광경이 떠오르시나요? 혹시 구트라 또는 케피예라고 불리는 천을 머리에 두르고 낙타를 타고 사막을 지나는 부유한 석유상이 떠오르진 않으신가요?

 

그런데 사우디아라비아는 의외로 모래, 낙타, 석유를 수입한다고 하는데요. 모래, 낙타, 석유가 항상 넘쳐날 것 같은 나라인데 대체 왜 수입을 하는 걸까요? 사우디아라비아의 모래는 사막에서 오랜 시간 풍화를 겪어 너무 곱고 입자가 작아 건물을 짓거나 공사를 할 때 사용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건설용 모래를 호주에서 수입을 해 사용한다고 하죠. 낙타도 호주에서 수입을 하는데 호주는 약 70만 마리의 야생 단봉낙타떼가 서식하는 국가로 여기에서 자란 낙타를 수입하는 게 사우디아라비아 입장에서는 훨씬 경제적이라고 합니다. 석유 수입 또한 경제적인 이유 때문입니다.

 

당연히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많은 양의 원유가 채굴되지만 정제되지 않은 원유는 다른 나라에 판매하고 정제된 석유를 사 오는 것이 훨씬 이득이라고 하죠. 이 외에도 우리는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생각과는 달랐던 것들을 한 번씩 만나게 됩니다. 단순히 겉으로 보이는 것과 실제 그 속사정이 다르기 때문일 텐데요. 겉만 보고 '분명히 이럴 거야'라고 넘겨짚고 쉽게 단정짓기보다 한 번 더 확인하고 속사정을 살피는 습관을 가진다면 그 사람 또는 현상을 더욱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2024년 1분기 한화생명 컨슈머 리포트 내용을 살펴보았는데 어떠셨나요?

앞으로도 한화생명은 소비자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다음 분기에는 더 유용한 정보를 가지고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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