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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나 혼자 산다, 싱글족을 위한 알짜배기 정보대방출!!

 


직장에 다니는 싱글족 한 모씨는 신촌에 있는 1인식당에서 일본식 냉라면을 먹고, 홍대에 있는 1인 노래방에 들러 평소 좋아하던 노래를 마음껏 부릅니다. 집에 오는 길 마트에 들러 수박 반통을 구입하고 집에 돌아와 미니 벽걸이 드럼세탁기로 이틀 치 빨래를 돌립니다. 또 주말에는 1인 미용실에 들러 머리도 자르고, 심부름센터에 부탁해 쉽게 야구장 표를 구해 야구를 관람합니다. 혼자 사는데 불편한 건 없냐고요~? 조금 외로운 것만 빼고는 혼자 사는데 아무런 불편함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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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나혼자산다>

 

통계청의 통계에 따르면 1990년 9.0%에 불과했던 1인 가구는 2010년 23.9%로 껑충 뛰었습니다. 4가구 중 1가구가 나홀로 사는 1인 가구인 셈인데요. 지금의 추세로라면 2025년엔 1인 가구가 2인, 3인, 4인 가구를 모두 앞지른다고 하는데요. 이제 혼자사는 삶이 대세가 된 요즘!! 싱글족들이 알아두면 유용한 알짜배기 정보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함께 가보실까요~?

 

 

 

혼자 살아서 외롭다고~? 돈 아끼고 정 나누는 셰어하우스


최근 1인가구가 늘면서 셰어하우스가 새로운 주거문화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셰어하우스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집 하나를 여러명이 빌리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화장실, 거실, 주방은 공유하고 방만 따로 쓰는 것이죠. 셰어하우스는 단순히 공간을 공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취미를 함께 배우고, 공유하기도 하면서 1인 가구의 삶을 풍요롭게 채우고 있습니다. 네트워크 파티를 열어주거나 멘토링시스템, 입주자의 인적 네트워크까지 1인가구끼리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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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vN 강용석의 고소한 19>

 

1. 국내 최초 셰어하우스, 로프트 하우스
서울 연희동에 위치한 한 원룸 건물, 복도를 따라 작은 방들이 나란히 있습니다. 작은 방마다 책상과 침대가 오밀조밀하게 채워진 것이 여느 원룸과 다르지 않은데요. 방에서 나오면 풍경이 조금 달라집니다. 로프트하우스는 건물 1층에 별도의 공용공간을 두어 원룸 고유의 독립성은 유지하되 북카페와 주방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혼자 끼니를 거르기 쉬운 입주민들을 위해 2~3천 원대 식사 메뉴가 준비되어 있고, 카페 한쪽에선 직접 조리도 가능하다고 해요. 덕분에 쓸 수 있는 공간은 늘고 자연스레 오가는 사람들과 친분도 쌓을 수 있겠죠~?

 

로프트하우스


소재지: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동344-19
건물규모: 지상6층, 총37실(원룸 - 테라스형,베란다형,일반형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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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WOOZOO>

 


2. 도심 속 한옥촌, 운치있는 쉐어하우스 WOOZOO
서울 도심의 한옥 촌, 독특한 문패 하나가 시선을 끄는데 그 집안은 더 눈길을 끕니다. 한옥의 뼈대를 살리면서 현대식으로 세련되게 꾸며놓았는데요. 사실 이곳은 너무 낡고 오래되어 방치해오다가 한 사회적 기업덕분에 다시 태어난 곳입니다. 집 주인을 대신해 집 구석구석 개조는 물론 세간까지 채워놓고 세입자를 위해 임대하여 낡은 한옥을 셰어하우스로 변신시켰습니다. 집주인은 낡은 집을 활용해 좋고, 집을 고쳐준 사회기업은 소정의 수입이 생겨 좋고, 무엇보다 세입자는 저렴한 값에 안락한 새집을 얻어 좋은 1석 3조의 셰어하우스랍니다.

 

셰어하우스 WOOZOO


공식홈페이지: www.woozoo.kr
블로그: http://www.facebook.com/project_ok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Project.woozoo

 


 

‘혼자 살아요’ 요즘 같은 험한 세상에, 그런 위험한 말은 함부로 하는 게 아니라며 만류합니다. 살뜰히 챙겨줄 부모님이 계신 것도 아니고, 무심한 남자친구도 없고, 험한 세상~ 누가 챙겨주리~눈물짓는 여성분들을 위한 서비스가 있어요. 그렇더라도~ 안전한 일찍 귀가 하시는 것이 예방에 최선이에요~^^


한달 9,900원으로 홈 보안 서비스를, 서울시 홈 방범서비스 (바로가기)  
오후 10시부터 새벽 1시 집에 갈때는 120~, 여성 안심귀가서비스 (바로가기)
보호자에게 승하차 정보가 전해지는 GPS 안심택시, 택시 안심귀가서비스 (바로가기)

 

 

 


혼자서도 잘먹어요~ 1인식당 2선!


사실 혼자 지내면서 가장 난감한 상황은 밥을 먹을 때인데요. 붐비는 식당에서 혼자 밥먹으면서 눈을 어디에 둬야 할지 몰라 애꿎은 스마트폰만 만지작 하셨던 경험들 누구나 한번쯤은 있으실 거에요. 싱글족들에게 맛집은 사치처럼 느껴질 정도입니다. 혼자 밥 먹기 어려우셨던 분들!! 그렇다면 혼자서도 편하고 맛있게 밥을 먹을 수 있는 1인 식당을 가보심이 어떨까요~?

 

1.  1인식당의 원조, 일본 라멘집 이찌멘
서울 신촌과 홍대에는 애초부터 혼자 온 손님을 겨냥한 1인식당들이 있는데요. 원조는 일본 라멘집 이찌멘이죠? 식당이지만 가게 안 좌석은 대부분 1인석입니다. 쉽게 말해서 독서실처럼 칸막이가 쳐진 1인석에서 혼자 음식을 먹는 방식이에요. 이찌멘은 주문부터 계산까지 셀프입니다. 아무리 혼자 먹어도 직원과 눈을 마주치는 것만큼 뻘쭘한 일도 없는데요. 계산을 하고 자리에 앉아 주문표를 건네면 끝!! 이제 혼자만의 맛있는 식사를 즐기시면 됩니다. 꼬들꼬들한 식감이 살아있는 면과 진하고 얼큰한 국물맛이 일품인 이찌멘!! 특히 요즘 같은 여름철엔 냉라면 한그릇 어떠세요~?

 

일본 라멘 – 이찌멘


주소: 서울시 서대문구 창천동 72-1
연락처: 02)333-9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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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O’live TV, 테이스티 로드>


2. 혼자 맛보는 꽃등심, 화로구이집 오마에
요즘엔 1인 고깃집도 생겼답니다. 회전 초밥집의 레일형식을 떠올리면 되는데요. 레일 위에 초밥이 아니라 고기가 돌아가면, 원하는 부위를 골라 1인 화로에 구워먹는 것입니다. 이 식당에서는 혼자 고기 먹으러 온 사람이 남들 눈치 보지 않고 편하게 술과 고기를 먹을 수 있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혼자 온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양의 메뉴도 다양하다니 꽃등심을 맛있게 맛볼 수 있겠죠~?!

 

1인 화로구이집 – 오마에


주소: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181-6
연락처: 02)6013-3365

 


혼자 산다고 외로움을 모를까요. 혼자 지내는 게 편한 싱글족도 가끔 누군가와 함께 밥을 먹고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이런 고민을 함께 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있습니다.


혼자 밥먹기 싫은 날, 집밥 (바로가기)
점심 먹고 인맥쌓자, 런치 위드 미 (바로가기)
스마트한 직장인은 다 아는 소셜모임 3가지 (바로가기) 

 

 

 

요즘 핫한 시장은 바로 솔로이코노미!!


혼자 쓰면 얼마나 쓰겠어?!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참 많으실 것 같은데요. 평균 1인당 소비는 95만원으로 심지어 2인 이상 가구의 73만원을 앞지르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1인가구의 소비는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시장이 2010년도에는 60조 정도 되었는데 2020년이 되면 무려 120조까지 커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요즘 마케팅 업계에서는 1인가구가 가장 핫 한 시장으로 떠올랐습니다. 특히 나홀로족들의 지갑을 여는 3S법칙이 있다고 하는데요. Small(작고), Simple(간편하고), Speedy(빠른) 이 법칙으로 제품을 만드는데요. 한 홈쇼핑 채널에서는 싱글족을 사로잡아 14년 홈쇼핑 역사상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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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나혼자산다>

 

1. 싱글족이 누리는 치맥싱글세트!!
이렇게 솔로이코노미시장이 부각되기 시작하면서 요식업계도 발빠른 대처를 하기 시작했는데요. 1인이 먹으면 적당할 양의 쌀을 비롯해 과일, 채소, 두부 한 모 그리고 반마리씩 포장해 판매하는 ‘간고등어’, 등이 인기라고 해요. 소포장 전용 신선식품 매출이 매달 10%p씩 증가할 정도로 효자노릇을 하고 있지요.


축구 볼 때, 혼자서 치맥 먹기 부담스러운 경험들 있으시죠? 한 치킨배달전문 업체에서는 혼자 먹을 수 있는 싱글세트를 출시하면서 싱글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는데요. 회사원 1인 가구가 많은 역삼동 편의점에서는 즉석밥을 지어주는 코너가 등장했고, 원룸촌 밀집 지역의 도시락 판매도 74%나 급증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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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나혼자산다>

 

2. 가전제품, 가구도 이제는 싱글전용
한 대형마트는 아예 싱글가전 전용공간을 만들었는데요. 특히 1인용 밥솥과 라면포트가 싱글 가전 매출의 40%를 차지했다고 해요. 벽걸이 미니 드럼세탁기부터 싱글족을 위한 미니정수기는 출시된지 열흘만에 1만 5천대가 팔리면서 최단기 최다판매량을 기록했고요. 작은 공간의 효율성을 위해 수납공간을 겸할 수 있는 침대 소비도 190% 늘었다고 하니, 이제는 혼자 산다고 가구나 가전제품을 사는데 주저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누구에게 도움을 청할 때도 없는데, 위급한 상황 생겼을 때를 대비해서!! 이런 어플 어떨까요?


늦은 밤 혼자 귀가하는 싱글족들을 위한 대리운전, 앱대리 (바로가기)
병원정보는 여기서 다 볼 수 있다!! 메디라떼 (바로가기)
배달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 다시켜 (바로가기)


 

싱글족들을 위한 알짜배기 정보들 잘 확인하셨나요~? 이제는 혼자 산다고 해서 주눅들고, 어려움을 느끼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당당한 그대여!! 싱글족 라이프를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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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