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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제13회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국수전, 우승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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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직장인들을 울리고 울렸던 바둑 관련 웹툰 ’미생’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프로기사 입단에 실패한 장그래가 대기업 종합상사에 입사하면서 겪는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죠. ‘미생’이란 두 집을 만들어야 완전히 살 수 있는 완생이 되는 바둑판에서 한 집만 있어 공격의 가능성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바둑 한 판은 마치 인생을 이야기하듯 굴곡이 있고 순리적이죠. 


지난 7일, 한화생명 63빌딩에 눈빛이 반짝이는 세계의 어린이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국내 최고의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국수전'에 참여하기 위해서 인데요. 매년 1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이 대회는 많은 프로기사를 배출한 전통 있는 대회죠.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 8개국의 바둑 꿈나무 288명이 참여를 했다고 하는데요. 지역 예선을 통해 본선에 오른 어린이들의 바둑 대결! 과연 어떤 어린이가 바둑왕이 됐을지 그 현장에 한화생명 블로그 기자단이 나섰습니다. 



 

▶ 8개국 288명 어린이들의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국수전

 


관계자, 어린이 참가자, 학부형들이 가득 메운 한화생명 63빌딩,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13회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국수전의 막이 올랐습니다. 전국 초등학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한화생명배 어린이국수전은 10급 이하의 샛별부를 시작으로 아마 4단 이상의 최강부까지 총 6개의 자격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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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대진표에 맞게 참가 부문별 착석을 한 상태로 드디어 대회 시작! 대회 시작을 알리는 소리와 함께 바둑판 위에 올려지는 바둑알 소리가 또랑~ 또랑하게 들립니다. 각 나라 대표단이 우리나라 대표단과 함께 바둑을 겨루는데 아마 4단 이상이라고 하지만 프로 같은 집중력과 순발력으로 경기를 진행했습니다. 세계화에 걸맞는 바둑 꿈나무들의 진지한 자세에 이번 대회가 얼마나 공신력이 있는 대회인지 새삼 느껴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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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부별 참가자등은 테이블보 색으로도 구분이 되어지는데요, 중학년 부부터 유단자 부까지 확실히 저학년 부에서는 볼 수 없는 강한 자신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 수 한 수 바둑판 위에 놓는 그들의 수를 눈으로 읽기라도 하듯이 여유로운 표정에서 이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의 실력은 짐작할 수 있었네요. 사뭇 진지해 숨소리도 바둑알 두는 소리보다 클 수 없었던 그 곳에서 어린이들의 바둑 세계가 이렇게 깊이 있었는지 새삼스러웠습니다.



 

▶ 8090 음악콘서트에 프로기사 사인회까지, 부모님도 즐거운 바둑전!

 


진지한 대국이 이어지고 있는 시간, 3층 이벤트 홀에서는 세계어린이국수전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위해서는 여러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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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참여한 곳은 <8090 음악콘서트>. 어디선가 들리는 감미로운 악기들과 함께 귀에 익숙한음악을 듣고있자니, 마음이 편해졌어요. 오랜 시간 듣지 못했지만, 음악으로 소통하고 마음으로느끼는 미니콘서트였습니다. 환호를 잘해주는 친구에게는 깜짝선물도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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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는 부모님을 위한 시간으로 <한화생명 은퇴토크쇼>도 진행됐는데요. 오후의 하이라이트는 조훈현 국수님을 비롯해 김혜민, 김신영 프로기사님이 함께한 <프로기사사인회>였습니다.. TV에서 종종 봤던 조훈현 국수님 모습을 보니 무척이나 반갑더라고요. 함께 사인회에 참여해주신 김혜민, 김신영 프로기사님은 미모가 정말 뛰어나시더라고요. 예쁜 분들이 바둑까지 잘 두다니 부러운 마음도 살짝 들었어요. 조훈현 국수님의 사인을 받겠다고 등을 내미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습니다. 사인이 담긴 티셔츠의 추억이 더욱 바둑을 즐기게 되는 계기가 되어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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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국수전은 어린이들의 집중력과 사고력을 길러줄 수 있는 스포츠로서 회가 거듭될수록 더욱 굳건히 자리잡고 있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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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기사 사인회에 참석했던 조훈현 국수님과 김혜민 김신영 기사님은 아이들과 함께 직접 바둑을 두는 <프로기사 지도 다면기>에도 참여를 하셨어요. 아이들의 실력에 맞추어 미리 몇 점을 두고 시작을 하는데요. 아이들의 진지한 모습에 프로기사님도 흐뭇한 미소로 격려했는데요. 이기고 지고의 승부를 떠나 아이들에게 이 시간은 행복한 승부로 기억이 되지 않을까요? 



 

▶ 어린이 국수전 우승자의 꿈은?  

 


다양하고 즐거운 이벤트와 행사가 함께했던 제 13회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국수전! 그 중에서도 올해 최강부 우승은 충암 초등학교 6학년 강우혁 군이 차지 했습니다. 5세 때 바둑에 입문하고 이창호 9단을 좋아하는 강우혁 군은 이번 우승을 계기로 앞으로 프로에 입단하는 것이 꿈이라고 하는데요. 바둑을 사랑하는 많은 꿈나무들이 국수전을 통해서 멋진 추억도 나누고 열정을 확인하는 시간이 됐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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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뭇 진지해 숨소리도 바둑알 두는 소리보다 클 수 없었던 그 곳에서 어린이들의 바둑 세계가 이렇게 깊이 있었는지 새삼스러웠습니다. 한참 무르익던 그들의 열정 속에서 나이드신 어른들만이 가지고 놀던 놀이문화라고 생각 했던 나 자신이 부끄럽기까지 했는데요. 세계화 속에서 교류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 코드, 어린이들에게는 바둑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바둑은 한 수 한 수에 심혈을 기울여야 하는 두뇌 스포츠로서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문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흑과백의 정정당당한 승부를 겨루는 바둑! 옛 선현의 말씀에 승부가 끝난 후에 '이겨도 기쁘고 지는 것 또한 즐거운 것이 바둑' 이라는 말은 참다운 승부의 미덕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가 싶은데요. 개인적으로 바둑이 어렵기만 했는데 지금부터라도 배워보고 싶은 마음도 간절하네요. 여러분도 한번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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