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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아름다운 개그우먼 박지선의 따뜻한 잔소리




자라나는 10대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주는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꿈을 키우는 Campus Tour’!! 여름방학, 겨울방학 시즌마다 한화생명이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인데요. 이번에 진행된 캠퍼스 투어에 두번째 멘토로 함께한 미녀 개그우먼은 누구일까요~? 돌고래소리, 아홉수, 모태솔로, 잇몸 등 하면 떠오르는 개그우먼 박지선씨입니다. 청소년 시절 누구나 한번쯤 가져볼 수 있는 고민들을 자신의 경험과 함께 풀어주고, 콤플렉스를 이겨내고 지금의 자리에 있기까지의 비법을 알려주었는데요. 아름다운 개그우먼 박지선씨의 청소년들을 위한 따뜻한 잔소리, 지금부터 함께 들어보아요.


▶ 개그우먼 신보라가 들려주는 꿈을 이루는 방법 (바로가기)


▶ 청소년들의 진지함이 엿보인 토크콘서트 현장


아름다운 개그우먼 박지선씨의 토크콘서트에 초대된 한화생명 고객의 중고생 자녀 800여명이 63빌딩 아트센터에서 기대가 가득한 모습으로 대기를 하고 있었는데요. 입구에서는 음료수와 펜을 받아 입장하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에서는 연예인을 만난다는 들뜬 표정과 함께 인생의 선배에게 조언을 듣는 토크콘서트에 대한 진지함이 엿보였습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박지선씨의 등장에 무대에 앉아있는 학생들의 환호성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실물이 훨씬 예쁘죠?”라는 농담과 함께 맨 얼굴로 등장한 박지선씨의 모습은 TV에서 보다 정말 귀엽고 깔끔한 첫인상이었는데요. 밝고 건강하게 들어오는 개그우먼 박지선씨 목에는 무언가 걸려 있습니다. 그녀는 지금 ‘인간의 조건’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을 찍고 있다고 하네요. 간단한 인사를 나누고 그녀는 학생들에게 박지선을 떠올렸을 때 생각나는 이미지를 불러보라고 하면서 나온 단어를 하나씩 보드에 적어 내려갔습니다.


돌고래, 오나미, 잇몸, 뒷태미인, 모태솔로, 아줌마, 수다쟁이, 쓸친소 등등


보드에는 개그우먼 박지선의 이미지가 단어로 나열 되었는데요. 평소에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이미지와 스스로가 생각하는 자아상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이었습니다.


 

▶ 박지선이 학생들에게 보내는 따뜻한 잔소리




1. 시련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라!

고등학교 2년 때 박지선씨는 피부염으로 치료를 받는 중 오진으로 인해 피부가 화장품 알러지로 변하게 되었는데요. 그 이후로 화장을 전혀 못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코미디언이 되고 난 후 분장이 많은 직업의 특성에도 불구하고 분장을 할 수 없다는 것을 누군가 알게 될까 남모르게 고민을 했던 시간이 있었다고 해요. 하지만 개그콘서트 감독님을 찾아가 솔직하게 분장을 할 수 없는 사연을 이야기 했을 때 감독님께서 흔쾌히 분장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허락을 받게 되었구요. ‘거침없이 하이킥 3’의 섭외가 들어왔을 때 햇빛 알러지로 인해 야외촬영이 불가능했을 때도 솔직하게 감독님께 말씀 드렸더니 캐릭터도 바뀌고 야외촬영도 밤에 진행되는 것으로 바뀌었다고 해요. 본인으로서는 큰 고민이었겠지만 솔직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나눌 때, 주변에서는 그녀를 배려해주었고, 당당하게 무대에서 맨 얼굴로 연기를 할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 주었던 것이죠.


시련일 수 있는 것이 자신의 캐릭터로 바뀌게 된 것이죠. 박지선씨는 시련이 와도 슬퍼하지 말라며 시련이 오히려 전화위복이 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나는 넘어질 때마다 무언가를 하나씩 줍고 일어난다’는 말을 가장 좋아한다면서, 좌절하고 힘들었던 실패 역시 인생에서 자신을 위해 좋은 경험이 된다는 이야기를 담담하게 해주었답니다.



2.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존감을 높여라!

“저는 한번도 못생겼다고 생각을 안했습니다” 라고 그녀는 당당하게 말했는데요. 자신은 단지 유니크하게, 특별하게 생겼을 뿐이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박지선씨는 학창시절부터 개그우먼이 되기까지 자존감이 정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한 개그집단의 특성상 자존감을 높이게 만들어 준 분위기도 한 몫 했다고 합니다. 입사하여 선배들이 그녀를 찾을 때마다 “올해는 너의 해구나 (정종철)”, “네가 최고다 (박휘순)”, “네가 나보다 세다 (신봉선)”과 같은 말을 해주다 보니 자존감이 상승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박지선씨는 ‘자기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며 따뜻한 잔소리를 건넸는데요. 외모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잘생겼든, 못생겼든 그 사람이 호감 있는 사람이 되느냐 비호감의 사람이 되느냐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당당한 자존감으로 빛나는 덧니를 보이며 웃는 그녀의 모습은 정말 예쁘고 사랑스러웠답니다.





3.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 도전하라!

그녀는 정상적인 교육 시스템에 반항 없이 공부를 한 터라 무난하게 고려대학교에 진학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늘 지시하는 공부만 했기 때문에, 대학에 가서 시간표를 짜는 것이 어려웠다고 해요. 친한 친구랑 같이 강의를 듣다 보니 어느새 노량진 임용고시학원에 앉아있는 자신을 발견했다고 하는데요. 눈이 펑펑 오는 어느 날 눈을 바라보면서 나는 언제 행복했는가를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이 때 문득 떠오른 것이 어릴 적 친구를 웃겼던 일이 제일 행복했던 것이어서 그 날로 부모님께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을 프리젠테이션 했다고 합니다. 그녀의 계획을 들은 부모님은 허락하셨고 얼마 후 그녀는 코미디언이 되었습니다. 스스로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기에 8년 동안 개그콘서트에서 딱 4주만 쉬고도 즐겁게 일을 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그녀는 무조건 도전해서 날아오르기를 바란다며, 자신이 좋아하는 ‘인도의 도전’이라는 시를 알려주었습니다.



인도의 도전


벼랑 끝으로 오렴

싫어요 무서워요

벼랑끝으로 오렴

그가 나를 밀었네

그리고 난 날아 올랐네




 

박지선씨와의 즐거운 토크콘서트가 끝난 후 잠시 학생들에게 콘서트에 대한 느낌을 적어보는 시간이 있었는데요. 많은 학생들은 어떤 생각을 적었을까 궁금하네요. 하지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또 하나의 좋은 추억으로 남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인생의 선배로서 그녀가 해준 이야기는 오랫동안 학생들의 마음에 남지 않았을까요? 개콘보다 재미있는 입담과 과장되지 않고 솔직 담백한 그녀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학생들 모두 시간 가는 줄 몰랐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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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화,이나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