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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스포츠마케팅, 이제 보험과 만나다!



요즘 전국을 들썩이고 있는 가장 핫 한 스포츠가 있다면 단연 ‘프로야구’입니다. 한국 프로야구 출범 이래 처음으로 10개의 구단이 리그에 참가하였고, 팀당 144개의 경기를 치르게 되는 등 시작부터 진기록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 보니 프로야구에 대한 여러 가지 마케 또한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기도 합니다. 가끔씩이라도 TV 속 경기중계방송을 보시면 눈에 들어오는 풍경이지만 프로야구 경기장은 각종 기업들의 광고와 홍보성 멘트로 알록달록하기 그지 없습니다. 투수와 타자의 대결이 펼쳐지는 순간 포수석 뒤에 비치는 치킨 브랜드 광고를 보고 있다 보면 어느새 출출해진 배를 잡으며 치킨의 유혹에 빠져버리곤 하죠. 이렇듯 프로야구뿐만이 아니라 프로농구/배구, 골프 등 스포츠는 보험업계에서도 투자대비 홍보효과가 큰 마케팅 수단으로서 꾸준히 발전해 왔답니다. 지난 30년 사이 보험과 뗄래야 떼어낼 수 없는 사이가 된 스포츠!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 만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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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금융권과 어떻게 만나게 되었나?



스포츠와 거리가 있어 보이는 금융기관에서도 유명한 연예인만큼 스포츠스타를 사랑합니다. 한화생명 역시 2012년에 전국을 들썩이게 한 ‘감독의 말에 콕콕~’ 송으로 한층 인기 업이 된 박찬호 선수와 광고모델로 함께한 적이 있죠. 하지만 한화생명 같은 보험업계는 인기 스타의 활용뿐 아니라 잘 알려지지 않은 신인선수나 비인기 스포츠 종목을 사회공헌 차원에서 후원하기도 한답니다. 바로 고객으로부터의 신뢰가 가장 중요한 금융업계 입장으로는 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동시에 오랜 노력까지 곁들여 성실한 이미지를 구축한 스포츠스타가 잘 어울리기 때문이죠.


 ▶ 프로야구 구장들과 기업의 파트너십



많은 스포츠 중에서도 보험회사와 가장 연관성이 깊은 스포츠라면 ‘프로야구’ ‘골프’가 아닐까 합니다. 최근 기사를 통해서도 접하셨겠지만 지난 3월 23일 한화생명은 한화이글스와 협약식을 맺고 한화이글스의 홈구장인 대전 한밭 야구장을 한화생명 Eagles Park로 새롭게 명명하였답니다. 이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수원KT위즈파크에 이어 국내 세 번째로 체결된 구장 명명권 계약이라고 해요. 프로야구 강국인 미국과 일본에서는 오래 전부터 기업이 구단과 함께 마케팅 하는 사례가 많은데요, 대표적으로 샌프란시스코의 AT&T파크, 일본의 교세라돔을 들 수 있습니다. 구장에 기업이미지를 입힌 것뿐만이 아니라 경기 중 관람객 대상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하기 때문에 홍보효과는 물론 현장에서 얻을 수 있는 고객만족도는 덤 이상이라고도 할 수 있답니다. 

 





▶ 프로골퍼들과 기업들의 윈윈 라운딩







점차 대중화가 되어가고 있지만 아직도 고급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골프’도 ‘프로야구’만큼 만만찮은 보험과의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보험의 주소비자인 중장년층 고객의 관심을 끌기엔 골프만한 스포츠가 없죠. 한화그룹만 하더라도 매년 골프 여제들이 함께하는 한화금융클래식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프로스포츠에서 스폰서 기업의 존재는 한 종목의 스포츠 산업과 무대를 질적, 양적으로 발전을 이끄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국내 최고 상금이 걸린 대회인 한화금융클래식 외에도 동부화재의 프로미오픈 또한 국내 손꼽히는 리그로 자리매김하였고, 메트라이프생명은 KLPGA챔피언십 공동 스폰서이기도 하죠. 또한, 골프선수들의 유니폼에는 각종 스폰서 기업의 로고나 CI가 새겨져 있는 것을 눈 여겨 볼 수 있는데요. 보험회사뿐만이 아니라 업종을 불문하고 많은 기업들이 골프스폰서와 후원기업으로 나서고 있답니다. 그만큼 골프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노출 효과와 홍보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골프마케팅은 대중적인 마케팅뿐만 아니라 프로암 대회* 개최 등으로 VIP고객과 직간접적으로 소통을 할 수 있기 때문에도 고객과의 관계가 중요한 보험사에서 VIP마케팅 툴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골프대회나 선수를 후원하는데 그치지 않고 팀을 직접 운영하는 보험사인데요. 신인 골프 선수를 육성에도 기여하고, 지역경제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답니다. 팀 한화는 윤채영 선수를 필두로 이다솜, 김지연, 이민영 선수 등 쟁쟁한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프로암 대회란? 'Professional and Amateur'의 약자로, 공식 대회를 앞두고서 아마추어 골퍼들과 프로골퍼들이 한 조를 이뤄 연습을 겸해 라운드 하는 것


 2015 한화 금융 클래식



올해도 많은 골프 팬들을 설레게 하는 2015 한화금융클래식이 9월 3일(목)부터 9월 6일(일)에 걸쳐서 태안 골든베이 골프&리조트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상금 규모 총 12억에 우승자 상금 3억에 이르는 대회로 미국여자골프(LPGA)투어에 못지 않은 대회죠. 한화 금융 클래식 이번 시즌은 여름철 더위가 한풀 꺾인 9월에 열리지만 선수들뿐 아니라 대회장을 찾아주시는 갤러리 분들을 위한 부스를 마련해 편안한 앉을 자리와 대회 중계를 엿볼 수 있는 디스플레이 등을 꾸몄으며 터치스크린 기능을 이용한 이벤트 게임과 재미있는 퍼팅 행사 등 대민 서비스 방면으로도 열심히 준비 하고 있답니다. 올해도 많은 선수들이 기량을 펼칠 한화 금융 클래식 2015! 국내 정상급 골프 여제들이 구슬땀 흘린 시간을 쏟아 붓는 대회이니만큼, 출전 선수단 또한 매우 화려하답니다. 작년에는 김효주 선수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는데요, 올해는 또 어떤 골프스타가 우승트로피를 거머쥘지 매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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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회사는 변신 중




보험회사 하면 전통 있고, 보수적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서 최근 다양한 시도들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청소년 대상 토크콘서트를 열기도 하구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에 고객 초청을 하기도 하죠. 한화생명의 경우엔 21세기 들어 기존의 보험사가 접목하지 않았던 다방면의 대중문화들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한화생명이 만든 인터넷보험 온슈어는 젊은 세대에게 떠오르고 있는 인터넷 문화의 아이콘인 웹툰 서비스를 접목하여 “2024”가 탄생했습니다. 온슈어 브랜드 웹툰 “2024” 는 폭발적인 화제와 주목을 받으며 2014년 1년동안 다른 일반 웹툰보다 더 재미있고 흥미진진하다는 평가가 주어지기도 했기에 이번 2015년에 진행되는 후속편 “2024 EP2” 역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답니다. 이렇듯 한화생명은 사회사업 차원에서 여러 가지 문화에 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다양한 고객 분들과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죠. 

스포츠구단을 직접 운영하듯 다양한 분야가 보험과의 협력관계를 이루는 것은 우리사회가 그만큼 서로가 서로를 배려할수록 우리 전체가 웃을 수 있는 밀접한 상관관계를 이루고 있기 때문 일 것 입니다.. 앞으로도 고정관념과 각자의 문화영역을 넘나드는 참신한 콜라보레이션 시도들이 매우 기대됩니다. 







임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