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축보험

한국 최초 보험의 시작, '소(牛)' 지금까지 밝혀진 문헌에 따르면 우리나라 최초의 보험계약 대상은 사람이 아닌 ‘소(牛)’ 라고 하는데요. 소는 농경사회에서 인간과 가장 친근하고 유용한 동물이었습니다. 소를 농가의 조상이라고 한 우리나라의 속담이나 사람에 비긴 불가(佛家)의 비유는 소에 대한 인간의 고마움과 친근함을 나타낸 것인데요. 농경문화권에 속해있는 우리나라는 예부터 소를 한 가족처럼 여기며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소망에서 정월대보름 전날 밤에는 소에게 먹이를 한 번 더 주었습니다. 또 정월 대보름 밤에는 외양간 앞에 떡상을 차려놓고 소가 1년 동안 사고 없이 일 잘하기를 기원하는 등소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쏟았습니다. 지금까지 밝혀진 문헌에 따르면 우리나라 최초의 보험계약의 대상은 사람이 아니라 바로 ‘소(牛)’인데요. 소 보험은.. 2018. 10. 30. 더보기
우리나라 최초의 보험은 어디에서 시작했을까? 옛말에 ‘소를 팔아 자식 뒷바라지 한다’는 말이 있죠? 지금이야 대학 등록금이 천정부지로 치솟아 소 한 마리 팔아서 한 한기 등록금으로 쓰기에는 턱도 없겠지만, 그 옛날 농가에서 소는 매우 중요한 노동의 수단이며 재산의 한 축이 되었어요. 소가 매우 귀하고 그 값이 비싼 덕도 있었지만 농업의 우리나라 경제의 근간이 되었던 그 시절, 부모들은 소의 힘으로 농사를 지어 생계를 유지하였고 자식들의 대학 등록금을 위해 그 소를 팔아 학비를 마련하곤 했어요. 그래서인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밝혀진 문헌에 따르면 우리나라 최초의 보험계약의 대상은 사람이 아니라 바로 ‘소(牛)’였어요. 소보험은 사람이 아닌 소가 가입하는 일종의 가축보험으로 ‘소’의 위험을 담보로 한 보험계약이죠. ▶우리나라 최초의 보험은? 우리나라.. 2015. 1. 2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