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스캔들

기업 경영의 필수 요건, 우수한 인재를 잡아라~ 고전 속 인재잡기의 꼼수 유비가 제갈공명과 손 잡기 위해 제갈공명의 누추한 초가집을 세 번 찾았다는 말에서 비롯된 삼고초려(三顧草廬). 뛰어난 인재를 잡기 위한 삼고초려는 현대사회에서도 계속 진행중인데요. 페이스북의 창립자이며 CEO인 마크 주커버그의 경우, 셰릴 샌드버그를 영입하기 위해 72시간 동안 면담하며 그녀를 설득했다고 했다고 해요. 셰릴 샌드버그는 페이스북으로 자리를 옮긴 뒤, 페이스북의 효과적인 광고 수익 모델을 제시했고, 페이스북 성장에 큰 기여를 했는데요. 이처럼, 뛰어난 리더만큼이나 제 몫을 해내는 인재가 있는 것도 기업이 성장하는데 필수요소이죠. ▶ 잘 나가는 기업도 인재를 잃을까봐 두려워~ 2005년 2월 애플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는 구글의 공동 창업자 세르게이 브린에게 전화를 걸어 “구글이 애플 출신 직원.. 2014. 11. 26. 더보기
<위대한 유산>에서 배우는 상속의 지혜 2년 전, 전 세계 곳곳에서 한 작가의 탄생 200주년을 기리기 위한 행사가 열렸는데요. 그 작가의 이름은 바로 ‘찰스 디킨스’. 크리스마스 캐롤, 올리버 트위스트, 두 도시 이야기 등 많은 작품을 남긴 찰스 디킨스는 특히 ‘위대한 유산’이라는 작품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답니다. 위대한 유산의 주인공은 어려서 부모님을 잃은 어린 소년 ‘핍’ 입니다. 그는 누나에게서 길러져 매형의 대장간에서 일을 배우며 살아가는 성실한 소년이었는데요. 그러던 그의 앞에 탈옥수 매스위치가 나타나 음식을 달라고 합니다. 그가 두려웠던 핍은 매그위치에게 음식을 주었죠. 이 일을 까맣게 잊고 어른이 된 핍에게 막대한 유산을 넘겨주겠다는 미지의 인물이 찾아왔습니다. 신분상승을 꿈꾸던 핍은 그 유산을 받기로 결심합니다. 횡재한 거죠.. 2014. 6. 23. 더보기
지폐 속에 숨겨진 맛있는 역사 이야기 우리가 평소에 흔하게 쓰는 지폐. 지폐는 물건이나 금융 거래를 위해 사용되지만, 사실 알고 보면 다양한 역사 속 사건과 에피소드가 숨어 있습니다. 조금 과장해서 말하자면, 지폐만 가지고도 세계사 수업을 할 수 있을 정도랍니다. 지폐 속에 숨겨진 재미난 사실과 에피소드. 맛보기로 몇 가지 소개해드릴게요. ▶ 이 세상엔 100조짜리 지폐도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발행된 화폐 중에서 가장 금액이 큰 화폐는 1923는 독일에서 발행된 100조 마르크 지폐입니다. 100조(100,000,000,000,000)라고 하면 피부에 와 닿지도 않는 엄청난 금액입니다. 조 단위라고 해서 굉장히 큰 금액 같겠지만 사실 이 당시의 100조 마르크는 100달러 정도의 가치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이 무렵 빵 한 조각은 800억 마.. 2014. 4. 3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