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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11시 콘서트 초대 이벤트] 클래식으로 만나는 발레의 매력 2018년 9월의 두 번째 목요일, 성큼 가을에 다가선 느낌은 달력의 숫자 그대로였습니다. 기온은 아직 20도대를 오르내리고 있었지만, 전달의 폭염이 있었기에 그만큼 고맙게 느껴지는 햇빛과 바람이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이날 준비된 음악들은 오전이 아니라 가을밤에 듣는 정취 같았습니다. ▶ 가을의 시작을 보여준 세레나데와 뮤지컬 음악들 - 9월의 9월의 11시 콘서트는 지휘자도 악단도 오랜만의 반가운 만남이었습니다. 다채로우면서도 개성적인 스타일로 인기가 많은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와 국내외 대표적인 악단들에서 지휘 요청이 항상 쇄도하는 여자경 지휘자의 조합이었거든요. 첫 프로그램은 베토벤의 서곡 Op. 84 였습니다. 괴테의 연극을 토대로 만든 이 곡은 형식은 소나타지만 장중한 현악기의 교차가 마치 교향곡.. 2018. 9. 18. 더보기
[11시 콘서트 초대 이벤트] 포브스 파워리더, 김홍박 호른 연주자와 함께하는 9월 콘서트 이렇게 더운 여름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무더운 8월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8월 11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선 무더운 여름도 잊게 만들 정도로 흡입력 있는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미래의 거장 10인으로 꼽히는 지중배 지휘자의 지휘로 연주된 바그너 오페라와 프로코피예프 모음곡, 거기에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부부 피아니스트 듀오비비드의 피아노와 랄로 첼로협주곡은 ‘명지휘 명연주’가 무엇인지를 느끼게 해주었답니다. ▶전설의 명곡들, 명지휘, 명연주를 만나다. 바그너를 대표하는 음악. 오페라 서곡 는 바그너의 다른 오페라 곡들과 달리 '희극'의 내용을 가진 재미있는 오페라이기 때문에 이질적인 악극이죠. 게다가 역사상 가장 긴 오페라의 서곡이기도 합니다. 실제 공연 시간이 무려 네 시간 반이 넘을 정도니까요... 2016. 8. 19. 더보기
[이벤트] 발레와 오페라 특집으로 꾸며진 9월 11시 콘서트 리뷰 여느 때보다 많은 청중이 모인 가운데 이번 9월의 프로그램들은 종합예술로 선보였던 유명 곡이 많아서 그런지 처음 11시 콘서트를 찾은 분들의 비중이 높았던 것 같습니다. 언제나 인기 만점 11시 콘서트, 9월에 이어 10월에도 어김없이 찾아올 예정인데요. 10월 11시 콘서트를 관람하실 수 있는 초대권 이벤트 참여하시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관람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이벤트 내용 설명드리기 전, 9월의 11시 콘서트는 어떠했는지 자세한 현장 함께 하시죠^^ 1.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발레곡 -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모음곡 Op.20a 이번 공연은 역시 많은 오페라 작품들을 다뤄 오페라 지휘자로서 유명하며 현재 무악 오페라단 음악감독이기도 한 최승한 지휘자의 연주와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관록이 만나.. 2015. 9. 18. 더보기
한·중 수교 20주년, 국립극장에서 열리는 특별한 이야기 갑자기 추워진 초겨울 날씨에 두툼한 옷을 꺼내고 옷깃을 단단히 여미는 분들이 많습니다. 절기상 상강이 2일 전에 지났지만, 요즘 추워도 너~~무 춥습니다. 그렇기에 ‘‘벌써 겨울이 왔나’라고 생각하고 계신 분들도 적지 않죠. 하지만 아직 가을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감성이 풍부한 계절에 맞게 책, 영화, 단풍까지 즐길 거리가 너무나도 다양한데요. 10월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세계의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공연은 어떠세요?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국립극장에선 일상에서 만나기 힘든 세계 곳곳의 예술공연을 한 자리에 만나볼 수 있는데요. 그 중에서 오늘 소개해 드릴 공연은 바로 ‘2012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입니다. 특히 올해는 우리나라와 중국이 수교를 맺은 이후 20주년을 맞은 해이기도 하죠. 한·중 수교 .. 2012. 10. 25.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