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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회사 부서

보험회사에만 있다는 ‘언더라이터’를 아세요? 보험회사의 한 사무실, 직원들이 옹기종기 모여 사례발표를 하고 있습니다. “이 고객은 심전도 검사결과, 심방세동으로 확인되었습니다. 5년전부터 고혈압 약을 복용하고 있으며, 혈압은 정상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아니 이게 무슨 시추에이션~~!! 병원도 아닌 보험회사에서 그것도 심전도, 심방세동, 고혈압 등 어려운 용어들이 난무하고 이를 듣고 고개를 끄덕끄덕거리는 사람들!! 두둥~ 사실 이곳은 보험회사에 언더라이팅 직원들이 근무하는 곳이라고 해요. 거짓말 약간 보태서 반쯤 의사라고 해도 될, 보험회사의 전문가 그룹 ‘언더라이터’이기도 하지요. ▶보험계약의 인수여부를 판단하는 그들 ‘언더라이팅’(Underwriting)이라는 용어는, 오래 전 영국보험시장에서 한 보험회사가 이 보험을 인수하겠다는 의미.. 2012. 8. 27. 더보기
보험사 신입사원, 대체 어떤 일을 하는 걸까? “무슨 일 하세요?” “보험회사에 다닙니다” 보험회사에서 일 한다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보험 영업’ 이나 ‘설계사’ 이미지를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 같습니다. 회사에서 영업의 압박이 심하지 않냐는 질문은 이제는 뭐, 거의 고정된 레파토리일 정도지요. 저 역시 학생시절에는 ‘생명보험회사’란 일명 취업 준비생들이 선망하는 1순위인 금융권, 대기업이라는 정도로만 알고 있었지, 구체적으로 어떤 분들이 어떠한 업무를 하는지… 생소하게만 느껴졌답니다. 취업을 앞두고,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이라면 지금쯤 이런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지 않을까요? 경영일반, 영업, 자산운용 등…자기소개서에 있는 지원 항목들 말고, 보다 디테일한 깨알 정보를 나눠볼까 합니다. 이름하여, ‘보험회사 신입사원, 각 부서에서 무슨 .. 2012. 7. 3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