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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국민연금 기금, 2055년 고갈되나? 1988년 처음으로 제도화된 이래 국민연금은 올해 34년째를 맞이하고 있는데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노후를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나라에서 운영하는 사회보장 제도인 국민연금 기금이 2055년이면 모두 고갈될 위기에 처했다고 합니다. 지난 2018년에 예상한 연금기금 고갈 시점은 2057년이었는데, 2년 더 앞당겨진 것이죠. 이에 한국경제연구원은 2055년 수급 자격이 생기는 '1990년생부터 국민연금을 한 푼도 못 받을 수도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국민연금 기금이 빠른 속도로 소진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최근 국민연금 재정 고갈 문제가 계속해서 정치권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국민연금 고갈 원인과 정말 지급받지 못하는 것일지 그 진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연금 고갈 원인.. 2022. 4. 20. 더보기
독일의 고령화문제 해결책, 리스터연금 알아보기 2003년 미국에서 방영된 ‘잿빛새벽(Grey Dawn)’이라는 TV만화영화가 있었습니다. 머리가 허옇게 센 노인들의 시대가 열리고 있음을 빗대어 만든 제목인데요. 고령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된 유럽에서는 이미 ‘잿빛새벽’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죠. 독일은 1932년에 이미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다음, 선진국 중에서도 가장 빠른 1972년에 고령사회로, 2008년에 65세 이상 노령인구가 전체인구의 20%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습니다. 특히 독일의 인구구조를 살펴보면 2014년 현재8,260만 명 정도로 유럽연합 내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국가고, 전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16번째 국가이기도 한데요. 이 인구의 20%가 65세 이상이라고 하니 노령인구가 정말 많은 거죠. 일반적으로 인구변화의 추.. 2014. 10. 27.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