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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밴드

뉴욕타임스에서 주목한 ‘갤럭시 익스프레스’ 그들을 만나다! 지난 3월, 미국 유력 매체인 가 한국에서 날아온 낯선 밴드를 집중 조명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북미 최대 음악축제라 불리는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 결산 기사에서 최고의 무대를 선보인 10팀을 꼽았는데요. 그 중 하나의 밴드가 우릴 아주 놀라게 해주었어요. 미국을 놀라게 한 밴드는 바로 3인조 한국 록밴드 ‘갤럭시 익스프레스’! 가 ‘엄청난 연주였다’는 찬사를 보냈고, 전세계 2000여팀 중 최고의 10팀으로 선정되며 세계적인 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갤럭시 익스프레스’! 그들과 함께한 Rock And Roll~!! ▶거침없는 Rock! 종착역 없는 폭주기관차! 떨리는 마음을 가득 안고 약속장소로 향하는 저는 마치 10대 소녀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사실 그들과 저의 만남은.. 2012. 10. 19. 더보기
음악으로 전하는 소통과 공감의 메시지, 그 주인공들을 만나다 MP3도, CD플레이어도 없던 시절, 방 한 켠에서 라디오를 들으며 함께 웃고 울었던 때가 있었죠. 라디오 DJ의 잔잔한 목소리와 특별한 사연들, 그리고 사연의 여운을 달래주던 음악으로 모두가 잠든 시간에도 라디오에 귀를 기울이며 잠 못 들던 그때 그 시절! 시간이 흐르고, 시대가 변하면서 라디오는 아날로그적이라 불리며 그 시절만큼의 인기를 얻고있지는 못한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라디오를 사랑하는 열혈 애청자는 분명 있을텐데요. 여러 방송사에서 매력적인 DJ들과 함께 꾸준히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내보내는 것도, 아마 라디오가 가진 매력 때문일 거에요. 매력만점의 DJ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를 즐겁게 해주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라디오 너머로 메마른 감성을 자극해주던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2012. 8. 31. 더보기
티켓 오픈 2분만에 콘서트 전석이 매진된 천하무적 ‘데이브레이크’ 80년대를 흔히 음악의 황금기, 음악의 풍년 시대라고 합니다. 그만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사랑을 받았고, 다양한 음악적인 시도도 그때 그 시절에는 관대하게 받아 들여졌습니다. 이후 음악시장이 어려워지면서 수익을 창출해내는 상업적인 음악들이 생겨났고, 90년대에 1세대 아이돌 그룹이 탄생하면서 지금까지도 음악시장에는 아이돌 그룹들이 크게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음악에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을 입히고 순수하게 음악 자체를 즐기고 있는 뮤지션들도 많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밴드음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최근 티켓 오픈 2분만에 콘서트 전석을 매진시키고 웃음, 노력, 감동의 삼박자가 고르게 갖추어졌다는 평을 받은 ‘데이브레이크’를 만나 더욱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멤버들로부터 솔직하고 담백한 이야.. 2012. 8. 29. 더보기
일본 섬머소닉 페스티벌에 초청된 록밴드는 누구? 10cm, 검정치마, 브로콜리 너마저 등 이젠 우리에게 너무도 익숙한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인디밴드’! 발매되는 앨범은 온라인 음원 차트의 상위권을 점령하고, 사람들은 이들의 음악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발매된 인디밴드 의 앨범은 쟁쟁한 아이돌 가수들을 꺾고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는 성적을 보여주며, 인디 음악의 인기가 거짓이 아님을 증명했는데요. 그동안 비인기 장르, 배고프고 힘든 음악이라는 인식이 강했던 ‘인디 밴드’들이 드디어 세상을 향해 날갯짓을 펼치고 있지요. 얼마 전, 밴드 칵스도 일본 ‘섬머소닉 페스티벌’ 무대에 정식으로 초청받았다는 소식이 들려왔는데요. 데뷔 이후 비교적 단시간에 국내 페스티벌뿐만 아니라 태국, 일본, 유럽 등지에서 수많은 러브콜을 받으며 록밴드로는 유일무이하게.. 2012. 8. 24. 더보기
매월 가까운 서울에서 인디밴드를 만나는 락페스티벌은? 최근 밴드의 인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 MBC ‘나는 가수다 2’의 출연한 밴드 국카스텐이 A조 새 가수로 투입하자마자 이장희 ‘한잔의 추억’으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는데요. 이에 앞서 아마추어 밴드들이 경연을 펼치는 KBS ’TOP 밴드 2’의 장미여관도 등장 직후 19금 사투리 가사와 보사노바풍 멜로디가 절묘하게 어우리진 ‘봉숙이’로 대히트 친 것은 물론, 몽니, 슈퍼키드, 애쉬그레이 등 음악성과 화제성, 스타성을 고루 갖춘 밴드들이 속속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디밴드의 인기로 인해 ‘서울라이브뮤직페스타’(이하 서라페) 매진 사례에도 큰 공을 세우고 있다 하는데요. ‘서라페’는 한 장의 티켓으로 클럽 6~7개의 20여 팀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페스티벌로 홍대 음악씬의 부흥을 이.. 2012. 8. 14.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