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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꿈꾸던 두번째 삶, 미리 살아볼래요? [세컨드라이프] 최근 30대에 월급 노예 탈출을 꿈꾸는 파이어족이 대거 등장했는가 하면, 에어비앤비를 운영하며 은퇴 이후의 삶을 즐기고 있는 60대 호스트가 대폭 증가하는 등 각기 다른 삶의 방식으로 경제활동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편 통계청의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국민들은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으로 56%가 ‘경제적 여유’라고 이야기 하지만, 정작 ‘노후 준비를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절반도 못미치는 수준(47%)에 불과합니다. 이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노년의 삶을 위해 노후준비를 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는 있지만, 사실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는지 또는 무엇부터 시작을 해야 하는지 현실에서의 막연함을 느끼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기존 경제활동의 전환기, .. 2021. 10. 22. 더보기
코로나 시대의 러닝, 그리고 마라톤 금방 끝나리라 믿었던 코로나 19의 여파가 아직 여전합니다. 2년이 훌쩍 넘는 시간 동안 우리 주변의 삶 구석구석을 완전히 뒤바꿔 놓았죠. 이제는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하고, 습관처럼 손을 씻거나 손 소독제를 사용하는 일상이 당연해졌습니다. 오프라인에서 삼삼오오 열리던 모임과 회식이 눈에 띄게 줄었고, 오히려 온라인에서 안부를 묻고 술 한 잔을 나누죠. 문화에 대한 수요는 영화관이나 공연장을 대신해 넷플릭스, 왓챠 등의 OTT 서비스가 흡수했고, 방에서도 콘서트나 연극을 볼 수 있도록 콘텐츠 제작 방식의 변화도 엿보입니다. 우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운동’ 분야에서도 새로운 움직임은 확연히 드러납니다.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며, 주로 실내에서 이루어지던 대부분의 운동이 야외로 공간을 옮긴 것인데요. 특히.. 2021. 10. 6. 더보기
[라이프 어드바이저] 마라톤, 같이 뛸래요? ‘러닝’에 입덕하는 사람들 달리기하기 좋은 계절 가을이 왔습니다. 누구나 하기 쉬운 운동으로 꼽혀왔던 생활체육의 하나인 러닝(Running)은 최근 코로나19를 겪으며 활동의 제약이 많은 현실 속에서 건강한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남녀불문 러닝의 매력에 빠지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2030의 마라톤에 입덕하는 젊은 층의 폭발적인 참여로 마라톤 대회에서 2030세대의 참가 추이는 5년전에 비하여 올해 2배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2021 서울마라톤조직위원회 자료) ‘달리는 인생샷’으로 SNS의 피드가 활발한 현상이나, ‘런린이’의 해시태그가 인기를 끄는 것을 보면 러닝의 인기는 더욱 실감이 되지요. 러닝도 레슨이 필요해! 달린다는 것이 누구나 쉽게 밖으로 나가면 당장 시작할 .. 2021. 9. 14.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