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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다시 보는 시장 환경, 새로 쓰는 투자전략 올해 들어 숨 가쁘게 상승했던 코스피의 기세는 다소 주춤해진 상황입니다. 지난 7월까지 코스피는 8개월 연속 올라 사상 최장 기간 월간 상승세를 유지하기도 했는데요. 코스피는 지난 5월부터 7월 사이 사상 최고치만 22차례 경신했고, 7월 말 기록한 종가 2,451.53포인트가 사상 최고치로 남아 있습니다. 코스피가 조만간 최고치를 다시 갈아치울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금이 시장 환경을 다시 살펴보고 투자전략을 새로 정비할 때입니다. ▶지정학적 리스크 재차 부상 일단 시장 분위기 변화를 가져온 가장 큰 요인은 지정학적 리스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북한이 올해만 해도 세 차례에 걸쳐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이어, 9월 3일 6차 핵실험을 단행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경계감이 또 한 번 급격하.. 2017. 10. 10. 더보기
스튜핏말고 그레잇! 2030 알뜰족이 뜬다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스튜핏’, ‘그레잇’이라는 말이 유행 중입니다. 연예계 알뜰족으로 알려진 김생민 씨가 시청자의 영수증을 분석해 소비를 줄이고 저축을 늘리는 방법을 알려주는 팟캐스트가 인기를 끌면서 등장한 유행어죠. 요즘 청년들에게 불어온 알뜰 바람을 통해, 2030의 저축과 소비 트렌드를 함께 살펴볼까요? 청년들에게 불고 있는 알뜰 바람과 저축 열풍. 개인의 자산 건정성이 올라간다는 긍정적인 면이 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러한 소비트렌드에서 청년층이 맞닥뜨리고 있는 경제적, 사회적 불안함을 읽을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는 중입니다. 우리 경제가 활짝 웃고, 청년들의 마음도 가벼워지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봅니다. 스튜핏말고 그레잇! 알뜰한 가계부 만들기에 열중하는 2030 (여는 글) 최근 젊.. 2017. 9. 27. 더보기
최고의 미녀 클레오파트라에게 배우는 재테크 비결! 클레오파트라의 코가 조금만 낮았더라면, 세계의 역사가 바뀌었을 것이다. -파스칼- 역사상 최고의 미녀로 기억되는 이집트의 여왕 클레오파트라는 재테크의 여왕이었다고 하는데요. 그녀가 여왕의 자리까지 오르기에는 많은 시련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녀의 나이 18살, 동생과 함께 이집트를 공동 통치하며 이집트의 여왕으로 즉위했는데요. 그러나 얼마 못 가 동생과의 권력싸움에서 밀려 여기저기 떠돌아다니지만, 결국 왕위를 되찾을 뿐 아니라 왕권까지 강화시켰다고 합니다. 과연 그 비결은 무엇일까요? 지금 한화생명과 함께 확인해보세요. 클레오파트라 7세 연관키워드, 클레오파트라라는 이름은 마케도니아의 왕가,특히 프톨레마이오스 가문이 이집트에서 애용한 여성의 이름, 진실 or 거짓! 2007년 2월 영국의 뉴캐슬 대학 연구.. 2017. 8. 24. 더보기
노후에 고생하지 않으려면? 노후준비와 치아관리의 공통점 과거 보일러 광고 대화 내용, “시골에 부모님 보일러 놓아드려야겠어요” 기억하시나요? 최근에는 어르신들의 치아건강이 중요시되고 ‘임플란트’가 보편화되면서 “아버님 임플란트 해드려야겠어요”라는 이야기를 한다고 합니다. 문헌에 따르면 오복(五福)은 인생에서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다섯 가지의 복으로 첫째가 수(壽, 오래사는 것), 둘째가 부(富, 부유하게 사는 것), 셋째가 강녕(康寧, 건강하게 사는 것), 넷째는 유호덕(攸好德),베풀며 사는 것), 다섯째는 고종명(考終命),편안히 일생을 마치는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가 자식보다 낫다”라는 속담처럼 오복(五福)에는 없지만 어르신들은 대부분 건강한 치아를 오복 중 하나라고 생각하며 가장 으뜸으로 손꼽기도 하는데요. 노후준비는 어떨까요? 100.. 2017. 8. 22. 더보기
펫팸족 주목!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경제 ‘펫코노미’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해마다 개선되고 있습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함께 사는 동물을 ‘주인이 기른다’라는 뜻으로 동물들을 ‘애완동물’이라고 칭했습니다. 그 후 “인간과 애완동물의 관계(the human-pet relationship)” 국제 심포지엄에서, 애완동물의 가치를 재인식하자는 의미에서 ‘반려동물’이라는 명칭이 제안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반려-짝이 되는 친구]를 뛰어넘어, 사람과 동물의 구분 없이 ‘가족’으로 받아들이면서 ‘펫팸족 (Pet+Family)’라는 단어가 만들어졌습니다. 강아지와 고양이뿐 아니라, 새와 물고기, 고슴도치와 햄스터 등 다양한 종류의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사람들의 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2015년 통계청 자료 기준으로 우리나라 1,911만 가구 중 457가.. 2017. 7. 28. 더보기
강 건너 불 구경? 일본과 비교한 한국의 은퇴 고령세대 ▶초(超)고령사회 일본의 어두운 단면 세계 최고령국가이자 노후복지가 잘 갖춰져 있다는 일본에서도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다양한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독거노인 600만 명, 이 중 200여만 명이 의식주 등 모든 면에서 자립능력을 상실한 ‘노후파산’ 속에 살고 있습니다. NHK는 나름대로 노후를 준비해 왔던 평범한 일본인들도 예상치 못한 기대수명의 증가, 자녀에 대한 지나친 경제적 지원, 부모나 배우자의 건강 악화 등의 원인으로 노후파산 위기에 내몰릴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1990년대 중반 이후 생산가능인구 감소가 시작된 일본은 이후 경기침체를 경험한 바 있으며 우리나라도 현 2017년, 생산가능인구 감소가 시작됐습니다. 1990년대 중반까지 빠른 경제성장에 힘입어 4만 달러 시대를 열었.. 2017. 7. 27. 더보기
변액보험, 펀드투자의 장점과 보험의 장점을 모두 갖추다 최근 미국발 금리인상의 여파로 국내 금리 또한 조만간 오를 것이란 기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국가 정책에 따라 금리를 올리더라도 금리를 내리는 것에 비해 4,5배의 기간이 소요된다고 하죠? 아무래도 갑작스런 금리인상은 가계부채에 직격탄을 줄 수 있어 전반적인 시장경제를 흔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기대할 만한 금리 수준을 기다리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새 정부가 들어선 후 벌써 한 달 반이 접어들고 있는 지금! 5월 말 기준 코스피는 2,370선을 돌파하면서 주식시장은 오랜만에 박스권을 탈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더불어 주식시장에 대한 관심 역시 뜨거워지는데요. 주식을 즐겨 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새 정부가 들어선 직후 1~2년 동안은 높은 기대치에 따라 ‘허니문 랠리’라 부르는 높.. 2017. 7. 6. 더보기
가뭄으로 경제 빨간 불, 그 영향과 전망은? 지난 주말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대지를 적셔주고 있는데요. 이 비가 내리기 전까지는 때 이른 폭염과 가뭄으로 농산물 업계가 울상을 짓고 있었습니다. 또, 이로 인해 물가가 오르면서 가계부에도 빨간 불이 켜졌죠. 각 가정의 장바구니에도 팍팍한 가뭄이 찾아온 셈인데요. 가뭄은 생활과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요? 가뭄에 따라 변하는 생활 속 경제 이야기 어떠셨나요? 가뭄이 쉽게 해소되지는 않겠지만, 8월 이후 강수량이 평년 수준으로 올라가면서 다소 완화할 수는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가뭄 해갈을 위한 여러 대책이 나오고는 있지만, 무엇보다 단비 소식이 최고 아닐까요? 이번 주 잠깐 비가 내리면서 말라붙은 대지를 적셔주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잠깐 지나는 국지성 호우로는 가뭄을 완전히 물리치기에 .. 2017. 7. 3.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