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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가구 디자이너와 사회복지사가 야근택시를 만났다


야그너들의 비타민 한화생명 야근택시. 2014년 5월 시작해 서울에서 부산까지 종횡무진 누볐던 야근택시는 지금도 달리는 중! 올해 2월 야근택시가 직접 만난 야그너들은 어떤 분들일까요? 외로운 퇴근길의 기억을 훈훈한 추억으로 바꾼 야근택시와 야그너의 봄꽃 같은 이야기. 2016년 2월 야근택시 탑승기를 함께 보시죠. 




▶ 생활 속 예술을 만드는 가구 디자이너 백다훈씨가 야근택시를 탄 이유는?

 




반갑습니다! 백다훈 씨는 어떤 일을 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저는 가구 디자이너 백다훈입니다. 제가 하는 일은 이름대로 가구를 디자인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영화나 드라마에서처럼 가만히 앉아서 가구를 구상하고 스케치만 하지는 않아요. 자료를 수집하고 다양한 재료를 살펴 직접 구매하고, 제작까지 합니다. 새로운 가구 탄생에 필요한 회의와 완성까지, 전반적인 모든 일이 가구 디자이너의 업무입니다. 


보통 디자이너라고 하면 밤샘업무나 주말출근이 많다고 하던데, 실제론 어떤가요?


디자인 분야마다 다르겠지만 야근이 잦은 편은 아니에요. 하지만 가구 디자인이라는 특성상 몸을 쓰는 일이 많아서 그 점이 힘들어요. 제품을 운반하고 무거운 재료도 직접 나르고요. 지금은 톱질, 대패질 전문가랍니다. 최근 금요일에 야근하고 토요일 아침에 해를 보면서 퇴근했어요. 야근이 자주 있지는 않지만, 가끔 하게 되면 일의 강도가 무척 센 편입니다. 더구나 저는 집과 직장의 거리가 꽤 멀어서 출퇴근 시간이 길거든요. 2시간에서 2시간 30분 정도 걸리는데, 준비하는 시간까지 포함하면 최소 출근 3시간 전에는 일어나야 하고요. 야근 후에는 퇴근길이 더 힘들게 느껴지죠. 



야근 택시 탑승은 어떠셨어요? 또, 야근 택시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정말 즐겁고 편안했어요. 사실 ‘야근 택시 타자마자 푹 자야지’하고 마음먹고 있었어요. 오늘 일이 힘들어서 지친 상태였거든요. 하지만 야근택시의 편안함과 기사님의 따뜻한 배려에 저도 모르게 열심히 이것저것 대화를 나누게 되었어요. 내려서 생각하니까, 안 자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이번에 친구가 신청하는 모습을 옆에서 보고 저도 참여해보았는데 운 좋게도 야근택시를 탈 수 있었거든요. 하지만 제 친구는 계속 떨어지기만 하더라고요. 추첨운이 따라주지 않는 모든 야그너들과 제 친구를 위해 ‘야근택시 게릴라 이벤트’를 제안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매일 출퇴근 지옥철을 경험하는 분들, 야근 택시 꼭 신청해보세요. 한화생명 야근택시는 지루한 일상에 따뜻한 힐링을 안겨준답니다. 




▶ 건강한 행복을 선물하는 사회복지사 신종아씨가 야근택시를 탄 이유는?

 



웃는 모습이 따뜻한 신종아씨, 아그너들에세 자기소개 부탁할게요!


안녕하세요. 저는 지역사회 정신건강을 책임지는 사회복지사 신종아입니다.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정신을 위해 교육과 캠페인도 진행하고, 관련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예를 들자면 자살 예방과 관련한 캠페인을 통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하는 것이죠. 



특별한 일을 하고 계신 만큼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많을 것 같아요!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을 챙기는 일도 하고 있어서 경로당에 자주 방문해요. 처음에는 TV를 보시거나 바둑, 장기를 두시느라 아무도 저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으시더라고요. 이러다가 아무것도 못 하고 돌아가야 할 것 같아 큰맘 먹고 트로트를 한가락 뽑았죠. 그 자리에서 어르신들 신청곡을 다섯 곡 넘게 부르고서야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었어요. 대신 그날 제 목소리는 효녀 가수 현숙처럼 허스키해졌지요! ^^그리고 센터 전화로 일반 상담 전화를 받으면 가끔 정신과적 문제로 상담을 요청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그런 분들이 정신과적 증상 때문에 언성을 높이고 욕설을 하실 때가 있는데요. 저는 사회복지사로서 그 부분을 이해하고 있어서 웃음으로 넘기지만, 퇴근길에는 마음이 조금 아프기도 합니다. 사람이기 때문에 마음에 상처가 남기 때문이죠. 하지만, 우리 사회의 건강한 마음과 행복을 위해서 앞으로도 지치지 않고 뛰어야겠죠?



종아씨에게 '야근'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저도 다른 직장인들처럼 9시부터 6시까지 일합니다. 하지만 시기에 따라 행사가 많아지기도 해서 야근이 종종 생기지요. 바쁜 달에는 일주일에 세 번, 저녁 10시를 넘겨 퇴근하기도 해요. 야근할 때는 ‘피할 수 없으면 즐기자!’는 마음으로 일합니다. 끝나고 고생하면서 택시 안 잡아도 되고, 집 앞까지 편하게 갈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오 늘 야근 내내 마음이 편했어요. 퇴근 후에 몸이 천근만근인데 택시 잡기도 보통 일이 아니거든요. 이럴 때 만난 야근택시! 회사 바로 앞에서 반겨주고 집으로 가는 내내 기사님과 세상 사는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센스 있는 <힘내박스>까지 받으니 행복 충전 100%예요. 



바쁜 시즌에는 휴일도 없이 일하고, 야근을 밥 먹듯하던 제 친구에게도 ‘야근택시’ 를 소개해주고 싶어요. 노무사에서 일하는 친구인데, 야근하고 지친 상태에서 운전하다가 접촉 사고가 나기도 했거든요. 친구야, 야그너들 응원해주는 ‘야근택시’, 너에게도 강추한다!  




▶ [Special Event] 대한민국 직장인 스트레스 삼진아웃! 4월 야근택시는 안전한 귀가와 야구까지?

 


‘승리를 위하여 이글스여, 함성을 외쳐라!’ 늦은 시간까지 야근하면서 한화이글스 응원가를 부르고 있는 대전,천안 야그너 혹시 계신가요? ‘도와줘요, 야근택시!’ 서울, 부산 등 야그너들의 외침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달려갔던 한화생명 야근택시. 이번에는 핵꿀잼 야구택시로 변신해 직장인들을 찾아갑니다. 열정 가득한 야구장에서 짜릿한 봄야구로 스트레스 풀고 싶은 직장인들을 위한 한화생명 야근택시의 대변신, 이번에는 어떤 모습일까요?


4월 한화생명 야근택시는 대전, 천안 지역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데요. 4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운행되는 한화생명 야근택시의 주인공은 근무지에서 야구장까지, 야구장에서 집까지 편안한 야근택시로 이동할 수 있고, 1인 2매의 한화 이글스 경기 관람권도 득템! 또, 시원한 무알콜맥주와 힘내오, 힘내볼 등 야구장 전용 간식으로 빵빵하게 채워진 센스 돋는 스페셜 힘내박스가 함께합니다. 


친한 친구나 직장 동료와 함께 야구 관람하면서 그동안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고 안전하게 귀가까지 할 수 있는 특별한 하루. 대한민국 직장인의 마음에 쉼표를 그려주고 싶은 한화생명의 마음이 들리시나요? 대전,천안 지역 직장인들이라면 4월 19일부터 시작되는 야근택시 신청 잊지 마세요. 대한민국 직장인의 피로, 한화생명 야근택시가 장외홈런으로 시원하게 날려드리겠습니다.


2월 야근 택시의 주인공이 된 두 분의 진솔한 이야기, 어떠셨나요? 솔직하게 털어놓은 두 야그너의 야근 경험, 직장 스트레스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는데요. 대한민국에서 야근이 사라지고 퇴근길이 즐거워지는 그날까지, 한화생명 야근택시가 야그너들을 응원합니다! 






정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