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썸을 더하는 마법 같은 날,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2016년 10월 8일 내일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레이저와 영상, 음악이 함께하는 국내 최초 멀티미디어 불꽃 쇼입니다. 이번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는 일본, 스페인, 한국팀의 아름다운 불꽃이 하늘을 수놓고, 다양한 행사와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랍니다.
혼잡함을 피해 사랑하는 연인, 가족, 친구들과 함께 일찍 여의도에 도착하신 분들은 첫 불꽃이 화려하게 터지기 전까지,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 되실텐데요. 한화생명이 추천하는 데이트 코스를 체크해보세요. 연인도 친구도, 가족들도 좋아할 여의도 데이트 코스. 함께 확인해볼까요?
▶달달한 커플들을 위한 데이트 코스 – 여의도 한강공원 나들이 코스
이제 막 썸을 시작한 커플,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썸남썸녀에게는 최고의 기회입니다. 불꽃을 기다리고 또 함께 불꽃축제를 즐기는 것만으로도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게 될 테니까요. 여기에 특별함을 더한다면 더 멋진 데이트가 되겠죠? 평소 퇴근 후 실내에서만 데이트 해왔던 직장인 커플들이라면 주말에는 불꽃축제를 기다리며 여의도 한강 공원을 산책하는 건 어떨까요? 햇볕을 쬐면 생성되는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이 분비되어 더 행복한 데이트가 될 거에요.
먼저 국희 의사당 뒤에서 여의서로를 따라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다 보면 여의나루역에 도착합니다. 이곳에서는 서울공공대여자전거인 ‘따릉이’를 대여할 수 있는데요, 커플을 위한 2인용 자전거도 시간 당 6,000원이면 대여할 수 있습니다. 커플 자전거를 타면서 분홍빛 광합성으로 행복지수가 올라갔다면, 이제 불꽃을 만날 시간. 여의도 한강시민축구장을 지나 서울 마리나 요트 클럽으로 이동합니다. 이곳은 평소 15,000원에 요트체험을 할 수 있어 여의도 이색 데이트 코스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이날은 불꽃축제 당일인 만큼 요트에 승선해 식사와 함께 불꽃감상을 할 수 있는 패키지를 판매 중입니다. 서울세계불꽃축제를 계기로 본격 연애에 들어갈 커플이라면 미리 준비해도 좋겠습니다. 예쁜 불꽃 보다가 날이 좀 쌀쌀하다 싶을 때 아무 말 없이 쓰윽- 그/그녀의 어깨에 옷 덮어주는 센스, 아시죠?
▶가족을 위한 데이트 코스 – 불꽃계단 63스퀘어 코스
특별한 날을 가족들과 함께한다면 그 순간의 소중함이 배가 될 텐데요. 서울세계 불꽃축제를 함께 하기 위해 여의도로 출동한 가족들, 특히 연령대가 다양한 가족이라면 계속 야외에서 활동하기는 무리입니다. 그렇다고 실내에만 있기도 답답하고요. 이런 경우, 가벼운 산책과 볼거리를 함께 즐기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우선 63빌딩에서의 이색 데이트부터 시작합니다. 국내 최초 아쿠아리움인 아쿠아플라넷 63, 서울시 전망을 내려다보며 미술작품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미술관 63아트 등이 있습니다. 어른부터 아이까지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63스퀘어를 돌아보았다면 이제 밖으로 나와 가족 나들이를 할 차례. 이날 63빌딩에서 마포대교 남단까지는 ‘불꽃 마을’이 조성될 예정인데요. 불꽃 극장에서는 스타들의 화려한 무대가, 불꽃 로드에서는 각종 퍼포먼스와 퍼레이드가 펼쳐집니다.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불꽃 놀이터와 인생사진 남기기 딱 좋은 불꽃 광장도 방문해보세요.
▶IFC몰에서 서울 밤도깨비야시장까지, 여의도 액티브 코스
꼭 분홍빛 썸만 썸은 아니죠. 친구와 함께 서울세계 불꽃축제에 참석하는 여여, 남남 커플도 당당하게 데이트 코스를 짜보세요. 눈만 마주쳐도 웃음이 나고 말하지 않아도 아는 사이, 쇼핑부터 야시장까지 기운차게 여의도를 누비며 액티브하게 즐기는 ‘우정 코스’는 어떨까요? 낮부터 밤까지 알차게 여의도를 탐험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먼저 쇼핑몰과 다양한 즐길거리가 많은 여의도 IFC에서 출발합니다. IFC몰에서는 영화와 음식, 쇼핑까지 해결할 수 있어 지루하지 않게 불꽃축제를 기다릴 수 있습니다. 계단에 마련된 어반 라이브러리에서 각종 테마의 책들을 읽으며 시간을 보낼 수도 있고요. IFC몰에서 시간을 보낸 다음은 전혀 다른 반전 분위기에서 밤을 만끽할 시간. 도보로 10분 정도 걸어 여의도 ‘물빛광장’ 앞으로 이동하면 토요일, 일요일마다 열리는 서울 밤도깨비야시장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밤도깨비 야시장에서는 전 세계 전통문화공연과 세계 전통 음식, 핸드메이드 제품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는 곳이니 불꽃축제 전까지 우정데이트 즐기기 좋습니다.
▶당당한 1인을 위해서 – 고즈넉한 공원에서 즐기는 힐링 코스
혼밥, 혼술을 당당하게 즐기는 요즘 남녀. 혼자 즐기는 불꽃축제도 눈치 볼 것 없습니다. 혼자도 당당하지만, 너무 복잡한 곳에 있기는 곤란한 1인을 위해서는 고즈넉한 공원코스를 추천합니다. 샛강역 근처의 샛강 생태공원은 느긋하게 가을을 즐기고, 불꽃축제가 시작되면 좀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선유도 공원으로 이동하는 ‘힐링 코스’입니다.
샛강역 바로 옆에 조성된 샛강 생태공원은 자연학습장소로 활용되는 곳입니다. 생태연못, 저습지, 관찰마루, 관찰로, 보드나무하반림 등이 있는 6km의 산책길인데요. 생태를 보존하기 위해 매점이나 가로등, 벤치가 없어 조용한 가을 산책이 가능합니다. 또 한강공원과 연결되어 여의도 공원이나 앙카라 공원으로 이어지기도 하죠. 복잡한 도심에서 자연을 느끼며 가을을 만났다면, 다음으로는 불꽃관람장소로 이동! 혼자 불꽃관람을 하려면 커플이나 가족, 단체 사이에서 보는 것보다 조금 여유로운 장소에서 보면 좋겠죠? 일찌감치 선유도 공원 서강대교 방향에 자리를 잡아보세요. 거리는 조금 떨어져 있지만 한강 공원보다는 혼잡함이 덜하고 큰 불꽃은 제법 잘보여 예쁜 사진도 남길 수 있습니다.
일년에 단 한 번 하늘을 스케치북으로 펼쳐지는 마법의 그림. 언제나 망설이다가 사진으로만 만났다면, 올해는 한화생명의 추천 데이트코스를 체크해서 여의도로 출발해보세요. 불꽃 마을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불꽃을 배경으로 인생사진 찍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거예요. 인생을 화려하게 물들이는 불꽃 같은 여러분의 ‘썸.’ 한화생명이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