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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설날, 상사 및 지인에게 호감도 UP! 센스 있게 새해 문자 보내기


우렁찬 닭의 울음소리와 함께 맞이한 2017년. 곧 민족 대명절인 설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즈음이 되면 항상 고민하게 되는 것이 바로 '설날 덕담'인데요. 소중한 지인과 상사에게 보낼 덕담을 생각하다가 결국 인터넷에서 찾은 덕담을 Ctrl+C, Ctrl+V 하고 있진 않으신가요? 받는 이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어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센스 만점 새해 덕담 TIP. 한화생명이 공개합니다. 



▶정유년의 상징, 붉은 닭 - 십이간지 활용형 덕담


해마다 그 해를 상징하는 동물을 만나게 됩니다. 올해는 힘찬 울음소리로 희망찬 미래를 여는 닭의 해인데요. 닭은 아침을 여는 새로, 무척 상서롭고 복된 동물로 사랑받아왔습니다. 특히, 불의 기운을 뜻하는 십간의 '정(丁)'이 함께 한 열정적이고 영민한 '붉은 닭'의 해라 더욱 특별한 2017년입니다. 이번 설날 덕담에는 찬란하고 기운찬 2017년을 맞이하라는 의미에서 이 '붉은 닭'을 활용해보면 어떨까요?




▶새해도 가화만사성 - 가족챙김형 덕담


하지만 센스 있는 덕담을 위해 너무 고민하다가 자칫 무리수를 둘 수도 있습니다. 지나친 유머는 오히려 독이 된다는 사실. 덕담 만들기에 자신이 없을 때는 무난한 덕담을 전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언제 들어도 기분 좋은 덕담은 역시 건강과 행복을 빌어주는 진심 어린 덕담인데요. 이때, 덕담을 받는 지인이나 상사의 가족도 함께 챙겨보세요. 덕담을 받는 분이 작성자보다 연장자라면 '복 받으세요.'라는 덕담보다 '건강'을 챙기는 덕담이 더 알맞습니다. 




▶지피지기면 감동 덕담! 소망 응원형


덕담을 받는 이가 감동하는 훈훈한 새해 인사는 어떤 것일까요? 받는 이가 간절히 바라는 2017년의 소망을 함께 빌어준다면 최고의 덕담이 되겠죠. 평소 귀 기울여 들었던 지인이나 상사의 새해 목표나 소망을 콕 집어 덕담을 준비해보세요. 금연, 운동, 영어 공부 등 지인이 관심을 가졌던 소박한 목표나 포부가 이루어지길 응원하는 마음을 담는다면, 자상함에 감동 UP! 평소 가깝고 소중한 이들이 스치듯 말했던 새해 결심을 떠올려보면 어떨까요?



▶도깨비부터 걸그룹까지 - 최신유행형


가깝고 친밀도 높은 지인에게 보내는 설날 인사. 평범하고 재미없는 덕담은 따분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평소 카톡 이모티콘은 어색하지 않게 보내는 사이라면, 2016~2017년 유행어와 이미지를 활용해 재밌는 덕담을 보내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지인이 요즘 관심을 가진 드라마나 노래 가사를 알고 있다면 빵 터지는 덕담을 보내기 더 쉽겠죠? 




▶주의! 피해야 할 몹쓸 키워드는?


그러나 덕담을 할 때 가장 먼저 살펴야 할 것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훈계형'이 아닌지 체크하는 것. 지난 추석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남성 65.9%와 직장인 여성 74%가 '명절 가족들의 말'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밝혔는데요. 가까운 가족이나 지인이 걱정되어 한 마디씩 보탠 나름의 명절 덕담이 마음의 상처가 되고 있는 셈입니다. 이번 설날 덕담을 보낼 때도, 지인의 나이와 상황을 잘 살펴 피해야 할 키워드가 있는지 살펴보세요.



덕담은 소중한 사람이 더 잘 되기를 기원하는 미풍양속입니다. 옛날에는 덕담이 꼭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돈을 더 많이 벌었다지.''복을 더 많이 받았다지.' 등 과거형으로 덕담을 건넸다고 하는데요. 상대방의 마음과 형편을 잘 헤아려 행복을 빌어주는 따뜻한 마음, 느껴지시죠? 올 설날에는 소중한 지인과 존경하는 상사에게 진심을 담은 덕담으로 마음을 전해보세요. 한화생명도 여러분께 설날 인사 전할게요. '라이프앤톡 가족 여러분의 2017년에는 희망이 가득했다지.'



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