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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어린이 바둑대회, 한화생명 세계 어린이 국수전! 세계 최고 어린이 바둑 고수는?

한화생명/회사소식 2019.08.02 09:00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세계 바둑 꿈나무들의 축제, 한화생명 세계 어린이국수전. 한화생명 세계 어린이 국수전은 바둑을 통해 지구촌 어린이들의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할 뿐 아니라 바둑 영재들의 꿈과 미래를 지원하기 위한 대회인데요. 매년 약 1만여 명이 참가해 19년 동안의 누적 참가인원이 약 20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큰 세계 최대 규모의 어린이 바둑 대회입니다. 역대 참가자 중 45명이 프로기사로 성장했을 만큼, 프로 바둑기사의 등용문으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세계 바둑 영재들이 한데 모이는 세계 어린이 국수전! 2019년 여름, 바둑에 대한 열정 하나로 무더위도 이겨는 63빌딩 바둑 축제의 장을 함께 살펴볼까요?



▶ 아마추어와 프로바둑기사가 함께 즐기는 바둑 대국


한화생명은, 제19회 세계 어린이 국수전을 시작하기에 앞서 63빌딩 60층 전망대 ’상상의 숲’에서 프로암 이벤트를 개최했습니다. 프로암 이벤트는 바둑 아마추어와 프로기사가 함께 짝을 이루어 대국하는 2:2 페어 대국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프로암 이벤트 예선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4명과 한화생명이 초청한 4명의 고객이 아마추어 기사 자격으로 참가해 이창호 9단, 서봉수 9단, 나현 9단 등 8명의 프로기사와 짝을 이루어 대국을 펼치는 방식이었는데요. 


대국을 시작하기에 앞서 추첨을 통해 프로와 아마추어의 한 팀이 구성되었습니다. 프로선수와 바둑 경기를 앞둔 아마추어 선수들의 표정에는 설렘이 가득했습니다. 페어 대국의 긴장감은 세계적인 바둑 대회를 방불케 했는데요. 대국 중간중간 아마추어 기사들의 팬심 가득 담긴 예상치 못한 악수에 프로기사들은 당황하기도 했습니다. 대국이 끝난 후, 프로기사들은 함께 대국을 즐긴 아마추어 기사들에게 한 수 한 수 지도하는 복기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는데요. 아마추어 기사들에게는 그 무엇보다 값진 선물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프로바둑기사들은 함께 대국을 펼친 아마추어 기사들에게 사인이 담긴 바둑판을 선물했습니다. 바둑판을 들고 프로기사들과 함께 촬영하는 아마추어 선수들의 표정은 그 어느 때 보다 밝았습니다. 이창호 9단과 팀을 이뤄 대국을 펼쳤던 최서비 양은 “프로바둑기사가 꿈인데 이창호 9단, 서봉수 9단과의 대국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에요. 빨리 집에 가서 사인이 담긴 바둑판을 가족과 친구들에게 자랑할 거예요.”라며 환하게 웃었습니다.



▶ 제19회 한화생명 세계 어린이 국수전


제19회 한화생명 세계 어린이 국수전은 5월 참가 신청을 시작으로 6~7월에는 전국 각 지역에서 국수전 예선전이 치러졌습니다. 서울부터 제주까지 전국 25개 지역에서 1만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는데요. 한국을 넘어 일본, 중국, 베트남, 대만, 태국, 싱가폴,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 전 세계 각지의 바둑 꿈나무들도 이번 국수전에 참가해 실력을 겨루었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펼쳐진 예선전, 그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9개국의 어린이 272명, 엄청난 바둑 실력으로 만반의 준비가 된 바둑 꿈나무 어린이들은 7월 25일, 국수전 본선 경기에 참여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 63빌딩을 찾았습니다. 국수전 우승을 꿈꾸며 경기장에 입장하는 참가자들의 눈빛은 누구보다 반짝반짝 빛났습니다.


 


이번 국수전 본선에서는 부문별 입상자에게 총 2,750만 원에 달하는 장학금이 지급되었는데요. 그중에서도 최고 실력자들이 경합한 국수부 우승자에게는 국수패와 함께 1,0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고 합니다. 제19회 한화생명 세계 어린이 국수전의 국수패와 장학금의 주인공, 그 영광스러운 우승의 자리는 과연 어떤 어린이가 차지하게 될까요?


 


이날 국수전 본선 대회에는 한화생명 여승주 사장을 비롯해 조훈현 국회의원, 대한바둑협회 정봉수 부회장, 그리고 한국바둑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이창호 9단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한화생명 여승주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수전 출신의 바둑 영재들이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인 무대에서 바둑 실력을 뽐내는 것에 큰 뿌듯함을 느끼고, 유연하고 창의적인 생각을 통해 더 넓은 세계로 향하는 바둑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며 치열한 지역 예선을 거쳐 이 자리에 참석한 바둑 영재들에게 환영 인사를 전했습니다. 또한, “승부의 순간 최선을 다하되, 승패 앞에서는 의연해지기를 바란다”며 바둑 꿈나무들을 향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특별 이벤트


한화생명 국수전은 프로바둑기사의 등용문으로서 대회의 명성도 높지만, 바둑을 사랑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바둑 축제의 장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취지에 걸맞게 한화생명은 참가선수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는데요. 

63빌딩 1층 로비에서는 프로바둑기사와 함께 하는 지도다면기 대국이 펼쳐졌습니다. 이창호 9단, 박지은 9단, 김혜민 8단, 오유진 6단 4명의 프로기사는 5명씩 총 20여 명의 어린이 기사들과 지도다면기 대국을 펼치며 바둑 꿈나무들에게 바둑 기술을 가르쳤습니다. 또한, 프로바둑기사 사인회도 진행되었는데요. 어린이, 어른 너나 할 것 없이 티셔츠, 바둑판, 바둑알 통 등 자신이 아끼는 아이템에 사인을 받기 위해 줄 서는 참가자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63빌딩을 찾은 부모님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되었는데요. 바로 스타강사인 김미경 씨의 토크 콘서트입니다. ‘자존감 있는 아이로 키우는 법’이라는 주제로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님들과 자녀 양육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토크 콘서트와 더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되었습니다. 블록 쌓기, 대형주사위 던지기 등 다양한 4가지 게임으로 구성된 ‘구역별 두뇌게임’과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추억의 ‘다트 게임’ 등이 마련되어 행사에 재미를 더해 주었습니다. 특히, 오늘 하루 가족들의 환한 얼굴을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디지털 캐리커쳐 이벤트가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부모님과 아이들은 자신과 꼭 닮은 캐리커처를 보며 함박웃음을 짓기도 했습니다. 매년 참가자 어린이들의 큰 관심을 받는 행운권 추첨도 빼놓을 수 없는 이벤트였는데요. 이창호 9단의 사인이 그려진 바둑판부터 등 다양하고 풍성한 상품이 준비되었습니다. 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가족들의 환호 소리가 여의도 일대를 울리는 시간이었습니다.



▶ 어린이 바둑왕, 국수전 우승자는 누구일까요?


이번 대회 국수부 결승은 한국의 조상연 군과 일본의 무카이 슌세이 군의 한∙일전이 펼쳐졌습니다. 두 어린이의 긴장감 넘치는 결승 경기를 모두가 숨죽이며 지켜보았는데요. 바둑알 한 점 한 점 집는 두 선수의 작은 손이 63빌딩 전체에 긴장감이 감돌게 했습니다.

두 선수 모두 프로바둑기사를 준비하는 한국기원 연구생인데요. 같은 바둑도장 소속으로 평소에도 종종 함께 경기했다고 하네요. 함께 바둑을 두며 쌓은 실력이 두 선수를 결승의 자리로 이끌었나 봅니다.

그 어느 때 보다 치열했던 결승전이 드디어 마무리되고, 우승은 한국의 조상연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우승의 영광을 차지한 조상연 군은 수줍은 표정을 지으며 승리의 기쁨을 전했는데요. 조상연 군의 부모님은 아직은 얼떨떨한 아들을 꼭 끌어안고 큰 함박웃음을 지어 보이며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올해로 만 11살인 조상연 군은 바둑을 배우는 형을 따라 도장에 갔다가 오히려 형보다 더 나은 실력을 보여 본격적으로 바둑에 입문했다고 합니다. 조치훈 9단 형의 이름이 ‘조상연’이어서 조치훈 9단을 가장 좋아하는 조 군. 처음 참가한 세계 어린이 국수전 국수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변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조상연 군은 “처음부터 아주 유리한 상황에서 약간의 방심으로 하마터면 우승을 놓칠 뻔했어요.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어린이 바둑대회인 한화생명 세계 어린이 국수전에서 우승하게 돼 꿈만 같아요”라며 우승 소감을 말했습니다.

2등을 차지한 슌세이 군은 일본보다 바둑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좋고, 강한 어린이 기사들도 많아 스스로 한국 유학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슌세이 군은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권위 있는 대회이기 때문에 한화생명 세계 어린이 국수전에 참가했다면서 준우승 성적에 많이 아쉬워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긴장감 넘쳤던 이번 2019 한화생명 세계 어린이 국수전, 내년에는 또 어떤 바둑 영재들을 만나볼 수 있을지 벌써 기대가 됩니다. 바둑을 사랑하는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한화생명은 앞으로도 여러분을 힘껏 응원하겠습니다. 




임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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