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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한화생명, 베트남 크롱봉에 아동병원 설립


한화생명은 생명보험회사로서 생명존중이라는 기본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2013년부터 베트남 내 의료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써왔는데요. 보건소 건축, 건강보험증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베트남 현지 보건 환경 개선 및 저소득 주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했습니다.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화생명! 2019년 겨울에는 베트남 닥락(Dak Lak)성 크롱봉(Krong Bong) 지역 병원 내 아동 병동을 신축해 베트남 국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지역 내 보건 서비스 질을 강화했습니다. 베트남 아동병원 완공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지금부터 전달 드릴게요. 



▶ 베트남 닥락(Dak Lak)성 크롱봉(Krong Bong) 지역에 한화생명이 지은 아동 병동


한화생명은 지난 2015년부터 베트남 내 의료서비스가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보건소 4개소를 건축해 약 24,000명 이상의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해왔는데요. 지난 2019년, 한화생명은 베트남 중부지역에 위치한 닥락성 크롱봉 지역의 지역병원에 아동 병동을 새롭게 건축해 기부했습니다.

크롱봉 지역은 호찌민에서 1시간 비행기를 탄 후, 차량으로 또 1시간 이동해야 갈 수 있는 곳인데요. 그곳은 총인구 9만9천여 명 중 4만여 명이 소수민족이며 18세 미만 아동 수가 5만3천여 명으로 전체인구수의 53%를 차지하는 곳입니다. 그러나 미래 꿈나무인 아이들이 많이 성장하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이곳은 베트남 중부지역 중 보건의료 시설 서비스 접근성이 낮으며 기존 의료시설이 낙후되어 있어 지역주민들이 의료서비스 부족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는데요. 

크롱봉에는 지역주민이 이용하는 의료시설은 1986년 설립된 지역병원 하나뿐입니다. 해당 지역병원은 약 120개의 병상을 보유하고 있는 작은 규모의 병원으로 현재 160여 명의 입원환자를 보유하고 있어 병실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공간이 부족해 로비를 개조한 간이 진료실에서 진료하고 낡은 병상을 여러 환자가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외부 복도까지 환자 치료에 활용하고 있는데요. 특히 아동 인구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지만 아동 환자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 서비스가 부족하고 별도 공간이 없는 것 또한 문제입니다. 이로 인해 호흡기, 소화기 질환 및 뎅기열 등으로 입원이 잦은 해당 지역 아동들은 제대로 된 입원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었는데요. 


 

한화생명은 이런 크롱봉 지역의 아동들이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 더 멋지고 큰 꿈을 꾸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병원 내 아동 병동을 건축해 기부했습니다. 새롭게 지어진 아동 병동은 두 개의 층으로 된 건물인데요. 총 8개의 병실, 약 30여 개의 병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곳은 그동안 전문적인 치료를 받지 못하고 소외되었던 크롱봉 지역의 아동들과 산모를 위한 의료 공간으로 마련되었습니다. 그동안 다른 성인 환자들과 병상을 공유해왔던 아이들은 이제 새로 지어진 아동 병동에서 자기만의 침대를 가지며 위생적이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아동 병동 건물은 전체적으로 연노랑 색을 띠고 있어 밝은 느낌을 선사하는데요. 여기에 외벽과 내벽에는 한화생명 로고와 함께 귀여운 벽화가 그려져 친근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병원을 무서워하는 어린아이들도 밝은 분위기의 아동 병동에서는 씩씩하고 활기차게 치료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아동 병동 완공식, 병동 외벽에 아이들을 위한 벽화 그리기를 진행하다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액션에이드 베트남(ActionAid Vietnam)과 함께 아동 병동 완공식을 했습니다. 이날 완공식에는 한화생명 베트남 법인 백종국 법인장님과 크롱봉 지역병원장,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는데요. 크롱봉 지역 아이들을 위해 지어진 아동 병동의 완공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아이들의 건강한 앞날을 다 함께 기원했습니다. 완공식에 참석한 한화생명 베트남법인 직원들과 보험설계사 약 20여 명은 이날 아동 병동 외벽에 아이들을 위한 벽화를 그리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의 환한 미소처럼 사랑스러운 알록달록 무지개와 뭉게구름을 다 함께 그렸는데요. 한화생명 직원들은 그림을 보며 즐거워할 아이들의 모습을 상상하며 진지한 눈빛을 띠며 벽화 그리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후 완성된 그림 앞에서는 다 함께 활짝 웃으며 기념사진을 찍기도 촬영했는데요. 모두의 예쁜 마음이 합쳐져 완성된 아동 병동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날 완공식 행사에서 크롱봉 지역 병원장은 “한화생명의 지원 덕분에 늘 부족했던 병상이 늘어났고, 특히 아동 병동을 신축하여 지역 내 아동의 건강 향상이 기대된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는데요. 이에 한화생명 백종국 베트남 법인장은 “베트남 아동과 가족의 건강을 위한 일에 한화생명이 더욱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베트남에서의 따듯한 나눔 활동을 멈추지 않을 것을 밝혔습니다.



▶ 한화생명, 2015년부터 베트남 4개 지역에 보건소를 설립하다 


올해로 베트남 진출 11년째를 맞이한 한화생명! 그동안 한화생명은 베트남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는데요. 가장 대표적인 활동은 지역주민을 위한 보건소 건축입니다. 한화생명은 2015년부터 지금까지 총 4개의 보건소를 지었는데요. 베트남 북부 호아빈성 지역, 박깐성 지역, 남부 짜빈 성 지역 등 총 4개 곳의 보건소를 기증하였고, 약 120만 명 이상의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기존에 정부가 지은 보건소가 있지만, 출산이 전면 금지될 정도로 낙후되었고, 호흡기 감염, 피부병 등 흔히 발생하는 질병조차 진단 및 치료가 어려운 상태였는데요. 한화생명에서 기부한 보건소를 통해 주민들은 출산, 예방접종, 응급처치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한화생명은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 중 최초로 건강보험증도 전달해오고 있습니다. 2014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취약계층 약 49,533명에게 건강보험증을 전달해 주민들의 의료 혜택 및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는데요. 건강보험증을 개인이 매년 구매해 사용해야 하는 베트남에서 건강보험증을 사기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과 노약자, 어린이들을 위해 한화생명은 건강보험증을 사들여 지원했습니다. 

2018년 하반기, 건강보험증을 지원받은 주민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건강보험증을 받은 후, 보 건서비스 이용 횟수가 증가했을 뿐 가정의 의료비 부담이 크게 줄어 수혜자의 86% 이상이 해당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화생명은 크롱봉 지역의 아동들이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 더 멋지고 큰 꿈을 꾸며 성장할 수 있길 바랍니다.



오늘은 베트남 크롱봉에 완공된 한화생명의 보건소와 2015년부터 한화생명이 설립한 보건소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앞으로도 한화생명은 한화그룹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입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로까지 뻗어 나가는 한화생명의 따듯한 나눔 활동, 앞으로도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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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연